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의 학원강사입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결국 도움을 요청합니다.
학원에서 일년 넘게 가르친 학생이 있어요.
지금 고1인데,
이 녀석이 그저께 갑자기
문자로 심각한 일이 생겼다고
자기 사고쳤다는 거에요.
얘는 날라리도 아니고, 조용하고
놀고 그런 스타일도 아니었어요.
육 주랍니다.
남자친구란 녀석이랑 반 년 정도 사겼는데,
그런 사단이 났더군요.
부모님 아시면 자기 죽어버린다고
도와달라고하는데,
간호사인 친구는
미친 거라고 빨리 부모님께 연락드리라고하고,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너무 신경써서
구역질이 날 것 같아요.
있다가
제가 아홉시 반에 수업이 끝나는데
오늘 야자 빼고 집에 있다고
만나서 우선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자세한 얘기 들어보고
내일 결정하자고 하면 되니까.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