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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네 아이들때문에 힘들어요 ... ㅠㅠ

힘들어요ㅠㅠ (판) 2011.10.25 11:26 조회5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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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부모님과 함께사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

 

작년까지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올해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잠시 쉬고있는 중이구요~

 

시부모님은 식당을 운영하셔서 두분다 거의 하루종일 집을 비우시고 신랑도 일끝나고 퇴근하면 거의 8~9시나 되어야 집에 들어와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

 

솔직히 시부모님때문에 힘든적은 없어요.... 다른 시집살이가 힘들어서 그렇지 ....ㅠㅠ

 

저희 어머님 아버님 ..... 며느리가 임신했다고 힘들까봐 일도 잘 안시키십니다 .

 

아침에 부모님 가게 나가실때 일어나서 인사라도 하려고 하면 들어가서 더 자라고, 원래 애가졌을때는 잘먹고 잘자야하는거라며 등떠밀어 방으로 보내시고 조용히 나가시는 분들이십니다 .

 

그런데 , 문제는 ...... 바로 시누이네 아이들 입니다 ..... ㅠㅠ

 

신랑에게는 누나가 두분 계신데 공교롭게도 두분다 저희집 근처에 사십니다 .....

 

그리고 두분다 맞벌이를 하시구요...... 두분다 남매를 키우고 계십니다 .....

 

큰형님네는 딸,아들... 작은형님네는 큰애가 아들 , 둘째가 딸....

 

아직 다 초등학생들이라 학교 끝나고 학원이 일찍끝나는 날에는 꼭 저희집에 와서 놀며, 숙제하며, 밥까지 먹고 부모님을 기다립니다. 시부모님 가게가 집근처라 자주 들여다보실수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애들끼리 집에 있는것보다는 저희집에 있는게 낫다하여 두분다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

 

제가 직장생활할땐 저도 별로 신경안쓰고 그냥 지나갔는데 임신하고 집에서 쉬다보니 하루중 최소 5~6시간은 아이들과 마주쳐야 하는데 초등학생이 한명도 아니고 네명이나 되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

(게다가 임산부의 몸으로 초딩 넷을 감당하기란 ..... ㅠㅠ)

 

작은형님네는 일이 일찍 끝나기도 하시고 직장도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어 애들이 저희집에 오는날이 그닥 많지 않습니다 . 야근을 하신다든지, 회식이 있으시다든지 하는 특이사항이 있어야 애들이 저희집에 와서 놀고, 워낙 아이들을 엄하게 가르치신 덕분에 애들이 과자 한봉지를 먹어도 싸우는적도 없고 다 먹고나면 빈봉지를 꼭 쓰레기통에 갖다 버립니다 . 숙제를 해도 거실 테이블위에 놓고 얌전히 앉아서 다 한뒤에나 티비보며 놀지 왔다갔다 하는적도 없구요 ....

 

문제는 큰형님네 아이들 .....

 

남매라 자주 싸우는거 이해합니다 ... 특히 작은애가 이제 힘이 좀 생기니 지 누나를 이겨먹으려고 바락바락 대드는통에 꼭 싸움이 납니다 . 그럼 그거 뜯어말리고 달래는것도 여간 진땀나는 일이 아닙니다 ...

게다가 애들이 어찌나 천방지축인지 한번 오면 저희방 안방 할것없이 온 방을 난장판을 만들어놓습니다 .

 

특히 저희방엔 침대가 있는데 큰형님네 작은애는 꼭 그위에서 놀고 과자먹고, 거실에서 놀라고 데리고 나와도 어느샌가 보면 꼭 저희방에 들어가서 놀고 있습니다 ..... -_-;

 

오래된 집이라 방문열쇠가 어디있는지 아무도 몰라서 방문을 걸어잠궈 놓을수도 없고 .... 어머님이 일찍 들어오시는 날에는 저희방엔 애들 얼씬도 못하게 하시니 그나마 나은데 , 평소엔 애들 제 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 ㅠㅠ

 

그렇게 애들 돌아가고난뒤에 침대를 보면 이불과 베개는 바닥에 나뒹굴고있고 매트리스 위에는 과자부스러기에 모래알갱이에 그위에서 숙제까지 했는지 지우개똥(?)에...... 아주 난장판이 되어있습니다 .....

