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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닮은 내친구, 태국에서 스타가 된 사건.[사진 有]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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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8,974) 리플(289) 링크판(0) 스크랩(0)
작성일
09.10.03 21:02
작성자
By tAe
추천(9) | 신고(4)

우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살이 쪄서 그렇지 제친구 정말

실제로보면 비 닮았어요 ㅜ ㅜ

악플은 자제좀 해주세요

기분 상하셨다면 정말죄송합니다.

친구야 ㅋㅋㅋ 미안해 ㅋㅋ

악플 장난아냐 ㅜㅜ

 

http://www.cyworld.com/ihrlieben (제 싸이 )

 

베플님의 말씀대로 친구싸이는 공개 못하겠네요 ㅜ ㅜ ㅋㅋㅋㅋ

 

 

 

 

 

 

 

 

 

 

 

 

 

 

 

 

 

 

 

 

 

 

 

아 ㅋㅋㅋ 제 후배들 ㅋㅋ

 http://www.cyworld.com/waitonelove (자칭 구준표)

 http://www.cyworld.com/01051082495 (자칭 2pm준수)

 http://www.cyworld.com/hismnhp (능력자)


 

 

 

비닮은 내친구, 태국에서 스타가 된 사건.

 

때는 2달전,

방학을 맞이해 대학동기인 친구랑 저는

무엇인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친구가 8월에 군에 입대를 하기 때문에

더욱더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 싶었죠. ㅜ_ㅜ 

 

그러던 중 저와 제 친구는 둘이서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유럽배낭여행을 가보고 싶었으나,

환율이 장난이 아니였던 터라 마음을 접고

태국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태국배낭여행을 목표로 두고

출국날인 7월이 될 때까지 서로 들뜬 마음을 추스리며

각자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계절 학기를 듣느라 학교에 있었고, 친구는 고향에 내려가 있었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출국 당일,

저와 제 친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났죠.

저 같은 경우는 여행을 할 때마다

두근두근 거리는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기 때문에

혼자 신났었죠.

제 친구는 어릴 때부터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와

여행가는 것에 그렇게 흥미를 못 느꼈는데

지금 이순간 만큼은 떨린다고 할 정도로 서로 흥분했었죠.

 

그렇게 서로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품고 출발.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우리는 택시를 타고

숙소를 찾아떠났죠.

카오산의 적당한 곳에 숙소를 정한 후

방에서

 하진 한컷 찍고 ( 왼쪽이 저 , 오른쪽(침대 위)이 제 친구.)

짐을 풀자마자 저랑 친구는 무작정 밖으로 나갔습니다.

막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도 먹고, 쇼핑도하고

(솔직히 말이 배낭 여행이였지 고생한 게 없었습니다.),

 

 여러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

친구랑 저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죠.

 찌부둥한 몸을 침대에 콩하는 순간

 친구가 자꾸 이렇게 잠들기에는 뭔가 아쉽다고

자꾸 칭얼데더군요.

시끄러워서 전 그냥 그놈에게

길거리에서 사온 태국 관광명소 책하나 던져주며

내일은 어디갈지 찾아보라 하고 샤워하러 갔죠.

 

 

그런데 그게 문제였죠.

 

샤워하고 딱 나오니, 어느새 제 친구 복장이 변해있었습니다.

솔직히 배낭여행객이 입고 다니기는 힘든 복장,

(셔츠에 베스트 걸치고 ...대충 ..아시죠 ??)

그런걸 입고 있더군요.

샤워두건 두르고 있는 저는 그놈 보면서 멍 때리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제 수건 벗기더니

 

야!! !  어서 옷입어 이러더군요.

 

난 이놈 미쳤나 이러고

그냥 한 대 때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책을

쫘악 펼치며 제 얼굴에 들이밀더군요.

 전... 순간 아놔............. 망했다.

 

예. 바로 클럽이더군요.

(제 친구 고집이 워낙 강해서 마음먹은

 일 안하면 그날 하루 종일 피곤하게 만드는 그런 타입이거든요.)

 

클럽이란 곳을 한번도 안간 저로서는 솔직히 부담스러웠죠.

한국에서도 안가본 클럽을 외국와서 가려고하니...

