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톡에 개를 식당에 데려온 사연을 보니 저도 생각나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옛여친이 생각납니다..지금은 헤어졌지만..
저도 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만..그렇다고 보신탕같은거 안먹는 건 아니거든요~
굳이 찾아서 먹으러 다니지는 않지만 나름 한국음식 보양식 중에 괜찮은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회사에서 복날 회식이 있어 보신탕을 먹고 있을때, 여친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여
"머 먹어?"
"보신탕"
그 뒤에 엄청 싸웠습니다.. 야만인이라는 둥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둥..
그래서 제가 그랬죠..
"개는 개일 뿐이야~ 개가 이쁘고 귀여워 좋아할 수는 있지만 사람보다 소중한 존재는 아니라고~개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그렇게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설령 개만도 못한 강도나 살인법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이기에 개보다는 소중한 존재들이라고.."
그리고는 여친에게 물었죠~
"너는 물에 살인범하고 개가 물에 빠져서 생명이 위태로우면 누구를 먼저 구해야겠다고 생각해?"
자신의 데리고 있는 개라고 당당히 말하더군요~
"개만도 못한 인간의 생명을 살리느니 차라리 토토를 구해~ 왜냐면 토토는 내 가족이나 다름 없거든~"
저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살인범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존재성이 개가 되는건 아니거든요~
혹여나 내 자신이 우발적으로나 실수로 교통사고로 사람을 치어 죽게한 살인을 저질렀더라고 해도 그 내자신이 개만도 못하다면 그 얼마나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개념을 완전 상실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개가 소중하고 가족같은 존재라는건 이해가 가지만~
개는 미물이고 사람의 생명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인데 말이죠~
저도 강아지 집에서 키워봤고 강아지가 죽어서 슬퍼서 눈물 흘려본 사람이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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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M2IwNTZjNDk)07.08.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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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이해해..
가만생각해보면 사람이 개보다 소중하고 더 가치있는 존재라고 누가그래?? 그렇게 정해졌어??
그것도 일종의 고정관념 아닐깡?
여친이 일부 사람들보다 내 애완견이 더 좋다면 여친한테는 애완견이 더 소중한거지..
개인의 가치관이지 그건...
무조건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된다.. 그런 법있나?
그리고 실제.. 개만도 못한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
개는 사랑을 주면 그 이상으로 돌려주는데.. 남에꺼 못 뺐어서 지랄난 놈들이 얼마나 많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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