 

한번은 너무 속상해서 신랑 들어온뒤에 막 울었더니 신랑이 조카들에게 뭐라고 주의를 주는데 , 삼촌이 말하는데도 듣는둥 마는둥 티비보고 있더랍니다 .... -_-;

 

신랑 이야기를 들어보니 큰형님 지금까지 10년넘게 아이들 키우시면서 매한번 든적 없으신 분이고 애들한테 큰소리 한번 안내고 키우셨다더군요 ....... 뭐 , 애들을 꼭 매를 들어 키울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잘못한건 혼내고 야단치고 해서 바로잡아야 하는게 부모 아닌가요 ? 근데 애들이 잘하든 잘못하든 야단한번 안친다는것은 도저히 제 상식으론 이해가 가질 않아서 신랑한테 싫은소리좀 했더니 신랑이 그래서 자기는 애들을 무섭게 (?) 키울꺼랍니다 .... 허허 ... -_-; (우리애 얘기를 하는게 아니잖아~~ 여보~~ ㅠㅠ)

 

애들이야 지네 외갓집 오는거니까 못오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그렇다고 저희가 당장 분가를 할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 .....(아파트 하나 청약넣은게 있는데 그게 아직 완공이 안된거라서요 ..... 그렇다고 전세라도 얻어서 나가자니 대출을 받아야해서 그것도 좀 그렇고 -_-;)임신은 해서 몸은 무겁고 신경은 예민하고 .......

 

그동안 시부모님들 너무 잘해주시고 좋으신 분들이라 '나는 시집살이 같은건 뭔지도 몰라~~' 하면서 룰루랄라 했는데 전혀 엉뚱한데서 시집살이를 하고 있으니 정말 미치고 팔짝뛸 노릇입니다 ..... ㅠㅠ

 

신랑은 저보고 애들 말안들으면 혼내고 청소도 시키고 하라는데 .... 즈이 부모말도 잘 안듣는다는데 제말을 듣겠냐구요 .... ㅠㅠ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여기에 끄적여봤습니다 ......

이 사태를(?) 어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해서요 ...... ㅠㅠ

이러다 태교고 뭐고 애나 제대로 낳을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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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좀부탁] [가족]
2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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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011.10.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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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돼셨는지 안적으셔서.. 이방법이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병원 검진 받는날 남편분께 병원에서 조산기가 보이니 스트레스 조심하라고 했다고

내가 조카들 이뻐 하긴 하지만 초등학생 두명다 내말 너무 안들어서 힘들다고

아이들 오는날엔 친정 가서 쉬는게 날꺼 같다고 말씀하시고

가능하면 큰형님께 조심스레 말씀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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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1.10.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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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트에 가던가 것두 힘들면 인터넷으로 문고리 주문해서 단다 ---> 남편 시키면 30분만에 뚝딱

   열쇠로 방문 잠근다

2. 애들을 잡는다 --> 꼭 때리고 소리질러야 되는거 아닙니다.

애들 군기 잡는 건, "내 말은 꼭 지켜야 하는 법이다" 라는 걸 알려주는 겁니다.

예를 들면 과자 주기 전에 일단 경고 날립니다.

너네들이 막 돌아다니며 먹어서 치우는 내가 힘들다고,또 돌아다니며 먹으면 버리겠다고 말입니다. 

그 다음에 애들이 또 떨어뜨리며 먹어대면 과자봉지 뺏어서 눈 앞에서 아작아작 밟아주십시오. 애들이 울고불고 하든가 말든가. 왜냐. 내 말은 법이니까.

법이 나 혼자 좋자고 지키라는 건 아니지요. 과자 치울 시간에 애들 공부 더 봐줄 수 있고 더 맛있는거 만들어줄 수 있는거니깐.

