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6월에 상병을 달아요.
근데 원래 남친이 엄청 무뚝뚝해요.
근데 갑자기 너무 변했어요.
전화와서 막 애교떨고 이제부터 진짜 자상하게 해주겠다고 하고..
뭐 제 소중함을 느꼈다나 .,.
갑자기 저러니까 너무 적응이 안되는거에요ㅣ;
제가 세살이 많거든요.
근데 어제 어버이날이라서 저보고
"우리 부모님께 전화드렸어?" 그러길래
"아니 지금 드리려구 했는데 너한테 전화온거야" 그러니까
"됐어 어차피 결혼할것도 아닌데 뭐하러 해" 이러더라구요
근데 평소엔 걔가 맨날 결혼얘기하는데 제가 튕겼었거든요
근데 막상 제가 저 얘기 들으니까 살짝 기분 안좋더라구요.
저 얘기하자마자 사랑한다고 하는데 다 가식같고..
걔네 부모님이 저를 많이 좋아해주시거든요. 그래서 부모님때문에 못 헤어지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막 저한테 자상하게 하는것도 다 가식같아요..ㅡ_ㅡ^
막 꿍꿍이가 있는거같구.. 저 이상하죠..ㅡ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