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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사랑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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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얼마 안된 남친이 있습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던 남친과 헤어진 후 지금 남친을 만났어요.
너무 힘든 시기였는데 남친이 위로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고
갖고 싶은거 말하면 다 사주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었어요.
그래서 저도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죠. 그런데 제남친 한 가지 흠이 있다면
키가 많이 작습니다. 제키가 163인데 저와 똑같아요. 제가 힐신고 나가면 저보다 작아요.
얼굴은 괜찮거든요. 성격도 좋고요 대학도 좋은데 나왔고 집도 잘사는 편이에요.
정말 단 한 가지 흠이 있다면 키에요. 정말 안습이죠.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지나갈 때 사람들이 뒤에서 놀려대는 소리가 들리면
너무 신경 쓰여요. 며칠 전 저의 가장 친한 친구한테 남친을 보여줬는데 친구가 저보고
니가 뭐가 아쉬워서 저런 남자를 만나냐며 계속 제가 아깝다고 같이 다니기 창피하지
않냐며 헤어지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기분 나빴어요.
그런데 그 말을 듣고난 후부터 계속 그 말이 신경 쓰이고 키 작은 남친이 밉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이러면 정말 나쁜 년이지만 남친이 점점 싫어져요.
그래서 요즘은 동네에서만 만나고 남친이 차가 있어서 주로 차에서 얘기하고
그런 정도에요. 키만 커도 참 괜찮은 남자인데 말이죠.
헤어지는게 낫겠죠? 이런 마음으로 어떻게 남친을 계속 만나겠어요.
역시 남자는 키가 크고 봐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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