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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과 이렇게 크게 싸워본적이 없습니다.

 

남편의 뇌는 싸움을 시작하면 조건반사적 자기 방어 쉴드가 200% 올라가고

 

난 잘못안했어 나한억울해 왜 화내?

 

라는 결론이 뇌를 지배하기 시작하는듯 합니다.

 

무슨말을 하든 튕겨나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미취학아동 대하듯이 대화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안하면 그마저도 못알아듣습니다.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ㅜㅜ

 

 

제가 이걸 "정신병"으로 인정하게 되기까지는 싸움이 일어나고 나서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 글에서의 특징 외에,

 

식탐이많고

 

눈빛이 멍하고 (연애시절부터 눈빛이 왜저리 멍할까 싶었지만 원래 저렇게 생겼겠지ㅡㅡ라고 넘어감)

 

말이 많고 (같이있으면 끈임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 주제가 다 다르고 짧은이야기들)

 

말이 많다보니 말실수를 합니다.(결혼이후 긴장을 놓고 더더욱 심해졌습니다.

 

말이 뇌를 안거치고 나옵니다. 정말이에요)

 

결혼후 말실수 정리

 

 

- 내가 어떤 누나랑 잤는데 그 누나한테 티팬티를 입으라니까 입고왔더라구 ㅋㅋㅋ

 

(안물어봤는데 ㅡ.ㅡ)

 

 

- 안마방 간적있어

 

(안물어봤다고...ㅠㅠ 듣기싫어)

 

 

- (제 친구들이랑 우리집 놀러와서 어릴때사진보고) 야 너 다뜯어고쳤네? 볼살다 빠졌네.

저 교정한개 했음요 ㅜㅜ 제친구들도 어릴적부터 친구라서 "야 어릴때랑 지금이랑 당연히 다른거지"

라고 해도 성형했다고 자꾸 물어봄 ㅡㅡ콧대도 휘어보고 코파보고 별짓다해도 성형했다함.

 

 

- 임신했다는 사실 듣고 얼마뒤에 한말

 

"애낳고 이쁜이 수술해라 ^^"

 

"그게뭐야?"

 

"아 미안 ㅋㅋ"

 

"뭐냐고"

 

"아니야 ㅋㅋ미안해"

 

 

ㅡㅡ....인터넷쳐보니 뜻이 나오더군요

 

미안한줄알면 왜말함?

 

 

-연애 후 처음 관계가지고 나서

 

"아 ㅡㅡ 진짜싫다 니몸매 "

 

 

 

 

ㄴㅇ마ㅓㅇ나ㅓㅣㄴㅇ미ㅓㅏㄴ ㅡㅡ내몸매가 왜 ㅇㄴㅁ낭민ㅇㅁ

 

168에 52키로가 싫은 몸매인가요 ㅠㅠ 날씬..은 아니지만 ㅠㅠㅠ빼면되잖아!

그렇게 말해야되냐고! 즉각 사과했지만 그래도 ㅜㅜ여자한테..

 

 

여자를 많이 안사겨봐서 그렇다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죠.

솔직히 연애시절엔 다들 부러워할정도로 잘해줬어요..

 

 

 

 

휴 ㅡㅡ

 

 

 

연애시절에는 실수를하면 즉각 사과하고 인정하는듯한 태도를 보였기때문에,

 

제가 속아넘어간겁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저를 사랑해주고 잘해주고 챙겨주고 무조건 잘못했다 하는것

 

 

 

모두 상대를 사랑해서, 배려하는것이 아닌

 

소유하기위한 자기만족이었던 겁니다.

 

 

 

 

상대의 입장,감정,생각,의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고

 

24년간 살아오다보니 아이들도 아는 기본적인 예절(물건을 훔치면 안되는것 같은 가장 기본적인것)

 

그런것은 알고있지만, 더 고차원적인것은 이해하지 못한다는것......

 

 

 

 

자기는 친누나가 있는데,

 

집에 친구들만 데리고가면 화낸다 이상하다 지는 데리고오면서 나만뭐라고해,

 

라고 투덜댄적이 있습니다.

