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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女,"꼬로록녀"된 사연ㅠ.ㅠ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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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8.09.05 09:03
작성자
By 창피창피
추천(0) | 신고(0)

 

 

안녕하세요 톡 여러분들

이틀전부터 톡을 눈팅하다가, 9월4일!!!!!!!!!!!!! 바로어제

평생토록 얼굴을 학교에서 못들고다니게된 22살 유학생女입니다.

 

외국에서 대학생활중이라지만 제가 있는 지역은

한국사람들이 많은지역이며 저희 대학에도 한국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한인클럽이 있을정도지요.

제가 대학을 조금 늦게 들어가서 한살어린 동생들이랑 같은학년인 지금

대학교3학년생 입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안다녀봐서 그런지

강의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저희 대학시설은 강의실에 한반당 150명정도 들어가

저희를 가르치시는 교수님은 한명조차도 이름을 모르죠.

 

근데!!!!!!!!!!!!!!!!!!!!!!! 그수많은 외국학생들과 한국학생들 사이에서

결국 생리현상에 무너지는 쪽팔리는일이 일어나게 된것입니다.

 

한달동안 주어졌던 방학과제를 이제 준비를열심히하고

마지막 두날밤을 꼬박!!!!!!!!!!!!!!!!! 40시간동안 준비했던거라

제 나름대로 제 점수에대한 기대가 클 뿐이였죠..

과제를 마무리하고

발표를 하는날이였는데

그날 개인과제라 교수님이 항상 서계시는곳에 가서

150명을 마주하고 마이크를 들고 스크린을 띄우면서 발표를 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였는데

저는 열심히 준비를 해서 갔기때문에

당연히 점수를 잘받아야겠다는 생각만 계속 했지요.

그리고 드디어 제차례!

"Julia Kim, 너 차례다. (it's your turn)"

그리고 저는 최대한 지적이게, 스마트하게, 또한 도도하게 수십만개의 게단을 걸어내려갔죠.

 

긴장을 나름대로 안했다고 생각하는순간, 교수님보고 웃다가 그만 계단에서 삐긋해서

몇계단을 구르고 나름대로 멋있게 정착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 좀 웃어주시면되지 차라리 웃길바랬는데............ 무표정으로 빤히 날 쳐다보더니

하시는 말씀. 빨리 올라가서 시간없으니까 발표를 빨리하라고 하셨어요.

모든학생들이 제 발표를 기다리고있다가 제가 계단에서 한번구르니까

다들 수근수근거리고 다들 키득키득 웃기만할뿐... 전혀 제 발표에 집중하지않았어요.

 

거의 다 끝나갈무렵중 갑자기 또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발표를 하고있을무렵중, 갑자기 어느쪽에서 욕하고 소리지르는걸 들어서

그 위로 쳐다봤더니, 어떤 두학생이 멱살을 잡고 서로 욕을하면서 거의 때릴려고하더군요.

무슨일인지 잠시 발표를 멈춰보라고 그러고

교수님이 재빠르게 올라가고 주위학생들이 막 말리기 시작했어요.

발표끝나고 들었는데 한 학생이 강의도중에 정신이 나갔는지 마약을 했다고 하네요 - -

발표도중에 멈추라뇨....................... 그래도 포기하지않았어여

왜냐.... 40시간동안 밤을 꼴딱새워가면서 준비한건데...............

 

그일때문에 발표는 거기까지 하자고하고

저보고 내일아침에 제일 첫타로 모든걸 마무리하라고 하셨어요 -_-

 

그리고 오늘아침 강의실로 완전 발이 불이나케 뛰었죠

8시 정각이 되자마자 교수님이 절 부르셨는데

츄리닝차림으로 앞머리 다까고 아침밥도 안먹고 눈꺼풀은 또 안떼고..

진짜 톡님들이 더럽다고 하실정도로 추女상태로 렌즈도안끼고 강당위에 또 섰죠..

아침밥도 못먹어서 목소리도 기어들어가고..

완전 이 과제에대해 자포자기를 한 상태에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꾸루루루루..................우~"

 

.................................................................

이게 뭔가요?

꾸루루루루루... 우~?....

그리고 또다시 "우우..."

그리고 나의 마지막 삼연타 "웅!"

 

............................................................ 여러분 아시겠습니까?

마이크를 내릴려던 순간 손에서 내리는데 마침 그부분이 배에 가까이있어서

저의 뱃속안에 있던 거지들이 우는소리가 모든 150명과 저의 교수님에게 울려퍼지게된거죠.

그순간 강의실은 떠나갈도록 웃음바다가 되었지요..

저만 못웃었답니다..............  저는 거의 울음상태로 빨리 강당위를 뛰쳐나왔어요.

 

그리고 3시간후에온 저의 과제점수는.......... "C"

과제내용이 불투명하고 뭐 어쩌고저쩌고 하다네요 다행히 웃겨서 C- 는 감했다고생각하래요

 

저의 어이없는 삼연타가 결국 저의 과제점수에 치명적인 c를 남기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아침은 죽어도 꼬박꼬박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을하고...

다신 그 교실에 들어가기도 뭐하네요.............. 숨고싶습니다 진짜 ㅠ^ㅠ

오늘부로 저는 "꼬로록녀" 가 되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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