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가 이렇게 시트콤같을수도 있구나 하는걸 실감한 오늘...
사진이 없는게 정말 아쉽기 짝이없지만ㅠㅠ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고는 못배길 웃긴 하루라 써봅니다.(밑으로는 반말...편하게쓸라구요)
친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당첨됐다 하여 벼르고 있던 오늘.
6시반쯤? 여의도에 도착.
길을 헤매고 헤매다 7시 전에 간신히 KBS공개홀을 찾아 들어가고...
젤 앞에서 두번째 사이드에 앉은 우리는
유희열님이!! 앉아 계신걸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오늘의 게스트는
첫번째 노브레인, 두번째 투애니원!!(대박!!!!) 세번째 이정현 네번째 유승찬
유승찬씨는 끝나고 녹화 끝났는데 앵콜해주시고 손잡아주시고 ㅋㅋ
그래서 완전 신나서 나왔는데
이건 왠일ㅋㅋ 사람들이 차에 몰려든다...
누구지누구지 하다보니 이영표선수ㅋㅋㅋ
그래서 막 가서 악수 한번만 해달래서 악수하고...
이영표 선수의 갈 길을 막은건 죄송하지만...ㅠㅠ
손 안씻을거라며
완전 대박대박대박 이러면서 지하철로 가고...
친구와 반대편 방향이라 혼자남은 나는
열기를 식힌다며 혼자 키티 휴대용 선풍기를 쐬고있었다...
그런데 나의 긴 머리가 웬수지..^^*
선풍기 속으로 격하게 빨려들어가는 나의 머리카락. 지쟈스ㅠㅠ
5호선은 또 왜이렇게 빨리 오는지....
머리를 아무리 빼려해도 빠지지는 않고 오히려 감겨들고 ㅠㅠㅠ
어느새 종로3가... 난 청구에서 갈아타야하는데 ㅠㅠㅠ 이대로 6호선을 타야하나...
그러고 있는데 나를 구원해주신 아저씨...
당장 선풍기를 뽑아서 나의 머리를 빼 주시고 ㅠㅠㅠㅠ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ㅠㅠ
그 끼인 꼬인 머리카락을 풀면서 나는 무사히 6호선을 갈아타고
(실은 갈아타서도 계속 머리카락을 풀고있었다...)
집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
요약세줄.
유희열의 스케치북 대박(언제방송인지는모르겠음...)
이영표선수의 손은 참 따스함
선풍기에 머리끼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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