 

 

 

 

늘 새벽에 술을먹고 친구들을 데리고가서 잤더군요. 그니까 화내지 ㅡㅡ

 

누나는 부모님 및 형제 자매 들과 같은 가족구성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낮에 데리고 온것이었고.

 

 

그애 뇌속에는 결론만 있습니다.

과정은 없어요.

 

 

 

나는 새벽에 말없이 친구를 데려왔다

 

누나도 미리 허락을 구하고 낮에 친구를 데려왔다

 

그런데 화를낸다.

 

 

 

중간에 있는 "과정" 이 빠졌죠?

 

 

 

생각해보면, 싸우고 나서 자기가 미안하다, 라고 했을때

 

뭐가 미안한데?  물으면

 

너 힘들게해서, 화나게해서,

 

라고 합니다. 결론만 나오죠? (이걸 이상하게 생각했어야 했어요..)

 

 

 

저는 이 상태의 사람을 이겨내고 격려하며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저 아주 건강하고 술담배도 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자기관리 하는 여자구요.

 

유치원 애들 가르치는데있어서 애들도 말잘듣고, (제가 알아듣게 잘 타이르는편)

 

전혀 유산할만한 건덕지는 없었어요.

 

 

 

글만봐도 멘탈이 붕괴되고 뇌가 녹는거같은데, 저는 어떻겠어요 ㅜㅜ

 

 

 

하루 푹 쉰뒤, 행복하더군요. 이사람없는 세상이 행복하다,고

 

 저 스스로도 잔인한 생각을 했어요.

 

바람이나서 헤어지든 폭력을쓰든 용서하고 사는 친구들 참많더군요.

 

정이 남아서, 사랑해서, 고칠수 있을까봐 라는 3자는 이해못하는 이유가 많지요.

 

그러나 이런 정신폭력은 정말 오만정이 다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이 부류는, 어떻게든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흉되는 일을 꺼내어

 

너도 못났다라는 어필을 하고싶어 합니다. 상처받는건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본인에게도, 주변에도 알리고 다닌다는 점이죠.

 

 

 

제가 중고등학교때부터 노는것을 좋아하고 사람만나는것을 좋아하고

 

발이 넓은편이라 남편 친구들도 다 알고있고 또래에서는 저를 거의 아는편입니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해보고, 어른들과 소통도 많이하고 사람들을 리드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어린나이에 사람을 많이 겪다보니 어떤사람이든 어울리고 변화시킬 자신이 있었던겁니다....

 

 

 

고1때까지는 제생각에도 질풍노도였지만, 정신차리고 나쁜친구들은 멀리하고 공부를 시작하여

 

미술교육과에 진학해서 곧 졸업을 하고,

 

미술심리치료사가 되기위한 길을 걷고있습니다.(꿈 포기할래요 ㅆ..)

 

 

과거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저는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각하고있는 기억은 과거가 되고, 현재라는건 이미 미래이기때문에

 

미래라는건 순간순간 빠르게 오고 과거로 바뀌어 지나가버리니까...

 

과거를 기억할 시간에 미래를 생각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흠이 될만한 과거는 남기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지요.

 

변명같겠지만, 저는 고1때부터 열심히 살았고 원하는 학교에 들어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라는것에 중점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 일진이었잖아 ㅋㅋ 후배들 다 때리고다녔잖아 나 들은거많아"

 

"누가그래? 그런적없는데 "

 

"니입으로 솔직히 말해, 나 니이야기 다 들리니까"

 

 

 

늘 이야기합니다. 과거를 다 말해달라고.(근데 저딴사실은 없습니다 ㅅㅂ)

 

늘 묻습니다. 전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과거에 왜그렇게 집착하고 따라가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이해하고 넘어갔죠.

 

저는 과거를 물은적도 없고 듣고싶지도 않습니다.

 

문제는 자기과거는 말하지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신경안쓰니까 그냥 다 말해줘, 남의 입으로 듣기싫어 라고

 

남편친구들이 남편이 만만해서 그런지 저도 만만한가 봅니다.

 

저에대한 과거이야기를 남편이 물어봤는지는 몰라도 들리는게 있는모양이더군요.

