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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몇주전에 쓴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에사는 23살 직딩녀입니다.
정말 너무 기가막힌일이 있어 도움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ㅜ
글이 좀 길어 스압이 있겠지만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시구요
역시 거두절미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추석을 앞둔 지난 목요일 밤11시경
저는 남자친구와 집근처 학교에서 얘기중이었고
그때 엄마께 전화가 왔습니다.
"##아 집으로 빨리와바"
다급한 목소리에 바로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대문을 열자 아저씨(새아빠)의딸이 저보고 비키라며 우리엄마가 자기차 사이드미러를
부셧다네요? 사진을 찍겠답니다.
그래서 무슨일이냐 말하는 순간 엄마가 집에서 나왓고 뒤이어 새아빠 아니 그 인간이
나오더군요 우리엄마한테 무슨년아 하면서 머리채를 휘어잡는데 저도 순간
눈이 돌아가 덤볐습니다.
그쪽이 절 먼저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고 어른께 하면 안될짓이지만
우리엄마가 맞는모습에 저도 그 인간때렸습니다. 그러자 그인간의 어머니(할머니)가
나오며 제 멱살을 잡더군요 그 딸년은 경찰에 신고한다고 집에 들어갓고
눈이 뒤집히는 와중에 할머니라 어떻게 할수없어 비키시라고 이거 놓으시라고 말하고
옆에 계시라 했습니다.(제가 브이넥을 입었는데 속옷이 다 보일만큼 멱살을 잡았구요)
제 남자친구는 그인간을 앞으로 안았구요 말리기만 했습니다(2주전 아저씨가 허리수술
하셨습니다)
제 3자의 입장이라 껴들수 없는 상황이라(우리쪽이 더 불리해질까봐) 앞으로 안아서
말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인간과 할머니가 제 머리며 멱살이며 잡고 때리더라구요?
저도 덤볐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집안에서
그딸년은 거실에 우리엄마는 신발벗는곳에 서있는데 엄마한테 욕을하더라구요?
그걸보고 전 너무 화가나서 막 뭐라고 햇고 그러자 제 머리를 잡길래 서로 때렸습니다.
정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기 수술하고 그러는동안 제가 퇴근하고 매일가서 간호하고 필요한물품가져다 드리고 친딸보다 잘했는데(그 딸년은 병원에 한번도 오지 않고
지 동생 돈쓴주제에 엄마랑 아저씨에게 자긴 돈 많이 필요한데 해줄능력되냐며 대들던
인간입니다) 그딸년이랑 제가 싸우자 절 때리대요
그 인간이 엄마를 밀어 엄마는 바닥으로 넘어졋고 할머니까지 셋이 저에게 달려들어
전 김치냉장고에 허리를 박고 밀어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엄마가 바닥에 넘어져있는데 발로 차려하길래 제가 엄마머리쪽을 몸으로 감쌌구요
그이후에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지구대에 도착해 사건경위를 말하는데 전 처음부터 그자리에 있던게 아닌지라
설명을 들었습니다.
추석3일간 병원이 쉬어 그인간은 목욜저녁때 집으로 오려했고 저에게 차를끌고와서
집에 데려다달라고 엄마께 말했답니다 그때 제가 매화수 한병을 먹은상태라
운전을 할수 없다 했더니 엄마가 그럼 택시를 타고 가자고 했고
그 사이에 그인간은 지 딸년차(그인간의 전부인. 예전에 사업할때 돈다 빼돌리고 부도만들고 거래처사람과 바람이나 자식들버리고 간 그딸년의 친엄마의차)를 타고
집으로 왔더라구요
세상에 어떤사람이 기분좋겠습니까?
엄마도 바로 집에와서 아저씨랑 말다툼을하는데 그딸년이 지엄마차가 뭐 어떠냐며
덤벼들었고 엄마가 화가나 그인간 다리를 걷어찼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딸년이 주먹으로 엄마의 눈을때렸고
셋이서 엄마한테 달려들고 그 후에 제가 온겁니다.
그 딸년차 사이드미러를 엄마가 부셧다 어쨌다 하는데 절대 그런적없고 차가
어디 주차되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지구대에 도착해 엄마눈을보니 실핏줄은 터져있고 눈은 부어올라 빨갛게 충열되있고
왼쪽머리쪽에 1센티가량 찢어져 피가 나있더라구요
바로 증거사진찍었고 그 와중에 그 인간이 그러더라구요
우리한테 뭐라 못하겠으니까 제 남자친구가 자기 허리를 꺾었다며 말하더라구요
상식적으로 허리수술한 사람 허리를 꺾으면 절대 못걷습니다.
