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여자친구는 일을하는 24세의 직장여성입니다.
집하고 떨어져서 일을하고 있어서 독립해서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어요
근데 원룸이 깨끗하긴 한데 통풍이 잘되지 않아서
공기청정기를 하나 설치했드랬죠!!
그날은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고 첫날 가구배치를 다시하러 여자친구집에 간 날이었죠
이것저것 옮기고 닦다가
사소한걸로 티격태격하다가 말싸움이 심해져 다툼이 되었죠
뭐 치구박구 싸운건 절대 아닙니다.(전 그런 몰상식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ㅎㅎㅎㅎ
그런데 심각하게 싸우고 서로 토라져 있는데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인지 속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부글부글 부글부글..
식은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렀습니다.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공기가 탁해지면 자동으로 가동되는 자동모드로 공기청정기를 틀어놨었거든요
그런데
참다 참다 못참고
방귀를 크게 한번 뀌었습니다.
하필이면 방귀를 첨으로 튼게
싸우고 토라져있을 때였죠
원룸이라 도망가고 다른데 가서 뀌기도 힘든 곳이라서
그런데
방귀를 뀌자마자 동시에 여자친구가 저를 째려보더 군요
완전한 정적 무안한 순간..
3초정 밖에 안되던 시간이 왜이리 길게 느껴지던지..
그런데.. 3초가 지난 후
윙~~~~
하는 소리와 함께
저희는 서로를 보며 박장대소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냥 공기가 나빠져서 인지
아니면 방귀를 뀌어서 작동한 건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방귀를 뀌자마자 공기청정기가 돌아가는게
어찌나 웃기던지...
서로 한번 크게 웃고나서
안좋았던 마음을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ㅋㅋㅋㅋ
고마워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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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요...두분다~^^ 이쁜사랑 하시구요^^
정말 생각할수록 귀엽네요...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 죽여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