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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나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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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런 사람도 있네요 ....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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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1.07 12:34
작성자
By 황혜민
추천(0) | 신고(0)

 

 

 

음 안녕하세요 ,

요새들어 일하면서 안바쁠때 톡을 즐겨보는 22살 여성입니다^^

매일 톡을 보고 웃고 울고 하면서 지내고 있는 저였는데 ...

저한테도 톡을 쓸 날이 오는군영 ...

그럼 시작할께요 ,,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 잘 못쓰더라도...

잘 읽어주시길 ㅎㅎ ..

 

 

 

일은 몇일전입니다 ,

전 자그마한 옷/신발/악세사리 등을 파는 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죠...

20살때부터 옷가게에서만 거의 일을 해온지라 , 할줄 아는일은 이거밖에 없습니다.

매일 스트레스 받는 직업인거 알면서도 , 그나마 마음이 젤 편합니다.

 

요새 인천에는 워킹화가 대세 인가 봐요...

어떤 여자 두분이 대 낮부터 와서는 워킹화가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

있는 위치와 대충 신발의 장점을 얘기 해드리고 있는데 ,

저희매장엔 신발이 더럽혀지지 않게 흰색분류 신발은 랩으로 싸놓앗습니다.

( 그거 벗겨놓거나 구멍뚫어놓으면 다시 씌우는것도 일입니다..ㅠㅠ)

근데 그것을 마음대로 막 헤풀어치시더니 , 이것저것 신어보시는 겁니다.

사이즈 안맞는데도 막 구겨 넣습니다 ........

 

그래서  손님에게

" 손님 사이즈 제가 맞는걸로 갖다 드릴께요^^ 몇미리 신으세요? "

이렇게 물어보자

" 왜요? 아가씨 내가 신발 막 신어보니까 짜증나요??ㅋㅋㅋㅋ "

웃으면서 얘기하시는겁니다..

아..거기까진 참았습니다, 워낙 옷가게나 이런데서 오래 일하다 보니

그냥 그런손님들은 그러려니 하는게 젤 편하다는걸 깨달앗던 저였기에...

그냥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아 아침부터 아줌마 두분이서 절 열받게 합니다 ㅠ

 

" 아니요 손님, 짜증은요^^ 신어보시는건 좋은데요 , 사이즈는 맞는걸 신어보셔야 발이 편한지를 아시니까요^^ "

 

그랬더니  신발을 고르셧는가 , 그신발로 달라 하십니다 ,

저희 가게는 요새 신발은 20% 세일 중입니다.

카운터로 오시더니 얼마예요? 하시길래 , 정가가 8만원이였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보니 6만4천원이 나오길래 ,

" 손님, 신발 20% 계산해서 6만4천원 입니다. "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

" 아니 저기 가격엔 6만원인데 왜 4천원 더 받는건데? "  이러시는 거였습니다..

어라...진짜 보니까 6만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ㅇ_ㅇ 당황한 저는

" 아 손님 저거 가격이 잘못 적힌거 같네요, 원래 신발에도 보시면 택가격이 정가는8만원이고 그걸 20%하면 6만4천원이 나와요^^ "

라고 좋게 얘기 했습니다....

 

 

네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고.작.4.천.원 갖고 시작한 저와 아주머니의 싸움은 점점 커졌습니다.

그러다가 근처에 매니져 오빠 있는가게에다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얘기 했더니 , 그건 신발 안팔아도 되니까 주지말라고 하길래 ,

알앗다고 했는데 끊고 나니 그아주머니..... 막무가네 였습니다.

자기는 6만원 가격을 보고 살려 했으니, 무조건 죽어도 6만원을 받아야겟답니다.

그래서 손님께 아 죄송한대,, 깍아드리는건 제가 마음대로 깍아드릴수는 없는

문제니까 , 죄송하다구 원래 가격은 6만 4천원이라고 몇번을 얘기 드렸더니.....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 그럼 매니져한테 전화해줘봐요 ㅡㅡ "

그래서 매니져 오빠에게 전화해서 통화하시더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져 오빠 열심히 말하고 잇는데 걍 저나 끊어버리시더니 ㅋㅋㅋ

씩씩대시더니 , 아 뭐 이런 $%!%!$ 오만가지 욕을 하시고는, 나가셧습니다..^^

그래요 여기까진 괜찮앗습니다.

 

 

그렇게 매니져오빠와 그 아주머니 가셧냐고 , 뭐 그런 또x이가 다잇냐고

전화로 욕을 하고 있다가 끊엇는데..

그아주머니 , 가시다가 분하셧는가? ㅋㅋ 다시 오시더니..........

" 난 억울해서 도저히 안되겠네 , 그 신발 꼭 6만원에 들고가야겠네, 니네들이 가격 잘못적어놓고 왜 나보고 4천원 더내라고 해 ?"  라고 하시며,

현금 6만원을 ^^ 제 면상에다 던지셧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

그러고 나서 카운터 위에 사려고 놓아두엇던 신발을 잡아서 가시려는겁니다..

ㅇ_ㅇ 아니 뭐 이런 아줌마가 다 있습니까.............

어의가 없어서 , 신발을 뺏을려고 , 저도 용을 쓰고 달려들엇댓죠 ........

갑자기 하늘에 별★이 보기 시작합니다.......하하하하하

제가 신발을 안주려고 , 같이 잡고 끌어댓더니...... 그아주머니 ㅋㅋㅋㅋㅋ

울트라 초 강력 귀싸대기를 날려주십니다......................^^*

 

정신이 몽롱해 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기야 짜증나고 분하고 화나서 울음이 막 솟구쳐 오릅니다 ....... ㅎㅎㅎㅎㅎㅎㅎ

그 아주머니가 그 한바탕 난리를 피우고 , 신발을 들고간뒤 ㅋ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져 오빠가 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주머니 정말 이동네에선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아주머니 , 솔직히 현금으로 하신거 , 좋게 얘기하셨으면 , 제가 사장님께 전화해서

카드 수수료 안받는다 셈치고 , 4천원 안받을수도 있었는데...

손님 하셨던 짓이 정말 괘씸해서 , 저 이제 고작 22살 입니다 .

저희 엄마도 아직 저에게 손도 안댓습니다 ,

어딜 가시건  , 그딴식으로 하시면 ; 떡하나 더 줄려다가

귀때기 한대 때리고 싶어 집니다 ㅡㅡ................................

조.심.하.세.요.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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