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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나 억울해요
- 판접속자(1)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겟어서 글쓰는 1인입니다 ㅠ
제가 이 회사를 다닌지 어언 2년이 다되어 가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정말 ㅠㅠ
제가 회사에 막 입사했을 무렵엔 저희 사무실에
외부전화가 두대 있었습니다.
과장님자리에 한대, 언니자리에 한대.
그래서 제가 전화를 받으려면 언니자리로 왔다갔다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화번호는 하나고 쁘락치? 머 그런거 해서 번호 하나에 여러대 전화연결해서
쓰고 있더군요. 지금도 그렇지만 ㅠ)
그렇게 며칠 후.
언니가 다정하게
"왔다갔다하는거 힘들지? 내가 얘기해놨으니까 전화기 하나 시켜~"
이러는겁니다. 전 어린마음에 좋아서 당장 신청했죠
신청했던 전화기가 오고 전 과장님이랑 친해져야겠단 생각에
무슨말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전화기 왔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장님께서는 절 떨더름하게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말았죠.
그리고 전화기가 제자리에 오는 순간 언니가 전화를 좀 뜸~하게 받더군요
'아~ 전화 혼자 받기 싫어서 일부러 시켜준거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혼자 꿍시렁 거리면서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얼마전에 다른사람한테 들었는데
언니가 과장님한테는
" 과장님. 누구가 전화기 필요하대요. 하나 시켜야 겠는데요."
이랬다는 겁니다- -
저한테는 힘드니까 하나 시켜줄게 이래놓고
과장님한테는 제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사달라고 했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과장님이 절 떨떠름하게 보시던것도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군요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전 찍혔던 겁니다.- -
그래놓고 저한테는 회사에 믿을사람 없으니
자기만 믿고 따라와라 이러고..
뒤에선 저러고.. ㅠ
정말 믿을사람 하나 없더군요..ㅠㅠ
저 언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해서.. 너무 분해서 손까지 떨었습니다.
이 언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
너무 분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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