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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전화할께" 라는 말....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조회(13,597) 리플(60) 링크판(0) 스크랩(0)
작성일
08.05.09 11:51
작성자
By 콩콩콩
추천(0) | 신고(0)

사랑하는 사람이 전화를 끊을때 " 이따 전화할께 " 이런 말을 하고

전화를 안하면 여러분은 기분이 어떠세요?

전... 정말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락을 그닥 많이 하는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통화시간이 긴것도 아니고

보통 하루에 1~2통 .. 통화시간은 거의 1,2분정도

근데 어젠 제가 퇴근하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

1분 좀 넘게 통화하면서 끊을때 " 오빠가 이따 퇴근할때 전화할께 " ...

전 7시면 거의 퇴근하고 오빤 10시 정도에 퇴근하거든요

학원이 끝나면 9시30분... 그때부터 계속 기다렸어요...

요즘 운동하느냐고 집에 걸어가서 거의 한시간이 걸리는데... 계속 핸드폰을

손에 쥐고 집에갔는데... 결국 지금 이 시간까지 전화 한 통이 없네요.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예전에도 술마시면서.. 내가 그러는거 싫다고...

난 오빠가 전화한다고 그러면 기다린다고... 나 기다리게 하지 말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이젠 안그러겠단 사람이 매번 그래요

그래서 저도 이제 기다리지 말아야지... 전화를 하던 말던 신경 안쓰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저번엔 퇴근할땐 전화한다는 사람이 연락이 없어서 11시30분쯤 전화하니까

집에서 밥먹고 티비보고 있었다네요 ㅋㅋ

자기가 한 말을 까먹은건지... 아님 그냥 귀찮아서 안하는건지.......

매번 말하기도 짜증나고, 말해도 뭐 고쳐지지 않으니.. 제가 포기하는게 쉽겠지만

그건 또 힘들고... 답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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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집에서 티비보면서 전화안한다는건 둘중하나죠.

 

님이 기다리고있을걸 알면서도 그런 상황을 즐기거나.

 

아니면 정말 생각이 안났거나 ..

 

님이 자기만 기다리고있다는걸 아니까 마음 확 놔버린거라구요.

 

그럴땐 그냥 연락할때까지 하지말아요 . 기다렸다는 내색도말고

 

그러다 전화오면 " 어 나 뭐하고있느라고 내가 이따 전화할께"

 

이렇게 받아쳐주는 센스? 그리곤 전화안해주는 센스

 

눈에는 눈 . 이에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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