 

과거에 신경안쓰는 태도로 저를 속였지만

 

 

하지만 임신한 저에게, 싸움이 일어나자마자

 

 과거에 임신한거같아서 임신테스트를 해보았다 라는 말을 안했냐고 전혀 상관없는일로

 

시비를 거는 사람입니다. 왜 솔직하게 말안하냐고. 그 과거를 미안해하라고 하더군요 ㅡㅡ..

 

 

"너는 임신한 와이프한테 그딴소릴해?"

 

심하게 펑펑 울었습니다. 안아주더군요.

 

 

"거기서 그런말 물어본건 내가 미안해....잘못했어...

 

근데

 

 

 

 

 

 

 

 

너도 솔직하게 말안한점은?"

 

 

 

엘모어디갔니.

 

 

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죽이고싶더군요.

 

20살때 일이고 잊고있었던 과거 남자친구와의 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왜 화를내는지 우는지 모르고 일단 우니까,화내니까 미안하다 한거고

 

일단 나는 너에게 사과를 받아야겠어. 니가 나에게 낮추는 모습을 보고싶어.

 

라는 심리 ㅡㅡ...

 

 

싸움이나면 어떻게든 이겨먹고 싶어서 캐물었던 과거를 꺼내서 던집니다.

 

그럴려고 과거조사했냐고 따져도 못알아먹습니다.

 

 

"너 과거에 공고형들이랑 친해서 어쩌고저쩌고 너 그 잘나가는 형이랑 만났었잖아 어쩌고저쩌고"

 

 

24살이 할말입니까...

 

 

"야 너는 병.신 찐따였다며?"

 

라고 제가 똑같이 맞받아칠수도 없는거고 ㅡ.ㅡ저도 결혼하기전 연애할때

 

친구들이 이야기하는거 들었지만 저는 과거가 뭐어때서, 착하면 된거야. 라고 ...속편한 이야길 했죠.

 

얼마나 부끄럽고 상처받겠어요. 사랑하는사람이 그렇게 말하면..

 

 

 

 

늘 말합니다

 

 

너는 늘 싸우면 너만잘했다는 식으로 나온다. 너도 인정해라.

 

 

 

자기가 잘못해서 화내는 상태인데, 인정을 안합니다.

 

제가 잘못했을때는 응,미안해 내가 이렇게이렇게 해서 속상했구나. 고칠게.

 

이렇게 되기때문에 거기서 끝이납니다......ㅜㅜ그걸 뇌에서 포맷합니다.

 

지는 인정을 안하고 내탓으로 돌려버리려고 하기때문에

 

싸움이 커지는거고.

 

 

지 뇌에서는

 

 

나는 미안하다고 안하기때문에 싸움을 하면 나만잘못했다고 하네.

 

니가 먼저 미안하다고 해서 싸움이 안일어나는것

(니 잘못에는 내가 싸움을 안키우고 화안낸다라는 남편의 결론)

 

 

 

정상인의 뇌에서는 앞에 지워진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만,

 

남편 뇌에서는 저런사실을 잊어먹고 결과만 생각하죠.

 

 

 

자기 잘못 인정안하는사람?

 

고집이 쎄다 라고 생각해왔지만 병이더군요.

 

 

 

오늘 남편과 시댁가족들 만납니다.

 

친정엄마한테 다 말했더니

 

듣는내내 몸부림을 치시고

 

가슴을 펑펑치시더군요

 

 

"듣는것만으로도 속이터져 죽겠다!!!!!!!!!!!!!!!!!!넝ㄴ마ㅣㅓㄴㅁ이ㅏㅓㄴㅇㅁ!!!!!!"

 

 

아빠는 ...

 

 

 

 

요론상태...

 

 

 

오늘 낮에 만나고오겠습니다

 

 

벌써 스트레스받침

 

 

아 애는 괜찮냐는 카톡에

 

 

전화해서

 

 

"죽었어. 죽었다고. 죽어버렸어. 나 임신했었고 4주였고 너때문에 죽었어"

 

 

라고 미친년처럼 말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요

 

 

"왜 나때문인데.."

