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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남편 VS 아내 시집,친정,결혼... 여자들끼리만 이혼하고싶어요
- 판접속자(1)
연애..결혼...7년동안 남편과 한번도 크게 싸운적도 없었을뿐더러..
이번처럼 오랫동안 떨어져있었던건 처음이라..혼자 보낸시간이 결코 쉽지는 않았어요..
수능을 갓 치뤄낸 저..군대를 막제대한 신랑..철없을때 만나도...
정말 싸운적없었어요...3년 연애끝에 어린나이에 결혼하고도 시엄니 행동에 상처받고..
힘들어도 나하나 바라봐주고 이뻐해주고 잘다독여 주는 신랑때문에 군소리 않고
시엄니에게 더 잘해드리고 싶었어요.
케모마일님께서 식사잘챙겨먹구 너무 울지말라 그러셨는데..딱 제꼴이 그랬었네요..
근데 신랑이 돌아와도 이전처럼 안이뻐요.
그냥 미안하다고 자기 생각너무 못했다고 말하는 신랑이...
순수하게 보이지 않고 시엄니랑 이야기후 먼가 꿍꿍이를 품고 돌아온것처럼..
그렇게 생각되요..
합가문제와 시엄니이야기 하려고 하면 ..'자기마음좀 가라앉히고 나면 이야기하자..'
하고 둘러대고 미루거든요..
이번 구름이 사건만 아니었음 정말 시엄니 그냥 모시고..
우리모아둔걸로 시엄니 명의로 집해드렸을텐데...
차라리 사건(?)이 터진게 잘됐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참 씁쓸해요..
신랑과 살부딪히며 한이불덮기 싫어 거실 쇼파에 나와서 잠잤어요...
정말 꼴도 보기 싫어요...
또 무슨 폭탄선언을 할지 두렵기만하구요...
신랑이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줬다면 자기 엄마랑 같이 살자는 말을 ..
그타이밍에 하진 못했을꺼란 생각이 들어 배신감이 들어요..
울시엄니는 본인의 노후...아들둘 키워놨으니 걱정없다라고 가끔저에게 말씀하셨지요.
저에게 우리엄마는 딸만둘이고 아들은 아직 한참 어리니..걱정이라고 말씀하셨구요...
본인의 노후를 우리에게 기대려고 하고 있는것에는 틀림없어요..
신랑도 고생하신 어머니 '니들끼리만 잘살면 된다..XX(저)에게 잘해라..그래야 나중에 내가 편할것 아니냐..'
등의 말들을 신랑에게 하며 애틋하고 측은한 신랑 효심을 자극해온터라..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 우리 자리좀 잡으면..당연히 우리집에서 모셔야지..라고 생각하구요..
저에게도 '엄마 모시고 함께사는것이 최선책이고 가까이살며 자주찾아뵙고 잘해드리는
게 차선책이다..그치만 자기가 그로인해 불편하고 힘들다면..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결과를 낳지는 않을꺼니까..차선을 선택하도록 하자..'
라는 말정도는 자주했었거든요..
휴..조금있으면 합가이야기라던지..그런이야기..나올것 같아요...
내마음이 진정되고 나면 좋게 이야기를 꺼낼생각인것 같은데..
제가 어찌 대책을 세워야할지..
지금의 저로써는 죽었음죽었지...아니 죽었다가 깨어나도 시엄니랑 못살겠어요..
그렇다고 이제 물질적으로 더 해주기도 싫어요...
제가 직장그만두고 집에서 살림만 한다고 해도 이런소리가 나올지...
그냥 다떨궈내고 싶고...그게 안된다면 정말 이혼하고싶어요..
너무 우울하고 머리가 뒤죽박죽이라..글이너무 두서가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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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이그..(IP: N2E1ZjVhZWY)09.07.10 00:08
-
복잡할거 하나 없는 문제인데...님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시기에 복잡하게 되는겁니다.
그 시모...님과는 절대 못삽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식을 지 손아귀 안에 쥐고 흔들어야 직성이 풀리고, 욕심이 하늘을 찔러 자식의 쌈지돈까지 자신이 쥐고 있어야 행복해하는 이상한 성격...더구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식앞에서 부모의 위엄까지 던져버리고 비굴해져버리는 그 간교함.....아휴....저정도 성격의 여편네라면, 저 사이코 성격을 뛰어넘는 엄청 무서운 독종며느리 아니면 같이 살기 힘들지요.