잘만걸어다녔고 자기딸이 우리엄마때린건 생각못하고 제가 지한테
욕하고 때렸다고 소리소리치더라구요
참나 곧 사촌오빠가 왔고 그인간 아는 형님부부도 왔습니다.
얘기 다 들어보더니 그 형님의 부인께서 할머니랑 딸년한테 막 뭐라 하시더라구요
이 일년동안 이런집에 이만큼 해줬음 고맙게 알고 살아야지 사람이 어떻게 이러냐고
남들이봐도 이렇게 말할정도면 말다한거죠
아무튼 지구대에 있다가 중부경찰서로 넘어가 조서 다 꾸몄고 바로 집에가
며칠치 옷만 싸들고 이모네로 갔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 엄마랑 시장을 보기위해 시내로 나가 농협에서 돈을 찾으려했는데
카드를 분실신고 해놨더라구요?
엄마가 전화해서 뭐하는짓이냐 했더니 자기돈으로 왜사냡니다.
그돈 우리엄마랑 같이벌어서 한통장에 모아놓은건데 말이죠
그렇게 말하고 일방적으로 끊고는 찾아오지도 않더라구요?
그 형님의 부인이 전화해서 그인간한테 뭐하는짓이냐고 바로 가서 빌라고햇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못가겠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일욜저녁 집으로 갔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던 인간이 지갑에 천원밖에 없다던인간이 대하를 구워먹고
티비보며 웃고 있네요?
그후 엄마앞에 무릎꿇고 싹싹빌었대요 자기 어머니랑 딸년 다 내보내고 안보고 살겠다고 그리고 저도 내보내라고 엄마한테 이혼은 절대 못해주겠다고
엄마는 됬다 더같은인간이랑 더 살생각없고 내 새끼들한테 상처 더이상 줄생각없다며
말하고 저희방에 와서 주무셨고 어제 아침 엄마랑 볼일보러 나가는길에
보험아줌마께 전화가왔습니다. 그인간 통장에 다섯명의 보험료가 빠져나가는데
우리 셋것은 여기서 못빠져나가게 해달라며 그렇게 뒤로 호박씨를 까고있더라구요
그사실을 알고 제 앞으로 다 돌려놓자고 엄마랑 말이 다 끝난후
어제 저녁 전 일찍 잠자리에 들엇고 엄마가 한잔하시고 들어와 제옆에서 주무셨습니다.
그인간은 병원에서 나와 방에 잇다가 우리방으로 오더라구요 본인 지갑달라고
그래서 없다 했더니 방문을 확 제끼더라구요 방문쪽에 누워있던 전 팔을 부딪혀
아진짜! 그랫더니 야이년아 뭐? 아진짜?
이러면서 엄마를 막 일으키대요? 때리려 하길래 제가 당신이 뭔데 때리냐
햇더니 주먹으로 제 왼쪽 얼굴을 때렷고 다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엔 할머니가 말려 잠시 잠잠해진틈에 사촌오빠랑 이모들이랑 남자친구를 불렀구요
다 쫒아오자 지네 유리한쪽으로만 말하네요? 다 우리가 잘못한양?
그러더니 할머니가 자기는 75년 살면서 양심에 가책느낄만한 행동 한적이 없대요
지난일년동안 같이 살면서 저랑 제동생은 매일 눈치보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툭하면 이간질시키고 싸움시키고 기분안좋음 소리지르고 반찬투정하고 씻는데 보일러를 꺼버리는등.. 근데도 가책이 없다네요
그 딸년은 우리엄마한테 욕한적없다며 딱 잡아떼고 그 인간도 자기가 먼저 때리긴햇지만 제가 욕하고 달려든것만 말하네요? 그러면서 이혼은 못해주겠답니다.
물론 제위주로 쓰여진 말이지만 전 있던상황그대로 쓴거구요
제 양심을 걸고 한치의 거짓말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조언이든 좋습니다 법조계에 아시는분들 이혼할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아니면 처벌이라고 받을수 있게 해주세요
맨 위엔 엄마 머리다친거구요 눈은 경찰서에서만 찍었구요
밑에 두 사진은 제 왼쪽다리입니다.