 

"니가 정신병자라서 나까지 미칠거같아서 니가 임신한 나한테 별 개소리 다하고

 

스트레스 받게해서 애기가 죽었다고. 나도 죽겠다고. 그니까 이혼할꺼야 너랑"

 

 

"이혼이란 말이 쉽니.."

 

 

"아니 내가 살으려면 이혼하려고. 쉬운일아닌데 니가 날 그렇게 만들었다니까?"

 

 

"내가 뭐했는데.."

 

 

"ㄴㅇ머ㅏㅣㅇ너ㅏㅣㅇㄴ아아아아앜! 제발 정신좀차려!"

 

 

"미안해.."

 

 

"뭐가 미안하냐고"

 

 

"너 힘들게해서..."

 

 

"그니까 어떻게?"

 

 

"내가 부족해서..내가 죽어버려야지..능력도없고 능력없는 아빠라서.."

 

 

"아. 니맘대로해"

 

 

"죽으라고? 그런말이 나와?"

 

 

"아 몰라!!!!!!!!!!!!!!!!!!!!!!!!!!"

 

 

 

 

이러고 끊었어요

 

제가 미쳐버리겠음.

 

 

내일쯤 후기올려드릴게요.

 

으으으으으으ㅡㅡ으으으ㅡ 점심때 보기로했어요.

 

 

청심환이 어디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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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2.0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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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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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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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서 신인류를 발견했네요..

내 멘탈도 같이 붕괴될 것 같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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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2012.0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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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청심환준비해서 먹고나가시고, 녹음기준비해서 녹음하셔서 뒷탈없게하시고, 잘해결하고오세요. 시리즈보는내내 제가 다 뇌가 녹아거릴거같다는...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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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2012.05.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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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과 대화를 할때 종이에다 쓰면서 하고 니가 이렇게 말했다고 보여줘도 ,,,,모르겠죠?? 증거로 남기게 우리 차분하게 글로 써서 대화하자..목청 않높이고 얘기하게 이러고서 한번 학생시절에 수업시간때 선생님 몰래 하듯이 종이에 써서 증거좀 남겨놓으세요 ㅠ ㅠ 아 답답이터지네요. 정말 남편분이 어떠신 분인지 반만 읽었지만 언니가 걱정이 되네요ㅜ ㅜ약간 저성격에도 문제가 있다 생각을 해서 우울해 했던게 아....이런게,,,,있구나 했어요. 정말 인생조심해도 무섭네요 사이코패스란말 말고 빨리 재대로된 이 정체불명의 병을 밝혀주었으면 해요 저는 심리학과가서 심리사되보고 싶었는데 절~~~대 않가요..읽기만 해도 제가 죽겠어요 감히 조금도 이해 못 할 경지랄까 진짜 지금 머리가 아파요 언니는 어떠겠어요...뭘 얼마나 안다고 위로도 못하겠네 ㅠ ㅠ 그래도 힘내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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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2.03.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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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팔짝뛰겠다는 표현이 이런거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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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ㄷㄱㅈㄹㄴ 2012.03.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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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 다읽고나서야 숨쉬었다

진짜 답답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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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2012.03.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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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분에 못이겨서 제 경험담도 쏟아낼려고 내려왔습니다ㅋㅋㅋㅋ
아 진짜 정떨어진다는 거 공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하나하나가 정말 아름다웠죠
지금도 후회되는게 딱 한번만 딱 한번만......
그 천진만난하게 웃는 미친또라이ㅂㅅ얼굴에 
시원한 주먹한방을 날려줬으면 하는겁니다 아오!!!!!!
우선 말실수 들어갑니다 (멘붕조심)
저도 유학생이고 얘도 미국물먹은얘랑 강도가 굉장히 쎕니다...

