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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에 이성적 판단이 어렵지만...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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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5.08 17:08
작성자
By 에비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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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이제는 감정을 추스르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불안은 확대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먼저 미국산 쇠고기가 모두 광우병에 걸려있는 것처럼 불안해 하고, 이 때문에 학생들이 ‘어린 나이에 아직은 죽기 싫어요’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미국산 쇠고기는 곧 죽음이라는 등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입니까? 그렇다면 3억명이 넘는 미국사람들은 모두가 광우병에 노출되어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으면 모두 죽어 미국이란 나라도 없어지고 말겠네요?

 

 물론 우리의 식탁이 안전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문지식이나 상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무책임한 유언비어를 양산함으로써 사회가 혼란에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최근 일부 사회단체가 국민들을 충동질하여 정부와 국민간의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것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그리고 이 때문에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입지가 좁아진다면 그 또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차분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지혜를 발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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