님이 백번 양보, 님 자신을 죽이고 또 죽여서 저 두사람 뜻을 따른다해도...
결과는 하나뿐입니다. 이혼. 단지 차이가 있다면 시간이겠지요. 님이 정신병에 온갖 위장병 달고 폐인 되서 이혼하던가, 그 전에 이혼하던가. 이 사실은 님도 알고 여기 있는 대부분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불난집에 기름 확 끼얹고 들어가는 사람 본적 있습니까? - 정신병자 아니고서야~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습니다.
<합가 + 시모명의 아파트>라는 꼴값은 저들끼리 하게 냅두세요. 꿈 꾸는건 자유지요.
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키는 님이 쥐고 있는데 왜 이리 스트레스 받으시는지...님이 먼저 이야기 꺼낼것도 없습니다. 님은 그냥 행복하게 하루하루 생활하심 됩니다.
똥줄 타는 인간들은 저들이지 님이 아니지요..
저들이 합가며 시모명의 이야기 꺼낼때...한마디만 하세요.
나는 충분히 너에게 나의 입장 설명했다고 생각하고 너가 알아들었다고 정리되었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의 대답은 NO! 이다. 더이상 이야기 꺼내지 말아라!
그러고 나서, 님께 정말 나쁜년이네~ 이혼하네 ~ 어쩌구 주접 떨면, 그러라고 하세요.
님에게는 같이 살아도 이혼, 살지 않아도 이혼인 셈이니, 아쉬울것도 없네요.
이래저래 계산해도 이혼하면 가장 타격이 큰 사람은 바로, 님 신랑입니다.
븅딱같은 대리효도 타령하며 이혼 운운하는 놈이라면 무척이나 모자란놈이구요...
저런 머저리랑 평생 살며 속 썪어나느니, 차라리 이혼이 낫지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님 커리어 쌓으시고, 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님이 원하는거 깔끔하지 않습니까? 글타고 대단한것도 아니고... 결혼한 모든 여자들이 누리는 거지요... 님네 명의 아파트, 그리고 따로 살면서 가끔 찾아뵈기. 그리고 님네 형편에 맞지않게 과했던 용돈 줄이기. 이것뿐이지 않습니까?
같이 살면 그 시모는 뭘 해준답니까? 한번 물어보세요. 자식보다 수입이 훨씬 좋은 50대 중반의 아줌마가....아들내외 돈이 반이나 들어간 아파트 명의까지 꽤차고는 ..... 설마 생활비며 관리비 공과금까지 님네에게 전부 내란 소리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맞벌이신데...가사일 못한다고 말씀하세요. 도와드려도 주말에 신랑과 함께 잠깐 돕고...주말에는 쉬어야 한다고...상스럽고 경우없는 집안이나 돈 벌어오는 며느리 집안살림하는걸 아주 당연시하지 - 근데 이런 집구석은 요즘세상 대부분 이혼당하지요. - 왠만한 집은 며느리가 맞벌이하면 시모가 가사일 도맡아 합니다...막말로 생활비가 아니라 님에게 한달 100만원씩 용돈을 준다고 해도 같이 못산다고 딱 말씀하세요.
더구나 님 남편이 지 에미와 며칠 산다음 뭔소리를 듣고 왔는지... 저리 태도가 확 변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얼마나 귀가 팔랑귀면, 저런답니까? 님이 그리 그토록 알아듣게 말을 했는데도...같이 살면 중간에서 잘한다구요? 개소리 말라하세요...중간에서 잘할 놈이면, 합가나 시모명의 아파트 지 손에서 다 교통정리하고, 님 귀에는 저딴 개소리 들어가지도 못하게 딱 잘라냅니다.
암튼, 저들의 복잡한 감정 정리, 그리고 얄팍한 꼼수에 대한 댓가는 저들의 몫입니다.
님은 저기에 엮일 필요가 전혀 없네요.
맘 편히 계세요. 복잡하고 짜증나고 님이 조급해하니까....괴로운겁니다.
님 조급할거 하나 없습니다. 칼자루는 님이 쥐고 있다는거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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