 

1시간 동안 실랑이 끝에,

그래 저놈 8월에 군대 갈 놈인데.

이런 생각이 들어 피곤한몸 이끌어 같이 갔죠.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클럽.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온갖 외국인에 난무하는 영어(서양인이 많더군요)

,태국말, 시끄러운 음악소리.

전 그냥 구석지에 테이블 하나잡고

술이나 마시고 있었죠.

제친구는 당연히 물만난 고기처럼 절 버리고 떠났죠.

 

그렇게 1시간 쯤 흘렀나?

클럽에서 쇼를 하더군요. 좀 특이했습니다.

콘서트장처럼 무대가 솟아 있고.

사람들은 아래에 서서 있는 그런 구조였습니다.

가수가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희안한 쇼도 보여주고 그랬더랬죠.

그렇게 쇼가 끝나니 클럽의 분위기가 더 후끈해지던군요.

조명도 더 정신없어지고.

 

 그렇게 한참 멍때리는 동안 사라졌던 친구가

나타나더니 저를 끌고 클럽 가운데로 데려가더군요.

러더니 갑자기

야 우리 저기 올라갈래?

이러는 거에요.

전 뭔소리야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혼자 탁 튀어 올라가더군요.

 

아 저 망할...........

 

예. 무대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더니 저까지 끌어 올리더군요.

(이놈 힘은 하나 장사입니다.)

 

그놈은 이미 술기가 오를대로 오른 상태였고,

저도 혼자서 마셨던 술이 좀 강했던지

 

무대아래 사람들은 서서히 보이지 않고

노래 소리와 화려한 조명만이 남더군요.

저랑 제 친구는 원래 노래랑 춤을 좋아하는 터라

(학교에있을 때에도 잘추진 못하지만 힙합동아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하다가 도중 다른 일 때문에 자주 나가지는

못했지만 술에 취한데다 노래소리,

무대 조명까지 비치니 드디어

정신줄을 놓게 되더군요.

 

예. 웬 동양인 두명이 무대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게된거죠.

 

안그래도 둘다 덩치가 있는 터라

 

(저는 183cm, 제 친구182cm)

 

더욱더 눈에 띄었겠죠.

 

원래 공연이 끝난 후 무대위는 조명이 안가 있었는데.

갑자기 스포트라이터가 켜지더군요.

아 . 순간 정신이 살짝 들더군요.

하지만 사방에서 들려오는 환호와 신나는 비트.

 

 예. 그래도 췄습니다.

 

한참을 추니 이제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저와 제 친구에게 시선이 몰리더군요.

그러더니 밑에서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하고,

 술까지 들어 올리더군요. 어떤분은 돈까지 던지더군요.

 

(달러 고마웠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어디서

 

rain rain rain이러더군요.

 

 으...잉 ?

 

예. 갑자기 비 노래가 나오는 겁니다

 

 클럽에서 2ne1노래랑 몇몇 나오긴 했는데, .

전 뭐지 이러고.

그냥 가볍게 추고 있었는데, 제 친구는더 신나게 추더군요.

친구 rainism 에 몸을 아예 맡기고 있더군요.

 

제 친구는 평소 학교에서 비닯았다는 소리를 좀 들어요.

두꺼운비(살이좀있거든요).

 

뭐 그런 소리를 좀 들어서 비춤을 평소 연습좀 했더랬죠.

완전 장난 아니였죠. 사람들은 더 흥분하고,

덩달아 저희 둘도 더 노래에 몸을 맡겼죠.

그렇게 추다 힘이 빠져, 내려오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못내려오게 하더군요.

막 다시 떠밀고.

그래도 제친구는 그냥 뛰어내렸죠.

그리고 저는 순간 뒤로 넘어져볼까?

있자나요 막 영화에서 보면 공연도중

 뒤로 뛰어내리면 사람들이 떠 받고 이런거요.

 

술김에 하려다가 차마 겁나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완전 스타가 되었죠.

지나가는데 막 잡으면서 사인해 달라하고

 같이 놀자하고, 사진찍자하고. 정신없었죠.

정말 그 순간만은 스타가 된듯한 기분이랄까요?

 

한국에서는 그냥 평범한 대학생.

그렇게 주변의 환호를 받으며 다시 우리 테이블로 돌아갈려고 하는데 ,

갑자기 그 순간.

