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 사건으로 인해 3번쨰나 글을 쓰네요..
전 성남여고 근처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이번 사고로
세상을 떠난 언니와 병원에 입원중인 언니 모두 저희 학교 선배님이셨습니다..
한순간에 이런일이 일어나고 이 일이 벌써 인터넷을 통해 퍼질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저희 학교에선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최○○언니를 위해..
이름은 밝히면 안되겠죠? 돈 적게냈다고 우는 아이도보고..
어제는 사고현장에 친구와 가보았습니다..
너노 나도 할것없이.. 이런 사건이 터지자. 그 자리에 많이 모여들었어요.
제 친구는 포스트잇으로 글써써 붙이고 그걸 보던 저희학교 1학년아이들도 여러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정말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꿈에도 상상못했습니다. 정말로
저희 학교에도 세상을 떠난 박○○ 소식을 듣고 우는 학생들 몇몇 보았었습니다.
이런일이 정말로..정말로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까지 할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알아버릴줄도 몰랐습니다
그 언니가 마지막 가는 길은 전 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초등학교 정문 옆에서 끔직한
사건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길목이었고.. 저도 종종 그길을 다녔었습니다.. 그 자리에 국화꽃이 놓일줄은 누가 알았겠습니다..
슬픕니다..
정말 .. 언니... 비록 17이라는.. 짧은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버렸지만.. 거기선.. 아프지말아..
정말 .... 이 사건은 누구의 잘못이 될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