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스로 예수님과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런데 얼마전 넷상에서 어떤분과 댓글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분 말이 천국과 지옥은 원래 성경에 있던게 아니라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으로 생겨난 거라고 말씀하시네요
구약시대에는 기독교의 천국과 지옥의 개념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이 죽으면 지하에서 안식을 갖는다고 했는데 성경에도 보면 사무엘이 죽어 그 혼이 지하에서 잠들다가 사울왕이 무당에게 청하자 나타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혹자는 이것을 두고 마귀의 장난이라고 아무 근거도 없이 성경을 멋대로 왜곡해서 해석을 하는데 성경에도 근거를 찾을 수 없고 출처도 없는 그런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그분 말처럼 예수천국불신지옥을 옹호하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인가요? 그렇다면 기독교는 가짜인가요?
또 그분 말이 천국 지옥이랑 구세주를 믿으면 구원받는 다는 것처럼 원래 성경에 없던 내용들이 다른 종교의 영향으로 생겨났다고 하는데 기독교의 교리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다른 종교를 믿으면 지옥에 간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원래 하나님 말씀이 아닌 다른 종교에서 추가한 내용을 믿는 기독교는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지요?
그분이 신약성경은 원래 유태인들이 섬기던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이교의 신을 섬기던 다른 종교에서 가지고 왔다고 근거를 보내주셨는데 반면 그것이 틀림없는 하나님 말씀이라고 반박할 근거는 어디서 찾을 수가 있나요? 그냥 무조건 믿는 수 밖에 없나요?
신약성경은 원래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된 후 성경에 추가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복음서를 쓴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도 아니고 실제 예수님의 활동을 적은 것도 아니고 로마의 사가들이 이교의 종교에서 배껴온 것이라고 하며 근거를 보내주셨는데 원래 구약시대의 하나님 말씀과 달라진 이유가 그것이라네요.
그럼 기독교는 원래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이교도들의 신앙을 본따서 만든 다른 종교를 섬기고 있는 건가요? 원래 하나님은 유태인들에게 예수를 믿으면 천국가고 지옥간다는 말씀도 하신 적이 없었고 메시아는 유태인들을 억압에서 구원하는 존재로 한정되있을 뿐인데 로마인들이 구세주를 섬기면 구원을 받는다는 논리로 바꾸고 성경을 본래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해석한 건가요?
부자와 나자로같은 천국과 지옥의 이야기나 구세주를 섬기면 구원받는다는 논리는 원래 성경에 있던 내용도 아니고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신약에서 예수님 말씀으로 등장하는데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거부터 시작해서 기독교 이전에 있던 종교에서도 똑같은 구절이 나온다는데 이것이 정말 예수님의 말씀이 맞는지요? 그분 말씀대로 복음서를 성경에 추가한 로마의 사가들이 그 전에 있던 종교의 내용을 그대로 쓴 건 아닐런지요?
구세주의 피로 구원받는다는 논리도 천국과 지옥도 원래 유태인들이 섬기던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로마에서 유행하던 미트라교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낸 건가요? 그럼 기독교는 원래의 하나님 말씀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로마인들이 바꿔버린 것을 믿는건가요?
그분 말씀이 기독교에서 이단을 판명하는 기준이 예수를 구세주로 만든 삼위일체설과 사도신경이라는데 이것은 원래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로마의 교리라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요?
혼란스러워 몇가지 의문점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신약이 틀림없는 하나님 말씀이라는 근거를 보내주실수 있는지요. 그냥 아무런 근거도 증거도 없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서 아무개가 썼다고 우기면 되나요? 그분은 근거를 제시하셨는데 제가 그것을 반박할 근거가 없으니 그분 말을 부정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밑에는 학자들이 발굴해낸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석한거라는데 그 내용보면 성경의 내용과 너무 똑같네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을때 양쪽에 강도도 같이 못박혔다는 그런 세부적인 것까지 똑같은데 그래도 신약을 믿어야 하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은 정말 예수님이 맞나요? 우리는 유태인들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인가요? 아니면 이집트인도 섬겼고 로마인들도 섬기던 구세주인가요?
제 결론은 그냥 믿는수 밖에 없나요. 너무 이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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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깝깝하다(IP: NzcxODhiMDA)09.04.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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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불지 들을때마다 너무 웃낀다. 그런것도 종교축에 끼워줘야 하나?
유대교건 이슬람이건 기독교건 불교건 모두 사람이 만들어낸거지.
인간이 지어낸게 아니면 외계인이나 원숭이가 만들어 냈겠냐? 다 사람들이 사고하면서 덧붙여가면서 만들어진게 종교다. 기독교나 증산도나 사람의 사고로 만들어낸거지 다를께 없다.
예를 들어 동정녀에게서 남아가 나온다는 논리. 지금의 지식만 있었어도 그런 말은 안한다. 정자가 없이 염색체가 xx인데 여아가 나와야 정상이지. 그 당시 종교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지적수준을 보여주는 거다. 물고기 두마리로 5천명을 먹였다는 말. 물고기가 아니라 고래를 잡았냐? 김일성이 나뭇잎으로 배를 만들어 강을 건너고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어 왜놈들을 죽였다는 구라랑 마찬가지인거다. 그 당시 사람들은 그런 것도 쉽게 믿었으니까. 뭔가 거창하고 신비주의적인 것을 넣어야 우메한 사람들이 홀려서 떠받들지. 그런 건 초딩들이나 홀려서 꼬시는 일종의 사기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어떤건 신의 말씀이고 어떤건 가짜겠냐? 그런 어이없는 사고 자체가 스스로를 저능아라고 증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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