저는 애가 셋입니다만 저는 제 입으로 한 말 한번도 어긴 적 없습니다. 애들이 뭐 해달라고 할때 "알았어"라고 대답했으면 조금 늦더라도 꼬옥 해주고, "안돼"라고 대답했으면 절대로 안해줍니다. 애들 보채죠. 그럼 수없이 설명해줍니다. 안되는 이유를. 이거 몇번 반복하고 나면 애들한테 "엄마가 왜 안된다고 했는지 생각해볼래?" 라고만 해도 더이상 안보챕니다.

울고불고 데굴데굴 구르면 그냥 눈 내리깔고 딴 일 하십시오. 신경 전혀 안쓴다는 거 알면 15분-30분만에 툭툭털고 일어납니다. 그것도 버티기 힘드시다면, 애들에게 기분 안좋을때는 혼자 정리하는거라고 미리 가르치신뒤 방에 데려다 주십시오. 그리고 "기분 좋아지면 웃으면서 나오너라" 라고 하십시오. 물론 처음엔 방에서 난리나지요. 갇힌 줄 알거든요. 너무 심하게 운다 싶으면 가서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어. 다만 화내고 울면서 나오면 안되는거야" 라고 두세번 얘기해주십시오. 

애를 셋 키우다 보니, 도우미 아줌마들이 여럿 저희집을 거쳐갔습니다. 그 중에는 애들을 잘 보는 아줌마도 있고 애들 손에 놀아나는(?) 아줌마도 있더군요. 요지는 이겁니다.

애들이 울고 보채며 자기의 힘을 과시(?)할때 흔들리느냐 마느냐.

흔들리며 타협하는 순간 애들은 '아항, 요것봐라, 내가 이렇게 하니까 원하는 대로 해주네'

요렇게 되는겁니다. 육아서에도 써있잖아요. 애들은 자신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그 경계를 알기 위해 어른을 무수히 테스트한다고. 경계가 없으면 아이들은 오히려 불안해서 더더욱 말썽을 일으키고, 어른들이 통제선을 그어놓으면 한계를 정확히 알고 그 안에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어느정도 한계를 명확히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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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1.10.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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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로만 조산기 있다 그럼. 신경도 안씁니다.

신경쓸것 같았으면 애초에 애들 임신한 올케한테 안맡기죠. 지랄맞은거 모를리도 없고.

입원하세요. 병원에 사정얘기하고. 선생님한테 남편오면 애아빠가 제정신이냐고 호통도 쳐주고.

며칠 푹쉬고 가세요. 그럼 다 해결될거에요.

 

저는 애낳고 치질 비슷한거 생겨서 화장실갈때마다 항문이 피를 토했었어요.

애도 애지만 시어머님이 육아에 간섭하고 잔소리하고.. 몸조리중인 며느리를 편히쉬게 두시질 않았었거든요. 몸은만신창이 스트레스 만땅인 상태였죠. 남편도 뭐 너만 애낳았냐 이런식이고.

병원에 갔더니 치질은 아니고 치핵이라고 하면서. 애낳느라 고생하고 키우느라 고생한다고 안쓰럽다고 하시더니. 뜬금없이 남편을 부르더라구요. 10달동안 임신하느라 고생하고 낳느라 고생하고

안키우던애 키우느라 고생하고..시부모님도 같이 사는거 같은데.(애는 누가봐주냐 물어서 시어머님요.했더니) 남편이라는 사람은 부인이 이지경이 되도록 뭐한거냐고. 당신 애아빠 아니냐고.