더 상처가 있지만 일단 제일 크게 보이는곳이라 올립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릴께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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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주실줄 생각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리플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모두 읽어봤구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주일동안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일단 엄마와 그인간이 대화를 나눈끝에 저희는 금요일에 이사나왔구요
이사하기 전날까지 엄마께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다며 빌었다네요
그 딸년은 아무말 않고..
첨엔 자기 편입하는데 돈뜯어내려 온건데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다보니
자신도 할말이 없겠죠
할머니는 당신과 손녀 데리고 나갈테니까 우리 넷이서 살랍니다.
이게 말이라고 하는건지
아저씨가 엄마께 쓴 각서(도장도찍은) 현재 제가 보관중이구요
경찰서 갓다온건 합의서 제출했습니다. 일단은
다른 증거들 모아놓구있구요
진단서도 끊어놨습니다.
엄마핸드폰에 있는 문자역시 보관해놨구요
이사하는날 혹시 몰라 사촌오빠도 불렀는데요
이사하는동안 할머니와 그 딸은 다른데 가있었고 아저씬 병원에 있었습니다.
다른거 없이 우리가 들고 들어온 짐과 우리가 사놓은것만 딱 가지고 나왔구요
비록 현재 방한칸으로 이사나왔지만 마음만은 편하네요
우리가 이사하고 나서 할머니랑 그 딸이 집에 뭐가 없어졌나 찾아봤나본데요
밥솥이 없어졌다 당신의 구두가 없어졌다 이러시네요
밥솥도 우리꺼라 가지고 나온거고 할머니 구두를 우리가 뭣하러 가지고 나오겠습니까
엄마가 쓰던방 우리가 쓰던방 엄마가 마지막까지 모두 다 정리하고 청소하고 나왔구요
마지막까지 저런식이네요
미안하단말은 가식으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그리고 이혼..
세달간 지켜봐달랍니다.
엄마는 이혼할 생각이구요
그집도 이사할꺼라네요 동네창피해서 못살겠다며..
그 집이 빠지면 일단 오백만원 받기로했습니다.(원래 우리엄마돈입니다. )
그리고 왜 재혼을 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그 아저씨 제가 고2때 처음봤습니다.
첨엔 그냥 엄마친구였죠
그냥 정이안갔어요 무조건 싫었습니다.
앞에 대놓고 욕도 해봤고 싫은티 팍팍내고 아는척말라고 막말도 해보고
철없는 나이에 아빠에게 받은 상처가 커 모든 남자가 원망의 대상이었죠
그렇게 5년동안 아저씨는 한결같았고 누구보다 우리엄마를 생각해줬으며
편안하게 해줬어요 저와 제 동생 일이라면 두손걷어올리고 앞장서 도왔구요
합치고 나서도 우리엄마와 저 그리고 동생 우리 이모들집에도 너무 잘했어요
저도 친아빠처럼 따랐구요
형제없이 자라서 그런지 우리 친척들에게도 잘하고..
그래서 5년동안 지켜보다 제가 저런 사람이라면 엄마가 의지할수 있겠다싶어
합치는데 찬성했던거였구요
엄마의 행복을 바랬을뿐인데말이죠..
처음엔 우리 세식구와 아저씨 이렇게 넷이 사는 조건이었는데..하..
어쩌다보니 이지경까지왔네요
되돌리고 싶지도 되돌리지도 않을과거.. 참 씁쓸합니다.
엄마어깨가 더 작아진거 같아 마음이 아파요
동생역시 받았을 상처 생각하면 정말 피눈물 납니다..
이혼을 준비하려합니다.
아저씨가 수술해서 나온 보험비중 일부를 우리쪽에 주겠다고 하는데
엄마는 그 돈을 안받는 대신 이혼을 요구하려합니다.
이혼하는데 필요한 절차와 서류 아시는대로 말씀해주세요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 법쪽으로 잘몰라서요..
재산 그런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 집빠지면 원래 우리돈 오백만 받으면 됩니다
돈이야 엄마와 제가 벌면되는거구요 돈에 연연하고싶지않아요
각서 받은것은 법무사가서 공증받을꺼구요
최단시간으로 정리할수 있을만한 방법 말씀해주세요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시간에 긴글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