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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한국말로 지멋대로 부르는 훈남동생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조회(353) 리플(2) 링크판(0) 스크랩(0)
작성일
09.06.30 21:46
작성자
By 쏠토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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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떻게 시작하지... 맞다 인사부터 ^^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9세 청년입니다[아저씨라고도 불러주시더라고요 ㅠㅠ]

우선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이야기를 써보렵니다

제가 친동생(남자)와  학교다닐때부터 친형제 처럼 지내는 동생 한명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서 강남역으로 놀러갔습니다

 

제동생이 방학이라서 얼마전에 집에 왔는데 놀고 싶다고 하도 때를 써서...

두동생다 키도 저보다 크고 나름 잘생겼다고 소리도 듣구요

저도 키작다는 소리 안듣는데

이 두동생과 같이 다니면는 작아저요 ㅠㅠ

 

어째든 3명이서 강남역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남자 3명이서 모이니까 뭐 그렇죠 분위기 ㅠㅠ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숫기 없는 우린 그저 술만홀짝 근대 외국여성이 헌팅을 해와서

 

급 흥분도 했었습니다...하지만

 

영어를 할줄아는 동생놈만 속닥속닥 하고 주고받고 말더군요...

 

저와 학교 후배는 그저 닥술 ㅠㅠ

 

한차례 외국녀의 헌팅 폭풍이 지나가고 조용히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던 우리

 

저에게 친한 동생이 전화가 왔습니다.물론 이친군 여자구요 어디냐구 물어보더군요..

 

아시죠 남자들 전화오면 누구냐 부터 시작해서 이쁘냐 

 

뭐 물어보면서 오라고 하라고..

 

등쌀에 못이겨서 불렀습니다 마침 근처에 있구요

 

근데 문제는 그때부터.. 후배놈이 이 여동생 보더니 아주 새색시마냥 수줍어하더니

 

무게를 잡고 앉아있더군요...

 

뭐 분위기 좋게 술한잔씩 하는데

(전 운전을해야해서 음료수와 안주빨을 열심히 세우고 있었죠)

 

집에 갈시간이 되었죠

 

제가 운전을 하고 여자동생이 조수석 남동생과 후배가 뒷자석에 앉아서

 

여자동생 집으로 면저 데려다 주러 가고 있어습니다

 

제가 라디오를 트니까 댄스음악이 나오고 있었죠

 

다비치에 My Man이 나오자 뭐 누구랄것도 없이 흥얼거리는데...

 

문제는 여기서 터졌습니다

 

갑자기 노래잘안하는 후배가(노래를 잘못함 ㅡㅡ;;)

 

먼 바람이 불었는지 노래를 따라부르는데 순간 흠칫

 

여자가 얼마나 맘에 들었으면 그렇게 노래를 불렀을까요...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다비치노래에서 이부분이죠 

 

I got to be my man baby  i want your love~ 

         

이걸 부르는데 저희는 웃다가 배꼽이 빠지는줄알았습니다

 

 

피카츄 힘을내~베비 아원트럽

피카츄 힘을내~베비 아원트럽

피카츄 힘을내~베비 아원트럽

 

 

답이 없었습니다.... 이미 너무 크게 불러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여자후배는 그후로 한마디도 안고 집앞까지 가더군요...

 

여자후배가 내리고 나서 그친구 펑펑 울라고 하더라고요...

 

아 모르면 부르지 말지....

 

어째든 그후배 때문에 정말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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