세상에 ..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푹쉬고 몸조리 잘해줘야지. 이런거나 걸리게 만든다고. 완전 뭐라 그러시는거에요. 남편도 놀랬지만 저도 많이 놀랬어요. 고맙기도 했구요. ㅠㅠ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그 의사선생님 하나인거 같아서요. ㅋ 아마 여자 의사였으면. 여자편든다고 남편이 무시했을수도 있었지만 남자의사선생님이셨거든요. 뭔가 와 닿았던지. 집에가서 바로 저 눕히고. 시엄니가 귀찮게하면 애 *꼬 터진다고 푹쉬어야한다고. 건들지 말라고 쉴드쳐주드만요. ㅋㅋㅋ

 

입원하세요. 그게 확실히 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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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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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몇살인데 과자흘리면서 먹고 정리도 안해?

부모가 참 교육을 잘못시킨거 같군요..

울 애는 4살인데도..과자 앉은자리에서 먹고, 엄마랑 같이 치우자하면 같이 잘치우는데..

 

임신햇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애들 보는데.. 어느정도 카리스마는 있어야해요!

소리 지를때 한번 질러주고!

안되는건 확실하게 안된다고 얘기해야되고!

 

어쨋든 님..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시부모님이랑 남편이랑.. 얘기 잘해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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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 2011.10.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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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문 잠그고 친정가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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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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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힘든 거 안타깝긴 한데, 싫은 소리 한 부인한테 그래서 자기는 아이 엄하게 키울 꺼라고 말해 준 남편 너무 훈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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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표 2011.10.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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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모 아이들은 이모부가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이모말도 안 들어먹음..

이모도 마음약해서 애들한테 윽박 한 번 안 지름..

근데 우리엄마는 애들 버릇없는 꼴 진짜 못봐서.. 이모, 이모부 보는 앞에서도 애들이 버릇없게 굴면 진짜 엄청 혼냈음.. 울어도 소용없음. 너가 잘못한건데 왜 우냐.. 막 엄청 혼냈음..

처음에 우리 이모부랑, 이모가 엄마 말리면서 그러지 말라고 속상해 했는데..

나중에는 이모부랑 이모가 애들한테 이렇게 하면 큰 이모한테 혼난다고, 큰 이모 무서운거 알지?

이러면서 오히려 애들한테 겁 줌..;;

애들도 처음엔 엄마가 혼내기만 하니까 무서워하고 좀 싫어하는거 같았는데.

나중에 버릇없는 행동 안 할때는 엄마가 '아 우리 ㅇㅇ이 이제 이쁜짓만 하네. 이쁜 ㅇㅇ이 됐네' 하면서 이름앞에 꼭 이쁜이라고 수식어 붙이면서 친창해주니까 애들도 큰이모하면서 잘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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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2011.10.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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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두 시부모님은 좋으신데요 조카들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시댁 갈때마다 항상 있어요

주말엔 애들엄마가 일해서 가면 애들 뒤치닥거리 해주고

거기까진 좋은데 애들 버릇이 엄청 없어서 진짜 개짜증납니다

물달라 뭐 꺼내달라 오락도 혼자 못하고 옆에서 조정해달라

누구하나 혼내는 사람도 없고 혹여나 혼낼기미만 보여도 미친듯이 우니까 또 안혼내고

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어요

애들한테 시집살이 당할지 결혼하기전엔 상상도 못했답니다

결혼할때 조카들까지 보고 결혼해야하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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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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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시누에게 솔직히 말슴 드리세요..

아이들이 집에와서 이렇게 하는데

임신한 몸이라 힘도 들고 스트레스도 좀 받는다고요

임신하면 더 예민해지잖아요...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하면 될거 같은데..

정 놀러오겠다하면 큰시누보고 같이 오라고 하세요..

엄마말은 들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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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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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남편놈은 머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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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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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태교 안하세요??

남의아이들 가르치는 것보다 님 이 더 중요한데.

각자 도우미 불르라 하세요

무슨 몸종도 아니고...

돈은 받으세요?

참나....

