판 보기

게시물 정보
[채널] 나 억울해요 | 억울합니다 | 사는 얘기 | 사뭇진지
판접속자(1)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던 남자의 동생이 연예인이 된답니다.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조회(2,766) 리플(14) 링크판(0) 스크랩(0)
작성일
07.06.18 14:05
작성자
By 악마싫어
추천(0) | 신고(0)

안녕하세요.

 

톡톡을 즐겨보고 있는 20대 중반 여성 중 한명입니다.

미리 부탁드리지만, 진지한 리플 부탁드립니다.

좀 길다 싶어도 꼭 좀 읽어주세요.

 

그리구요

글 읽다 보면 개.새.끼.라는 말이 나오는데...

양해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 친언니 이야기 인데요.

예전(불과 2년 전이지만...)에 저희 언니가 한 남자를 사귀었습니다.

공익근무요원이었는데...

그 때는 저희 언니가 참... 사회적으로 능력이 되서 자취를 하고 있을 때였죠.

직장은 좋고 능력도 좋은데 집이 멀어서 자취하게 되었답니다.

남자친구외 동거까지는 아니었어요.

제가 자주 놀러를 갔고 거기서 몇일 지내다가 왔었는데 남자가 자고 간 흔적도 없었고

저희 언니가 남을 집에 들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동거는 하지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가끔은 남자가 놀러 왔었겠지만요....

 

저도 사회생활로 바빠서 전화로만 안부전화를 하고 지냈는데...

연락이 좀 뜸하기도 하고 아예 안 되기도 해서 언니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희 언니 친구에게 들은 얘기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개.새.끼 같은 놈이....

꽉 잡으면 부러질까 바람불면 날아갈까....

나는 언니 몸 건들이는 것 조차 조심스러운데.....

연약하고 연약한 저희 언니를 성폭행을 했다네요.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니가 몸이 많이 약합니다.

키 174에 47킬로랍니다. ㅠㅠ 보약도 소용없고 살도 안 찝니다.)

이런 저희 언니 때릴 때가 어딨다고....

거기다 저희 언니 돈도 다 뜯어가서 바다이야기 하고 빚 내고....

강금 시키고 전화기 뺏고...

 

왜 미리 나에게 얘기 안 했냐고 흥분해서 뭐라고 했더니

내가 알면 엄마 아빠 알 거고 걱정 시킨다고 말 안 했답니다.

 

그래도 이런 일은 부모님도 알아야할 것 같아서

언니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

ㅠㅠ

그 개.새.끼.가 언니 질 속에 이물질 넣고 괴롭히는 바람에 불임이 될 확율이 높다네요.

목 뼈가 휘어진 건 말할 수 없었고...

저희 언니 손목에 자살 흔적도 있습니다.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 속상하네요.

 

고소는 했지만,

그 개.새.끼. 집에서 돈을 넣었는지 아님 윗분들이랑 친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증거가 충분한 상황(동네 주민들이 경찰한테 진술 다 해줬습니다.)

에서도 구속이 안 되는 바람에 합의금만 받고 말았습니다.

 

아- 이 때 생각하면 아직까지 눈물납니다.

법조계나 윗분들을 전혀 모르는 우리 집안에서 저희 엄마가

검찰정 입구에 있다가 아무나 검사로 보이는 사람 붙잡고 진정서를 보여줬는데

다 들 모른채 했답니다.

 

우리 엄마가 아무나 붙잡고 부탁하는 모습이 머릿 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개.새.끼. 동생이 연예인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네이버에 이 개.새.끼 동생 이름 쳐봤는데 검색이 되더군요.

다모임 얼짱 출신이던데...

정말 싫습니다.

전 이 동생이 사진만 봐도 그 개.새.끼. 얼굴이 떠 올라서 미치겠는데....

우리 부모님이나 언니는 그 동생이 TV에 나오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고소할 때 가족들 얼굴 다 봤었거든요.

 

물론 이 동생의 잘못은 형제(?) 잘못 만난 죄 밖에 없을 건데...

그래도 너무 싫습니다.

다른 범죄도 범죄지만 한 여자의 인생을 망가뜨린 파렴치한 범의 동생이라니...

 

아직까지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우리 언니를 보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직장도 잃었고, 이쁜 웃음도 잃었고,

저희 집 장녀인 울 언니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우리 부모님도 속상해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개.새.끼. 동생을 비롯해서 이 가족들은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 실명 올리고 싶지만 명예훼손으로 고소될까봐 이름도 말 못하는 저입니다.

 

딱히 무슨 방법이 있지는 않겠지만,

너무 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답답해서 이렇게 하소연해봅니다.

 

저나... 우리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리플 부탁드립니다.

 

=======================================================================

 

겁 많은 저...

본명 말 못해주는 점 이해해주세요.

 

음....

저 남자다 여자다 언급한 적 없는데.........

왜 남자로 통일이 되고 있는지....

밑에 리플 보고 저도 이니셜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까

남자 2명 여자 4명 나오네요.

 

실명 나오면 겁나요ㅠㅠ

개.새.끼. 이니셜과 그 동생 이니셜 둘 다 지울게요ㅠㅠ

 

동생 껀 이미 소용 없지만ㅠㅠ

링크판
링크판
전체보기(-1)
관련판
관련판
판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우리 언니는 너무 일찍 하늘로 가버렸어요(196) 톡톡 언니의... 178,924 08.11.29
강간관련 조언 부탁드려요(피해자)(147) Lee 13,823 09.03.10
엄마에게 사소한 걸로 스트레스를 주는 스...(1) 효원이... 58 09.10.24
언니와 동생사이(6) 동생 909 09.08.17
전남친에게 내 흉을 본 언니와 동생(1) 나안찌... 233 09.03.07
BEST 베스트 리플
foryou~(IP: M2Q2YjU1YjA)07.06.18 14:24
글쓴이의 아이디에서 그놈에 대한 증오심이 느껴진다
리플달기
동감(3) | 신고(0)
아래 채널에서 관련있는 판을 더 찾아보세요. 나 억울해요 즐겨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