저 멀리서

 

 검은 정장입은 여러 사람의 무리가

 

 저희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별다른 생각 안했었는데

점점 저희 쪽을 바라보며 다가오더군요.

저는 순간 불길한 생각이 들었죠.

 여행가기전에 태국 밤에는 조심해야한다고 괜히 잘못하다가는

목숨 날아가는거 한순간이라고.

 

막 그생각이 들더군요.

아. 그 생각을 하니 막 그 순간 등골이 서늘해지더군요.

 제 친구도 뭔가 느꼇는지 저를 툭치더니

고개를 저으며 그 검은 정장무리를 가리키는 것이였습니다.

 둘이 무언의 대화를 주고 받았죠.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 망했다. 이대로 죽는 건가.

 

 하면서 친구랑 저랑 빠른 걸음으로 클럽 출구를 찾아 헤맸죠.

 

그런데 이거 웬걸.

 갈때마다 사람들이 막 잡는겁니다.

뒤에서는 검은 정장의 사람들이 점점 다가오고,

저희는 점점 더 초초해졌죠.

그러다 그냥 둘이 갈라지자 하고는 서로 반대편으로 달릴려고 하는 순간.

 

뭔가 턱 잡히더군요.

 

아... 그순간 저는 머리가 새하얘지더군요.

이대로 가는건가.

저랑 제 친구 둘다 그냥 쇼를 했죠 막 가까이 오지말라고, 싸울 기세였죠.

솔직히 싸운다고 상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외국이라 괜히 사고치면 골치아퍼지잖아요.

말 미칠노릇이였죠.

 

 그런데 갑자기 검은 정장입은 사람이

 안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무언가 꺼내려고 하더군요.

정말 그 순간 온몸의 털들이 서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아 저기서 과연 뭐가 나올까.

정말 클럽의 노래가 장송곡처럼 들리고

화려한 조명이 더욱더 저와 제 친구의 눈을 멀게 하더군요.

그렇게 생과사를 가를 것 같은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

 그 검은정장의 사람 이 드디어 주머니속에 무언가를 꺼내더군요.

 

그건 바로 펜과 종이.

그리고 명함.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

 

저와 제친구는 그냥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뻔했습니다.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죠. 예. 펜과 종이였습니다.

그리고 명함한장.

 

예. 그 클럽 매니져였던겁니다.

 

 뒤에 따라오던 여러 검은 무리들은 그냥 웨이터.

 

조명이 어두워 착각했던거죠.

매니져가 하는 말이 아까 무대위에서 정말 비가 온줄 알았다고,

비슷하게 생겨서. 뭐 암튼 뭐라뭐라 하더군요.

 

잘안들려요 시끄러워서. (그래도 친절하게 영어로 또박또박 말하시더군요)

 

저와 제친구에게 펜과 종이를 주더니 사인 해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연락처도 달라고.

곧 한국으로 가고, 연락처는 없어서 못 드리겠다고,

그냥 각자 사인만 하고 드렸더니,

 

아 그래도 고맙다고 좀 더 놀다 가라는 겁니다.

막 양주도 가져오시고, 그냥 주시더군요.

그렇게 같이 술마시다가 매니저가 우리보고 막 한번 더올라가달라고 그러고

저희는 아까 당신들 때문에 무서웠다고

그래서 못가겠다고 그런 농담 주고받고.

그렇게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만들었죠.

 

떠날 때 배웅까지 와주시고 다음에 또 태국오면

들려 달라 그러고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시더군요.

암튼. 정말 친구 녀석 군대가기 전에 같이

저세상 먼저 갈 뻔 한 재밌는 추억이었습니다.

 

이놈이 평소에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ㅜ ㅜ

지금 군대가있어서 제대로된 사진이 없네요.

 

 

 

 

 

왼쪽이 비

오른쪽이 제친구

 

별명이 두꺼비(두꺼운 비) 입니다 ㅋㅋ

이놈이 평소에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ㅜ ㅜ

지금 군대가있어서 제대로된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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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베스트 리플
dd(IP: NDk1ZGVkNmM)09.10.06 23:35

 

 

저는 김용만,이경규,조형기,심형래,김경민을 한꺼번에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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