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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나 억울해요 | 개념상실한 사람들 | 사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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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 월급 안준다는 주인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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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1.03 18:02
작성자
By 꾸룻꾸룻
추천(9) | 신고(0)

 

안녕하세요?

가을 고독을 먹고사는 20대 입니다

우리어머니 얘기를 좀 하려고 하는데요

지금 어머니는 고깃집 식당에서 일을 하십니다

같은 곳에서 2년정도 일을 하셨어요

집이랑 거리가 가깝고 출퇴근 하기도 편하고

1년 정도 넘으니깐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도 정도 들고 해서

주인이 괜한 트집잡고, 별별 헛소리를 해도 이런저런 분위기와

일단..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계속 하셨습니다

어제 저녁 어머니가 퇴근 시간이 되었는데도 오시지 않더라구요

저는 그냥 졸려서 먼저 잤습니다 -_-);

새벽 4시쯤 들어오신거 같은데..

술이 꾀 취하셨어요. 뭔가 괭장히 안좋은 일이 있었다는 느낌이 팍팍..

그래서 어머니한테, 무슨일 있었냐고 물으니 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 처음엔

근데 자꾸 '죽고싶다', '살기싫다' 이런 소리를 계속 하시는겁니다.....

자식 입장으로 그 소리가 얼마나 무섭고 당황스럽고 눈물이 저절로 나는 소린지.....

아실겁니다 ㅠㅠ..

계속 혼잣말로 안좋은 소리를 하셔서.. 제가 계속 물어봤어요

무슨일이 있는거냐고 계속 설득하고 설득해서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엄마 어디 1~3년 갔다가 올께, 엄마 없어도 잘 살수 있지?'

이런류의 말씀을 계속 하시는거에요.

그게 무슨 소리냐고 따졌습니다. 화가나서 -_-; 갑자기 저런 소릴 하니까 화가났습니다

조심스레 말씀을 하시는데...

어머니가 식당에서 총담당을 하시고 있으세요.. 점장..?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고깃집이다보니 고기를 썰고,제고 여러 작업을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그 과정중에 고기를 손님한테 주는걸 다 썰고나면

찌끄레기 라고해서 자잘한 부분들이 남는데, 같이 일하는 분이

'언니 이거 어짜피 버리는거니까 가져가서 찌개라도 끓이세요'

라고 하셔서 어머니는 어짜피 여기두면 버린다는 생각으로 그 고기를 집으로 가지고 오셨었어요.

그 양도 주먹하나 만한 정도..? 그런일이 1~3번 있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어느날, 점심쯤 시간때에 일을 하고 있으셨는데, 같이 일하는 아줌마 한분이 어머니께 오셔서

'언니 돈 많다며? 통장에 돈 많이 들어있다면서~ 그러면서 왜 돈 없는척해~'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즉, 옷 넣어놓는 케비넷 같은거 있자나요? 그걸 주인이 마스터키로 열어서 가방뒤졌다네요

이유는 고기를 가져갔다고... 그거 확인한다고 가방 지갑 등등...통장 다 뒤져보곤 찌끄레기남은 고기싸논거를 사진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3개의 사진이 있다고. 엄마에게 협박을 했어요

그래서 어제 그렇게 술을 드시고 오셔서, 징역을 간다니(1~3년) 이런 말을 하신거였어요...

어머니가 괭장히 착하고 그런거 무서워 하십니다.ㅠ ㅠ

식당 주인이 케비넷 다 뒤져보고, 고기가 가져간거 사직 찍었으니까

이번달 월급을 안준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11월1일 첫일이 월급날인데 1일날 월급을 안주길래 이야기를 했더니

고기 가져갔다고 월급을 안준다고 했답니다. 거기다 내일 출근 안하면 남편(아버지)를 비롯해서 저와 동생 식구들에게 다 말한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일 자체가 일어난 다는게 말하기 창피하고, 크게 알리고 싶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어머닌 그 남은고기를 가져간건 가져간거니까. 거기에 대한 잘못이 있다는건 아십니다

헌데 그걸 도둑질.. 고소감이라고 주인이 자꾸 클 죄로 밀어 붙여서, 어머니가 고소당하면 징역가는 거리고 생각을 하시고 있으셔서 괭장히 무서우셨나봐요...

어제 우시면서 그 얘기를 털어 놓더라구요.

추석 전 날에 아버지가. 어머니 일하는 가게로 가셔서 빨래거리랑 어머니가 사놓은 고구마를 집으로 가져가 달라고 부탁해서 아버지가 오셨습니다.

그떄 그 물건을 받고 집으로 오셨겠죠?

근데 그때 옷가지와, 직접산 고구마를 가져간일을 가게에있는 고기를 두세봉다리 같이 보냈다고 말을 하더랍니다.

외에도 괜한 이상한일로 트집아닌 트집잡고, 아프다고 하루 쉰다고하면 진단서 때오라고 의심하고 (하루쉬면 월급에서 5만원 깝니다).....

무엇보다 한달 정말 힘들게 일한 월급을 안준다고 하는겁니다.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하루 12시간 일을 하시는데...

식당일이 좀 힘드나요.. 거기다 남의집 밑에서 일하는건데..

월급은 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ㅠㅠ

거기다 직원들 케비넷 뒤지고, 가방 지갑까지 싹 뒤지는 주인은 무슨 심보인지..

 

오늘 어머니가 일을 안갔어요... 월급을 안주는데 무슨 일을 하나요

근데 계속 문자가 오네요. 어머니한테....

'지금 출근 안하면 고소한다. 신고한다. 경찰서간다. 사진찍었다. 식구들한테 다 말할꺼다. 집까지 찾아간다'

이렇게 계속 문자 보내요. 그렇게 출근 하는걸 원하면서 월급 안준다고 하는건 뭔가요?

그렇게 필요로 하면서, 완전 범죄자로 몰아가는건 뭔가요......

어머니가 잘못한건 인정을 하십니다. 일단은 남의것 이니까요..

 하지만... 남은고기를 저울달아서 돈으로 바꾼다고 해도 그게 10만원이 되나요. 100만원이 되나요.....

어떻게 150만원이나 되는 월급을 주지 않는다고 그러는건지

그건 어머니가 그 가게에서 일한 노동 대가를 받지 못하는거 자나요

그리고, 그 가게 진작 그만두려고 했는데. 주인이 그만두지 말아달라고 사정+요청 해서 계속 다니셨던 겁니다!!

 

 

답답한 마음만큼 정리 안되는 긴글이네요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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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니1(IP: ODU4MjJkYzQ)09.11.05 08:47

못되처먹은 심보라곤..ㅉㅉ

요즘 노동부 무서운줄 모르나봐요?

 

노동부에 무조건 신고하세요

합법 노동시간도 어기고 임금체불에 하루쉬었다고 삭감까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임금체불로 신고하면 주인 벌금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의 물건 함부로 손댄것도 명백히 범죄입니다!

고깃덩어리 같이 일하는 언니가 가져가라고 했다면서요

근데 뭔 도둑질이야 증인으로 하시고.

협박문자 다 저장해 놓으시다가 경찰에 신고해요

 

그리고 1년넘게 하셨으면 퇴직금도 받겠네요

못되처먹은 인간들 엿먹이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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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베플된건데 오늘 두개나!꺅 소심소심www.cyworld.com/17888

글쓴이님 어머님걱정안되게 위로?..음..잘 말씀드리시구

꼭 임금 다 받아내세요! 힘내세요!퐈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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