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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남편 VS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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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무시하는 남편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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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275) 리플(77) 링크판(0) 스크랩(0)
작성일
09.11.04 11:27
작성자
By 우울한인생
추천(1) | 신고(0)

안녕하세요?

푸념이나 늘어놓고자 이렇게 글을쓰네요

제목그대로 친정무시하는남편...어케해야될까요?

반대하는 결혼 엄마눈에 눈물나게까지 하면서 한 결혼인데

결혼전엔 오지말라고 해도 친정집에 오고 항상 저희 친정집에 잘할려고 하더군요

그모습이 좋아서 결혼승낙도 한거였는데 막상 결혼식 날짜 한달앞두고 왠지 아니다

싶더군요.....그런데 한달밖에 안남은 시간이라 되돌릴수 없다 생각하여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후 명절날 시댁갔다 친정엘 들렸는데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저녁되서 집에가보니 누워서 티비보고있던 남편...정말 황당하더군요

오자마자 밥주라는 말과함께..화가 나서 아무말안하고 밥차려주고 설거지하고

안방으로 와서 얼굴 파묻고 울었습니다 너무나 화가나고 눈물이 나서요

남편이 화를 내면서 왜우냐고 달래주기는 커녕 짜증나니깐 안본데서 우라네요

시댁의 경조사건 시어머니 병원이건 모든 시댁일은 전에게 다 시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가만히 앉아서 효자노릇하고 있구요

친정일에 전혀 눈꼽만치도 신경안씁니다. 저희오빠가 같이 밥먹자해도 귀찮다고 안가고 친정에 행사있어도 자기는 귀찮고 피곤해서 가기 싫답니다

심지어는 제가 친정가는것도 싫어하구요 친정에 있다가 좀만 늦음 막 머라해요

엊그제 시어머니가 쌀을 보내주셔서 친정에 갖다달라고 하니 마지못해 쌀만갖다주고 신발도 벗지않고 휑하니 가버리네요

오랜만에 사위와서 반가워하신 엄마얼굴이였는데 그렇게 가버리니깐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대놓고 친정무시하는 남편...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하루하루 너무나 힘이들고 가슴이 너무나 터질거  같습니다

결혼전에 난 엄마가 젤많이 의지하고 그래서 친정에 소홀할수가 없다고 시댁에 잘할테니 나하는만큼만 친정생각해 달라고 그렇게 약속하고 약속했는데 여태껏 약속해서 지켜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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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IP: N2M5ZTczMWQ)09.11.04 12:33

님이 너무 남편을 오냐오냐 하신거 같네요...

이건 울 일이 아니라 화내고 싸워야 할 일입니다.

이 사람의 인격이 밑바닥이라면 결판을 내야하는 것 아닐까요?

님도 슬슬 시댁에 대해서 관심 끊으셔야 하겠네요...

정말 화나는데요?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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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베스트 리플이네요...내용상 마냥 기뻐할 일이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글쓴님...저도 첨엔 무조건 착한 아내, 며느리 이고 싶었어요...

근데 그것만큼 내 정서를 피폐하게 만드는 게 없더라구요...

너무 꽁꽁 숨겨두지 마시구요, 주변에 얘기도 하고 공감대도 형성하고

흉도 봐가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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