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녀, 남친은 백수입니다.
8개월 사귀는 동안 데이트 비용은
전부 제가 냈습니다. 하다못해 모텔비까지도요.
제가 먼저 고백해서 사귄 거니깐
아깝지 않았죠. 남친도 잘해줬구요.
얼마전부턴 저한테 돈을 빌리기 시작했습니다.
10만원부터 시작해 최근엔 300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급한 일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죠.
적금 깨서 돈 빌려준게 600정도 됩니다.
알고보니 저한테 빌린 돈을
예전에 돈을 빌린 친구한테 갚았다는군요.
돈을 빌려가면서도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빌려가고 언제까지 갚겠다. 이런 말을 안합니다.
저도 집이 넉넉치 못한데 집에는 돈도 못드리고
월급은 몽땅 그와 쓴 카드비로 나갑니다.
돈 문제 때문에 사랑도 힘이 드네요.
이런 말 남친한테 꺼내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로 남친은 3년간 회사생활 했는데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