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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드럽게 안하는 27살 언니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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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1.20 19:55
작성자
By 돌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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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

진짜 스트레스때문에 못살겠어요

 

저는 25살이고요, 친언니는 27살입니다.

20살때 제가 자취하기 시작하면서 따로산지 4년 정도구요,

작년 겨울부터는 언니랑 둘이 같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전 요즘 학원 다니느라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집을 비우고,

언니는 일을 하느라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집을 비웁니다.

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거의 집에있고,

언니는 일주일에 적어도 4~5번은 약속때문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구요.

 

나갈땐 온갖 멋은 다부릴려고 하면서 정작 집안은 진짜 개판입니다 ㅠㅠ

아침에 씻고 갖고나온 수건, 준비할때 어질러진 화장품들, 빗, 고데기, 손거울 등등

그리고 흘리고 간 머리카락들과, 옷 고르느라 이것저것 입어본 옷들이 여기저기 꾸겨지고 쑤셔박혀있고...

 

아침엔 바쁘니까 그나마 이해해요~~

근데 어쩌다 약속없이 집에 있는 날이면 계속 피곤하다, 졸리다 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치울게 투성인데도 그냥 피곤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그럼 잠이라도 일찍 자던가 새벽까지 컴퓨터로 쇼핑하고 음악듣고 친구들이랑 네이트온 대화질하고 그러다가 자더라구여.

 

음식물 쓰레기가 썩어가고 있어도.. 바닥에 머리카락들이 서로 엉켜 장판을 만들어도..

비싸게 주고 산 옷들이 여기저기 쑤셔박혀 형채를 알아볼수 없게 되도..

그래도 신경안쓰고 지할일만 합니다.

 

그래서 설거지도 내가 하고 쑤셔박아논 옷들도 내가 정리하고 청소기도 내가 돌리고

음식물 쓰레기도 내가 버리고!!

밤에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나갈때 무서워서 언니랑 같이 나가는데,

나는 뭐 그 냄새나는거 만지고 싶어서 만지나......

언니는 강아지 끌어안고, 내가 쓰레기 들고 신발신을때를 기다리고 있습디다

 

정리좀 하라고 말안하는것도 아니예요ㅜㅜㅜ

처음엔 좋게 말하다가도, 이따 나갔다와서 치운다고 하고 진짜 치우는 꼬라지를 못봐서

나중엔 열불딱지가 올라서 쌍욕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별의별 소리를 다해도

So cool~한 저희 언니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오히려 지가 큰소리를 쳐요 좋게 말하면 되지 그렇게 기분나쁘게 얘기한다고..

진짜 나중에 결혼생활 어찌 할지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정말

생각같애서는 사진을 공개해서 여기저기 뿌려서 개망신살을 당해 정신차리게 하고 싶은데 내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기에 그것도 안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사정이 안되서 따로 살수도 없고 어찌됬건 같이 살아야 되는데

이렇게 살다간 내 명에 못 살겄어여 정말 진심으로..ㅜㅜ

어떡하면 저 오래살수 있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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