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
어디서부터 말을해야할지 ㅠ
일단저는 슴여섯이구요 . 남자친구는 슴다섯 이에요 .
사귄지 200일정도 되었구요 .
지금은 잠시 장거리 연애중이에요 .
떨어져 지낸지 3개월 정도 되었구요 .
9월까진 어쩔수없이 장거리 연애를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
떨어져 지낸지 2달만에 바람이난 놈팽이 - _-
심심해서 친구랑 간 겜방에서 우연히 같은게임하는 여자 옆자리에 앉게된거고
자기가 못하는걸 그여자애가 도와줬구 고마운 마음에 음료수를 사주면서 ....
시작된 바람 - _-
그여자 !
저보다 이쁘거나 잘나거나 성격이 좋으면 말을안해요 !
나이 서른에 키도 놈팽이보다 더크고 덩치도 크고 성격엔 장애가 있지싶어요 .
저도 그게임 가끔접속해서 노는대 아주 이것들이 세트로 절 갖고 놀았더라구요 .
어느날 일하고있는대 ( 야간근무 ) 그여자한테 연락이 온거에요 .
그 놈팽이가 저랑 헤어져야하는대 제가 너무불쌍해서 좋은남자 만날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그러면서 열흘정도 사겼고
실제로 만난건 6번정도 . 관계도 4번이나 맺었고 자기랑 단둘이 있을때마다
저한테 전화가 무지많이 왔다며 지들끼리 만나면서 있었던일을 다 말해주더군요 .
그딴걸 나한테 말하는 이유가 뭐냐니깐
하는말이 과관이더군요 .
그 놈팽이 만나고 나서 자기 가방에 있던 엄마유품을 잃어버렸답니다 .
암만해도 훔쳐간거 같다면서 저한테 따지고 들고 앉아있더라구요 - _-
그날아침 남자친구한테 너 보고싶어 너있는곳에 가겠다고 연락한뒤
바로 차표를끈어 4시간을 기차를타고 갔습니다 .
가는내내 심정이 터져죽을것만 같고 다리가 후들거려 너무 힘들게 찾아갔는대
역앞에 마중나와서 환하게 웃는 놈팽이 얼굴보니 얼굴을 후려갈겨버리고 싶더군요 .
일단 조용한곳에가서 모두 뻥 터트려버리고 다신 눈앞에 띄지말고
그여자 엄마유품 니가 훔쳐간거면 빨리 돌려주라고 말했어요 .
엄마유품 훔쳐갈정도로 자긴 쓰래기 아니라면서 그여자가 원한다면
경찰서갈 생각이었다고하대요 . 그러면서 그 여자가 저한테 한말이랑 틀린부분이 너무
많아서 3자대면 하자길래 그자리에 그 여잘 불렀어요 .
그여자 저보고 성격좋답니다 ㅎ 자긴 남자한테 하도 당하고 살아서 이제 남자라면 지긋지긋
하다고 .. 만나서 엄마유품얘기는 쏙 들어가고 저보고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하네요
알고봤더니 제가 그곳 쫓아가기 3일전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고
그여자가 죽어라 놈팽이한테 매달렸는대 정말미안하다면서 연락 일방적으로 피하니깐
홧김에 그랬답니다 .
그놈팽이 그여자있는 앞에서 제앞에 무릅꿇더라구요 .
그거보고 그여잔 가버리고 제앞에서 한없이 울더군요 .
자기가 너무 외로워서 잠깐 미쳤었나보다고 .. 그여자 만나서도 이건아닌대 이건아닌대
이러면서 후회많이 했다고 .. 돌이키기엔 너무 와버려서 미칠것 같았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며 자기 안처다봐줘도 좋으니깐 제발 제 옆에만 있게 해달랍니다 .
믿음이 한번 깨져서 그런지 사랑하는맘도 좋아하는맘도 다 사라졌고
100% 니말 믿지도 듣지도 않을꺼라니까 그래도 좋답니다 .
그날 저 왔다고 낚시갔던 아버님 어머님 전화오고 같이 밥먹자 난리십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놈팽이 집에서 저 이쁨받습니다 .
할머니 고모들 큰아버지 삼촌들 다들 나오신대기에 안나갈수없어
그기분에 나가서 연기하면서 밥먹느라 체하기까지 했어요 .
다 이야기 해버리고싶었지만 어머님 놀래실까바 .. 참고 참았어요 .
그리고 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그놈팽이 저한테 잘할려고 무지 노력하는게 눈에 훤히 보입니다 .
많이 힘들꺼란것도 잘 압니다 .
하지만 제 머릿속엔 자꾸 그여자가 했던 말들이 스칩니다 .
그래서 전화통화 하다가도 괜히 짜증나고 승질납니다 .
역겹기도하고 가식으로만 보입니다 .
그남자 놓치긴 싫습니다 .
하지만 맘을 못잡겠어요 ..
모든게 다 거짓으로 보이고 .. 너무 힘들어요 ㅠ
다시 만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일까요 ?
미친척 믿어주고 싶지만 또 뒷통수 맞긴싫으네요
제가 어찌 행동을해야 현명할까요 ?
살려주세요 ㅠ_ ㅠ
| 판 제목 | 작성자 | 조회수 | 작성일 |
|---|---|---|---|
| 저의전부였던사람과헤어졌습니다..돌아올...(9) | 간절녀.. | 937 | 09.08.24 |
|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0) | 모나미 | 339 | 08.12.17 |
| 어느 한남자의 이야기..(5) | 나쁜남자 | 520 | 09.03.03 |
| 같은알바하면서 아는 여자애한테 관심이 ...(0) | 힘든사랑 | 139 | 09.09.22 |
| 장거리 연애 해보셨나요?(5) | 흠, | 390 | 09.05.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