- 나 앞집에 사는얘가 나쁘게 말하면 섹파였다? (그 당시 말할때도 그대로 살고있었죠 ㅆㅂㅅㄲ)
친구였지 별로 관심은없었는데 술만 먹으면 건너오더라고ㅋㅋ
아 근데 걱정마, 이젠 베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ㅋㅋㅋㅋㅋㅋ
근데 걔가 지금 니 앞에 살고있다고????
게다가 걔가 아직도 널 좋아하는게 보이지만 베프라 그냥 잘 지낼거라고???
이런 무개념돌아이를 봤나...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왜 말하냐 너 정말 미친거아니냐 했더니
자기 안믿녜요^^ 이런게 한 10번은 넘은듯...

클럽생파에서---- 제 앞에서 다른 여자와 춤추고있을때
나: 야.... 너 미친거아니야?
완전체: 왜왜?
나: 감히 그것도 내앞에서 다른얘랑 몸붙이고 춤을춰?????
완전체: 너도 좀전에 다른남자얘랑 춤췄잖아 
나: 와..... 언제부터 막춤이랑 셔플이 부비부비랑 같은거였냐 
게다가 친구들이랑 둥글게 모여서 다같이 춘거잖아 이 또라이야
완전체: 그래도 남.자.랑. 췄잖아 근데 왜 난안돼?

..........친구 8명이랑 다같이 신나게 추는거 봤으면서 
다같이 어깨동무하고 바보짓하는거 봤으면서...같이 췄으면서....
옆에있었다는것만으로 남자드립은 무슨.....
게다가 전 춤 동아리 안무가라 춤 자체를 좋아합니다...
정말 살인충동;;;;

제 생일이 며칠인지 기억못했을때 
- 아 난 내 부모님생일도 기억못해ㅋㅋㅋ가끔은 내 생일도 까먹는데 뭐
아! 근데 이상하게 내 첫사랑 생일은 아직도 기억나....
내 비밀번호라 그런가? 

이때 1박2일로 여행온차라 
(이미 내가 이상한건가 예민한건가 하면 안그래도 자신을 눌러온상태였음)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났지만 좋게좋게 넘어갈려고
어금니꽉물고 "그럼바꿔야지^^" 했더니 습관되서 잘 안바꿔진다네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말하지말던가 이 쉐리야 
아무리 연락안하는사이래도 내가 그런거 듣고 기분이 좋을줄알았냐?
그말듣고 폭발해서 화내니까 왜이리 자길 못믿녜요ㅋ
죽어라 제발 나가죽어라ㅡㅡ 

제 베프에 대해서
- 니 친구 수건이냐ㅋㅋㅋ 왜 이렇게 나이많은 사람만나?

전 사랑보단 우정입니다 
유후~ 안그래도 쌓인거 많았는데 바이바이
무개념 완전체의 끝을 보여주네여ㅋ

웃기죠, 사귄지 한달반인가만에 글쓴이님말대로 긴장풀리면서
상상도 안되는 말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들었네요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싸우고 제가 왜 화가났는지 이해시킬려고하면
저보고 드라마퀸이래요ㅋ 
자유분방해도 바람이나 거짓말은 전혀없어서 
나쁜의도는 아니다 나쁜사람아니다하면서 
저도 세뇌되버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ㅆㅂ
지금 저 상황들 생각해보면 저도 살짝 미쳤던듯해요^^
저렇게만 보면 저도 바보같겠지만 저 사실 되게 조심하고 경계하는 스타일이라
저 또라이가 몇달이나 쫓아다녀서 기회를 준거구요
정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아껴줘서 마음을 겨우겨우 연겁니다^^
어이없더군요..... 사귄지 한 2주만에 저딴식으로 나오니까
아무래도 나이가 어려서 글쓴이남편과는 달리 훨씬 더 빨리 긴장이풀리고 각성된거같네요ㅋ
아 물론 저런 또라이같은 말실수들을때마다 망설임없이 헤어지자고했고요
그럴때마다 무조건 자기가 잘못했다며 무릎끓고 사과하더군요
글쓴이님이 말하신것처럼 과정따윈 개나 줘버리고 내가 떠나는거에만 급급해서 무조건 미안
그리고 받아주면 자기가 결국 또 이겼다는듯이 헤헤거리고 
아놔!!!!!!!! 헤어지고도 2달을 따라다녔네요 저 미친놈이ㅋ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완전체 병원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시급합니다. 

