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보기
- 게시물 정보
- [채널] 사랑과 이별
- 판접속자(1)
톡을 즐겨보는 25살 톡녀입니다.
항상 글 보면서 나도 좀 올려볼까 고민만 하다가
이번에 그냥 한번 용기내서 올려보네요.
저는 몇일전에 소개팅을 했는데요.
( 여태 7번 소개팅해서 맘에 드는사람
딱 한번 만나서 잘된것 빼곤 없음. 연애 경험 한번 )
평소 소개팅이 자주 들어오는 지라 이번에도 별
생각 없이 소개팅에 나갔습니다.
제가 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첫날 그냥 밥먹구 맥주 한잔 하며
어색할듯 말듯 그렇게 얘기 하고 헤어졌는데요
전 솔직히 소개팅 남이 맘에 들었거든요.
첫날부터 실수안하려고 좀 조심한것 뿐이었는데
소개팅남은 그게 좀 부담스러웠나봐요.
아무튼 헤어지고 나서 문자 두개 정도 주고받고
그담날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선자한테 물어봤죠.
그사람이 나한테 마음이 없는건지 바빠서 연락을 안하는건지
친구 왈: 물어봤는데 네가 말이 없는것 같아서 자기 맘에 안들어하는것 같다고
했다고 그러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분이 오해한거 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에
다시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몇시간 뒤에 문자가 왔어요. 오후 5시쯤 좀 넘어서 문자가 왔으면
12시까지 거의 문자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끊겼는데 또 연락이 없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말해서 도움을 청했죠.
그래서 용기 내서 소개팅남 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 오빠맘에 드는데 오빠는 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락도 잘안되고.
문자없으면 별 생각 없는걸로 알게요.아님 매너있는문자를..^^'
라고 근데 씹혔어요...ㄷㄷㄷ
그래서 저도 포기했습니다.
정말 저 태어나서 먼저 고백(?)해본거 첨인데
또 소개팅 나가서 맘에 든 사람 처음 만난건데
이렇게 단번에 차이네요.
그뒤로 맛있는걸 눈앞에 둬도 먹고싶지도 않고
재밌는걸 봐도 웃음이 안나와요.
뭐 언젠가 좋은사람 나타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위로하고 있지만 그래도 쉽게 위로가 안되네요.
저 그렇게 나쁜사람도 아닌데...(나만이 착각인가..ㅠㅠㅠ)
톡커님들. 저좀 위로해주세요.
| 판 제목 | 작성자 | 조회수 | 작성일 |
|---|---|---|---|
| 소개팅을 시켜 주겠다는 이상한 소개팅남ㅠㅠ(10) | 내가뭘... | 7,901 | 09.08.13 |
| 소개팅남자에게 연애못해봤다고 무시당했...(15) | 글쓴이 | 2,281 | 09.03.20 |
| 소개팅남한테 연애못해봤다고 무시당했어...(27) | ㅡㅡ | 3,551 | 09.03.18 |
| 이 소개팅녀의 마음(6) | 00 | 4,392 | 09.04.03 |
| 소개팅남 거절 후 다시 만나고싶어졌어요....(3) | 바본가봐 | 858 | 10.01.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