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내가 쓴 판 클릭했는데,
조회수는 물론이요, 댓글수가 많아서 깜놀했네요;;
컴퓨터를 켜지 못하는 유일한 요일인 일요일에 톡톡이 되었다는게
아쉬울따름..ㅠㅠ
댓글다신거 몽땅 다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남친 이해 vs 글쓴이 이해.. 반반이었지만
제가 소유욕이 넘 많은 이기적인 아이였던게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었나..하는
급반성을 해봅니다.
신플 조심하세요^^
제 고민 좀 읽어봐주세요>_<
꼭 리플부탁드려요..ㅠㅠ
음 제가 심보가 참 못됐나봐요
저는 무남독녀 외동딸에 가정이 그닥 화목하지 못하여
사랑받는 아이라는 인식을 가지지 못한채 20대 중반까지 살아왔습니다.![]()
but
2살 연하인 제 남자친구는
터울이 큰 형이 한명있고, 막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티가 팍팍 납니다.
애교도 많고..
남들이 저희 커플을 보면 남녀가 바뀌었다고 말할 정도죠.![]()
암튼 이런 성장배경을 가지고 5년간 잘 사귀고 있는데요.
제가 혼자 자라서 그런지 소유욕(?) 이런게 좀 강한 편인거 같더라구요.
이건 사귀면서 깨닫게 된 건데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에도 그랬던것같아요.
1학년때 같은반에서 단짝으로 지냈던 친구가 2학년때 다른반이 되면서
같은 반이 아니면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없는게 당연한 건데도
막 지네반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거 보면 질투도 생기고 섭섭하더라구요.
이런 현상이 지금 남자친구에게도 보이고 있어서 미치겠습니다.
머리는 안그래야지, 신경안써야지 하면서도
마음은 머리에서 시키는대로 안되는지라 자꾸 신경쓰이게 되고 섭섭하게 되구요.
남자친구는 군대갔다와서 지금은 잠시 쉬고 있구요.
저는 직장인입니다.
그러니 평일 오전,오후에는 못만나는게 당연한건데
그 시간에 친구만나는 것도 섭섭한거죠.
친구랑 논다고 문자도 뜸하고..
가뜩이나 요새 일이 없어서 심심한데..-_-
그리고 제가 통금이 8시라서 퇴근하고도 잘 못보거든요.
이것도 저때문에 벌어진 일이니 할말이 없는 건데도.
그 몇시간이라도 보려고 노력하지 않는거 같아서 섭섭해요.
퇴근때 맞춰서 오면 안돼? 하고 제가 물어봐야하고.
(자존심..ㅠㅠ..아오..)
그냥 보고싶으면 알아서 서프라이즈~로 오면 좋을텐데요.
뭐 이런 사소한 것들도 자꾸 섭섭하고 그래요.
전에는 또 어떤 일이 있었냐면
남친 어렸을때부터 제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친구랑 무슨 일이 있어서(저한테 좀 심하게 대했음. 같이)
제가 무척 화가 나 있는 상태였어요.
그런 저에게 위로라고 전화와서 통화하다가 한다는 말이
자기 친구랑 저랑 동급이라는 거에요.
자기한테는 둘다 똑같이 소중하다는 식..
진짜 빡치고 섭섭함에 눈물도 나오려고 하고.
섭섭하다고 어떻게 친구랑 애인이 동급이 될수가 있냐면서
따지니까 그때서야 자기가 말 실수했구나 싶은지
미안하다고 하고.
근데 그때 그 말 들은 이후로 머리속에서 잊혀지지도 않고.
그때이후로 더 심해진거 같아요.
위와 같은 증상이.. -_-
또(죄송.. 쓰다보니 할말이 많아지네요)
제가 직장인이고 남친은 쉬고있는 중이다보니
데이트비용을 제가 좀 많이 부담하는 편이거든요.
그거는 뭐 괜찮은데
제가 섭섭한건 저한테는 잘 안쓰면서
자기 친구들한테는 밥사주고 뭐하고 한다는거에요.
참다참다 섭섭하다고 말했더니 한다는 말이,
니 남자친구가 친구들한테 얻어먹고만 다니면 좋겠냐고,
애인한테나 밥사달라고 자존심 다 뭉개고 말하지
친구들한테까지 어떻게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애인과 동급인 친구들이라면서
애인한테는 뭉갤수있는 자존심을 친구들한테는 못뭉갠다는건지.
남친이 저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거 알고,
저도 많이 사랑하고있어요.
사귄 기간도 기간이니만큼 결혼도 할 생각이 있는데,
위와 같은 제 이기심(-_-)들 때문에 정말 우울합니다.
갑갑하기도 하고,
읽으시는 분들은 뭥미?! 이러실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좀 심각한 정신문제거든요.
ㅠㅠ
조잡한 글솜씨 죄송하구요..
제발 충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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