무슨 식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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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진 2011.10.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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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져녁에들어오시면 스트레스를받아서 그런지 며칠전부터  배가계속아프더니 낮에피가조끔피쳤다고하세요( 아그리고 그날하루종일 누워있으세요 조카들 떠들던지 말던지 최대한아픈척 힘없는척하세요 )남편분심장이 덜컥하실꺼에요 병원가자그러면우선가시구요 병원에서도 제가말했듯이낮에하혈좀했다르러고 배가며칠전부터아팠다그러구요 그러면 의사가 십중팔구 스트레스받는거있냐면서 이것저것물어볼꺼에요 그런다음 조심해야된다 조산할수도있다 어쩌구저쩌구 남편분심장이덜컥할껍니다 저믿고한번해보세요 제가 첫째를 빨리낳아서 둘째는아예생각 안하고있었거든요 남편이계속꼬셔도안됐는데 우여곡절끝에 7년만에둘째가를가졌는데 첫째가있으니깐 아무래도힘들더라구요 입덧도원래심했었고 집안일은 남편이도와준다해도 남편일가있는동안은 큰애하루종일 뒤치닥거리해야돼고 맨날 말해도안돼길래  저희친구가 한번써보라해서  한번해봤더니 그이틋날 바로집에도우미오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남자들은자기 물론저보단 뱃속에둘째가 걱정돼여서겠죠 더군다나 그쪽분은 첫아이라남편분 확실히 바짝쫄듯합니다 참고로 병원에가셔서 하혈좀하셨다고 뻥까셔도 아무문제없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한아이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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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2011.10.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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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부부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저렇게 큰형님네처럼 맞벌이하는부부가 애를 오냐오냐 키우는경우가 몇 있는듯.

둘다 일하느라 챙겨주지못한게 미안해서 오냐오냐 키운다고들 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인듯..

시부모님께 조심히 말씀 드려보세요, 아니면 베플말처럼 열쇠하나 맞추시던지

아님 병원에서 당분간 조심하라 그랬다고 스트레스를 받냐면서 스트레스 절대

받지말고 안정을 취하라 그랬다 그러면서 말하면 안되나?

진짜 내가 글쓴이였어도 스트레스일듯..

둘째형님네 애들처럼 얌전하고 조용하고 그럼 모를까,,

무튼 잘 해결됫으면 좋겠네요 ㅜ.ㅜ 아가한테도 스트레스는 안좋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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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1.10.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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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로만 조산기 있다 그럼. 신경도 안씁니다.

신경쓸것 같았으면 애초에 애들 임신한 올케한테 안맡기죠. 지랄맞은거 모를리도 없고.

입원하세요. 병원에 사정얘기하고. 선생님한테 남편오면 애아빠가 제정신이냐고 호통도 쳐주고.

며칠 푹쉬고 가세요. 그럼 다 해결될거에요.

 

저는 애낳고 치질 비슷한거 생겨서 화장실갈때마다 항문이 피를 토했었어요.

애도 애지만 시어머님이 육아에 간섭하고 잔소리하고.. 몸조리중인 며느리를 편히쉬게 두시질 않았었거든요. 몸은만신창이 스트레스 만땅인 상태였죠. 남편도 뭐 너만 애낳았냐 이런식이고.

병원에 갔더니 치질은 아니고 치핵이라고 하면서. 애낳느라 고생하고 키우느라 고생한다고 안쓰럽다고 하시더니. 뜬금없이 남편을 부르더라구요. 10달동안 임신하느라 고생하고 낳느라 고생하고

안키우던애 키우느라 고생하고..시부모님도 같이 사는거 같은데.(애는 누가봐주냐 물어서 시어머님요.했더니) 남편이라는 사람은 부인이 이지경이 되도록 뭐한거냐고. 당신 애아빠 아니냐고.

세상에 ..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푹쉬고 몸조리 잘해줘야지. 이런거나 걸리게 만든다고. 완전 뭐라 그러시는거에요. 남편도 놀랬지만 저도 많이 놀랬어요. 고맙기도 했구요. ㅠㅠ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그 의사선생님 하나인거 같아서요. ㅋ 아마 여자 의사였으면. 여자편든다고 남편이 무시했을수도 있었지만 남자의사선생님이셨거든요. 뭔가 와 닿았던지. 집에가서 바로 저 눕히고. 시엄니가 귀찮게하면 애 *꼬 터진다고 푹쉬어야한다고. 건들지 말라고 쉴드쳐주드만요. ㅋㅋㅋ

 

입원하세요. 그게 확실히 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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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2011.10.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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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좋으시다면서요~

시누네 말하면..서로 감정만 상하니까..

