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접속자 수 7080

날게씨에게 물어보세요.

김밥주소복사

판 접속자(1)

그냥(2008.08 .08 20:04) 조회(43947) 리플(17) 링크판(0) 신고(0)



오늘도 핸드폰 알람에 눈을 깨서 씻고, 옷입고 출근 길에 나섰습니다.

 

대문밖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동네 식당에서 천원을 내고

 

은박지로 말려있는 김밥 한 줄을 가방에 넣고

 

출근 지하철을 탑니다.

 

회사에와 컴퓨터를 켜고 녹차한잔과 김밥을 먹으며 문득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만 해도 김밥은 소풍때만 먹었던 귀한 음식(?)이었 던 것 같습니다.(전84년생^^)

 

가끔 누군가가 도시락으로 김밥을 가지고 올 때면 수 많은 젓가락들이 그 녀석의 도시락을 향해 날아들었죠

저도 어쩌다 어머니께서 해주신 김밥을 도시락으로 가져갈때면 뺏길까봐 불안하고, 자랑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냥 컴퓨터 앞 책상에 앉아서 김밥을 보니 문득 생각이 났어요

 

요즘 애들도 도시락에 김밥을 싸가기도 하고, 김밥 도시락을 향해 젓가락을 날릴까요?

물론 요즘은 다들 급식을 하니까...도시락을 쌀 일도 없겠죠?..

 

그때 김밥 나눠먹던 친구들이 보고 싶네요


이전다음목록보기
링크판 달기

베스트 리플리플달기
;;;(IP: MDAyZDJlOTg1)
2008.08 .08 22:14
동감(20)신고(0)

전 88년생인데 소풍갈때 다들 김밥싸온줄 알았는데 가끔씩 치킨 싸오는 놈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