제발...제발...... 다시 마주치지말자.....
그리고 어쩌다 보게되면 제발 그 요상한 눈빛으로 뚫어져라 보지마
정신병자같아..... 아 정신병자 맞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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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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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그냥 미안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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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2012.03.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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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가 가득한 회사에 입사했는데 제가 비정상인거 같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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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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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에서의 특징 외에,

 식탐이많고

 눈빛이 멍하고 (연애시절부터 눈빛이 왜저리 멍할까 싶었지만 원래 저렇게 생겼겠지ㅡㅡ라고 넘어감)

 말이 많고 (같이있으면 끈임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 주제가 다 다르고 짧은이야기들)

 말이 많다보니 말실수를 합니다.(결혼이후 긴장을 놓고 더더욱 심해졌습니다.

 말이 뇌를 안거치고 나옵니다. 정말이에요)

 결혼후 말실수 정리

 - 내가 어떤 누나랑 잤는데 그 누나한테 티팬티를 입으라니까 입고왔더라구 ㅋㅋㅋ

 (안물어봤는데 ㅡ.ㅡ)

 - 안마방 간적있어

 (안물어봤다고...ㅠㅠ 듣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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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귀었던 새끼도 이 부류였음...

식탐이 어릴때부터 쩔어서 고등학교떄 120키로가 넘었고,

크고 나서도 엄마가 형을 이뻐한다는 생각이 뇌안 가득차 있었음

그래서 엄마가 좀더 챙겨주거나 하면 형만 이뻐한다 소리침.

사귀고 부터 정말 할말 못할말 못가렸음

이새끼 전 여자친구랑 어디까지 진도뺴고 얼마나 잠자리를 했는지도 말해줌

친구랑 안마방도 간것까지 다 말하고,

나보다 나이 많았는데 중고딩보다 못한 뇌를 가진 새끼라

싸울때마다 내가 완전 깔아 뭉개며 싸우면

완전 지 쉴드 치느라 바쁨.

한ㄴ가지 예를 들면 이새끼

일을 안하고 맨날 게임을 쳐하길래

왜 일을 안하고 맨날 게임하냐,, 그러다 너 어떻게 살라고?

이러니까 자신이 게임을 하면서 얼마나 버는지 아냐며

어이 없어서 얼마?

이랬더니 지 현질12만원을 했는데

6개월 하면서 40만원? 60만원? 을 벌었다함.

그 얘기 듣고 아이고 병신아 6개월동안 돈 성기나 많이 벌었네

이랬음.

성기나 한심하다고, 그러니 또 쉴드...

아. 븅신새끼 생각하면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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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샤월 2012.03.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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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은참대단해요 어떻게저런남자랑 같이 살았을까

 

나같으면다때려부시고집나갔을텐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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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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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ㅅㅂ 금방 저 남편같은 고객왔는데 ...

내맨탈....ㅠㅡㅠ 뇌가 녹는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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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2012.03.0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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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뇌가녹을꺼같음 ㅋㅋ아진심보는내내짜증폭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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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2.03.0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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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 신인류와 사는데..

거기엔 진짜 매가 약이예요.

 

초기몇년간은 님 남편 딱 그 상태여서

싸우다 싸우다 말이 안통해서 저혼자 오열하고 소리지르다 혈압올라서 쓰러진적도 있었는데

 

진짜..약은

폭행&폭언임

 

 

지금은 때려 잡아서 제법 정상인 테가 남

거기다 아~~~주 가끔은 센스있는 행동도 더러함

 

나 신랑보다 열살 넘게 어림.

그래도 때려 잡음.

사람 비슷한거라도 만들어서 살려면 그렇게라도 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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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1 2012.02.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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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올라 ㅅㅂ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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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분 2012.02.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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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웃을내용아닌데

.왜이렇게 허탈한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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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2.02.2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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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열받아서 실수로 반대누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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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 2012.02.2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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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스물네살이시구.. 유치원교사를한다고하셧는데 대학을졸업하신다구요? 미술전공으로? ㅠㅠ그냥 궁금해서물어보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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