시부모님테 살짝 말씀하세여!!!조카들 이쁜데...말안들어서 조금 힘들다고...

임신중이라 더 예민해져서 그럴수도 있지만...

다같이 지내려면...조금은 도와줘야하는데..그게 안되서 넘 힘들다고...

배도 땡긴다고...맞벌이하신다니까....

공부방이나 학원.......알아보심 안되냐고...

아님...집에서 지들 집에서 있으라하면....시누가 맘 상할까요? 라고 넌지시

물어보세여~글고 유난떠는거 같아서 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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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 2011.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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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님말대로....

부인께서 말씀하시는것도 좋고... 산부인과 의사쌤한테 부탁하면 남편이나 시부모님께 말씀해주실거예요.

그럼 알아서 애들을 못오게 하시던지, 시누이한테 말하겠죠....

 

이 방법을 썼는데도 고쳐지지 않으면... 애들 온날 진짜 아무것도 하지말고 어지르는대로 다 냅두고 시어머니 들어오실때 한번 배잡고 누워버리세요;;;

진짜 말그대로 쇼라도 한번 해야지... 내가 받는 스트레스 애기가 다 영향받을텐데 남의 애들 눈치보느라고 내 애기 제대로 못 돌보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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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 2011.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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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사에게 부탁해보세요 임산부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거 모르냐고 이왕이면 남편이나 시부모님들앞에서 의사가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제일 빠를꺼 같네요 자기 손주와 자기 아이가 위험?해질지도 모르는데 가만히 보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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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1.10.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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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트에 가던가 것두 힘들면 인터넷으로 문고리 주문해서 단다 ---> 남편 시키면 30분만에 뚝딱

   열쇠로 방문 잠근다

2. 애들을 잡는다 --> 꼭 때리고 소리질러야 되는거 아닙니다.

애들 군기 잡는 건, "내 말은 꼭 지켜야 하는 법이다" 라는 걸 알려주는 겁니다.

예를 들면 과자 주기 전에 일단 경고 날립니다.

너네들이 막 돌아다니며 먹어서 치우는 내가 힘들다고,또 돌아다니며 먹으면 버리겠다고 말입니다. 

그 다음에 애들이 또 떨어뜨리며 먹어대면 과자봉지 뺏어서 눈 앞에서 아작아작 밟아주십시오. 애들이 울고불고 하든가 말든가. 왜냐. 내 말은 법이니까.

법이 나 혼자 좋자고 지키라는 건 아니지요. 과자 치울 시간에 애들 공부 더 봐줄 수 있고 더 맛있는거 만들어줄 수 있는거니깐.

저는 애가 셋입니다만 저는 제 입으로 한 말 한번도 어긴 적 없습니다. 애들이 뭐 해달라고 할때 "알았어"라고 대답했으면 조금 늦더라도 꼬옥 해주고, "안돼"라고 대답했으면 절대로 안해줍니다. 애들 보채죠. 그럼 수없이 설명해줍니다. 안되는 이유를. 이거 몇번 반복하고 나면 애들한테 "엄마가 왜 안된다고 했는지 생각해볼래?" 라고만 해도 더이상 안보챕니다.

울고불고 데굴데굴 구르면 그냥 눈 내리깔고 딴 일 하십시오. 신경 전혀 안쓴다는 거 알면 15분-30분만에 툭툭털고 일어납니다. 그것도 버티기 힘드시다면, 애들에게 기분 안좋을때는 혼자 정리하는거라고 미리 가르치신뒤 방에 데려다 주십시오. 그리고 "기분 좋아지면 웃으면서 나오너라" 라고 하십시오. 물론 처음엔 방에서 난리나지요. 갇힌 줄 알거든요. 너무 심하게 운다 싶으면 가서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어. 다만 화내고 울면서 나오면 안되는거야" 라고 두세번 얘기해주십시오. 

