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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시집,친정,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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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연애 끝에 결혼한 1년 9개월된 새댁입니다..
신랑은 2남중 막내이고 위에 아주버님이 계신데
경제 관념 좀 없어셔서 시댁에 민폐를 좀 끼치시며 살고있습니다..
또 아주버님은 현재 4년째 별거중이시고 9살 7살 아이를 시어머님께서 키워주시며 살고있습니다..
문제는 아주버님이 총각시절부터 카드 빚이다 머다 해서 빚을 지면 시부모님이 갚아 주시곤 하셨다는 겁니다. 물론 저희 신랑두 갚아 주구요 시아주버님 9년전 결혼할때도 저희 신랑 500만원 드렸지만 우리 결혼할때 5만원 축의금도 안하셨습니다..
다 이해 했습니다.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 신랑 월급 관리도 제가 하니 제가 안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에 신랑이 전화가 왔더군요 시아주버님께서 10만원 꿔달라 하셧답니다..
신랑 신경쓸까봐 군소리 없이 입금해 드렸습니다.. 갚는다고 한날 다시 갚으셨구요
그래도 맘이 좋지 않았습니다.. 신랑도 아주버님께 이제 자기 월급관리 제가하고 그래서 이게 마지막이다 말씀드렸다 했습니다..
근데 어제 저에게 직접 전화하셨더군요 20만원 빌려달라고 .. 다음주에 갚겠다고
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시아주버님이기에 군말이 없이 네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랑에겐 아무말 하지 말라더군요 이미 신랑에가 말했다가 거절을 당했다합니다. 문제는 그 전화를 받을때 옆에 신랑이 있었다는 겁니다..
신랑이 화가나서 날뛰는걸 간신히 말리고 20만원 입금해 드렸습니다..
진짜 계속 이러면 어쩌죠?
저 돈관계있어서는 똑부러는 성격이예요 다음부턴 안빌려 드리려구 하는데
좋은 핑계거리 없을까여??
저 승질 장난 아닙니다.. 이러다 시아주버님께 막말할까봐 무섭습니다..
친정식구들도 제 성격 잘 알아서 소박맞고 오지 않을까 걱정하구요...
전 결혼생활 잘하고싶어요 시댁에도 잘은 못해도 도리는 지키며 살고 싶구요
근데 이렇게 시아주버님께서 태클이시네요..
시아주버님 말고도 시아버님도 경제관념없으셔서 걱정인데..
시아버님은 작은 임대 아파트 사시며 모아놓은도 없이 버는 족족 써버리시고 저희 신랑에게 기대시려고만 합니다..저 지금 임신 막달인데 지금껏 밥한번 안사주시고
본인은 200만원 넘는 자전거를 수시로 사십니다...그자전거 할부 때문에 힘들다고 맨날 신랑한테 하소연하시구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결론은 아주버님 돈빌려달라는걸 어떻게 좋게 거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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