애를 셋 키우다 보니, 도우미 아줌마들이 여럿 저희집을 거쳐갔습니다. 그 중에는 애들을 잘 보는 아줌마도 있고 애들 손에 놀아나는(?) 아줌마도 있더군요. 요지는 이겁니다.

애들이 울고 보채며 자기의 힘을 과시(?)할때 흔들리느냐 마느냐.

흔들리며 타협하는 순간 애들은 '아항, 요것봐라, 내가 이렇게 하니까 원하는 대로 해주네'

요렇게 되는겁니다. 육아서에도 써있잖아요. 애들은 자신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그 경계를 알기 위해 어른을 무수히 테스트한다고. 경계가 없으면 아이들은 오히려 불안해서 더더욱 말썽을 일으키고, 어른들이 통제선을 그어놓으면 한계를 정확히 알고 그 안에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어느정도 한계를 명확히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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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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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는 잘못된걸 잘인식하지못하기때문에성인인 어른이 따끔하게 바로잡아야 미래의 그아이가 바르게 성장할수잇습니다.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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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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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볼 생각하고 님이 잡으세요...

그런 초딩애들은 영악해서 무섭게 하는 사람들 눈치는 잘 봐요.

 

외숙모 아가 때문에 힘드니까 00이랑 00이가 집을 어지럽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먼저 이야기를 하신 후에, 도와주지 않을 시에는 옥숙모가 화가 많이 날 것 같다하고 선언하시고요.

 

이후에 행동이 같을 시에는 선전포고는 미리 했으니 행동으로 보여주십쇼.

방에 들어가서 애들이 뭘 하든 나오지도 말고 냉랭하게 구세요. 말도 섞지 말고....

 

일단 얘기가 통하는 초딩들이니 지뜰도 생각이 있으면 반응이 오겠죠.

그러다가 이제 님 눈치 보게 될거에요..

 

뭐 애들 눈치밥 먹이라는건 아니지만, 나도 내 몸 챙기고 봐야죠....

 

저도 임신중인데 조카애들 시끌거리면 못 참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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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11.10.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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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비슷하네요 친척땜에 방해받는거... 전지금 중3이고 외가쪽 사촌동생들이 두명있어요 제가학원을안가서 집에서항상 공부해야되는데 사촌동생부모님이 맞벌이를해서 항상 초딩사촌들이 학교마치면 우리집으로와요 전학교마치면 빨리 간식먹고 공부를해야되는데 맨날 사촌동생들이 죽치고앉아서 언니 라면끓여줘~언니 배고파~과자사줘~티비볼래~이거먹을래~저거먹을래~ 하면서 괴롭힙니다 조용히 공부하려는데 티비틀어서 보고 제가먹을간식은 학교갔다오면 이미 없습니다 저희가족만해도 다섯명인데 사촌동생들이 저녁먹을때까지 저희집에 눌러붙어잇으니까 일곱명이서 한집에서 하루에 몇시간동안 생활하는데 공부해야되는 저는 정말 너무 짜증나고 우리집에 안왔으면좋겠고 해서 아빠한테 말했습니다 결국 아빠가 사촌동생 부모님 그러니까 외숙모외삼촌한테 이제 사촌동생들 우리집에 보내지말라고 딱잘라말했습니다 그이후로는 평일에 저희집오는일 없구요 저희집오는대신 학원다닙니다 님도 시어머니댁에 살고있긴 하지만 조카들한테 학교마치면 학원이나 다른곳에 가달라고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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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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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넷이라는말에 식겁했다;; 하나도 짜증날판에

대단하다..우와...그나마 큰형님댁은 아이들이 예의라도있지

저건뭐진짜 생초딩이니 아이고 두야...

힘내세요 ㅠㅠ아이고....글만읽어도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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