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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vs 개 비교가 되나요 !!!!!!!!!!!!!!!!!!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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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0.08 01:26
작성자
By 루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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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이제 한달만 있으면 결혼하는 예비맘입니다 ^^

뱃속에 4개월된 애기가있거든요ㅋ

친구덕에 알게되서 다른분들이 올린글만 보다가

저도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ㅋ

저는 지금 남편?예비신랑?이랑 만난지 1년도 안되었어요

첫눈에 호감이 갔고 오빠도 그런눈치더라구요 ~

자꾸연락하고 만나다보니 사람참괜찮더라구요 ~만나면 만날수록 더 좋았어요

그러다 오빠가 어느날 사귀자 그러더라구요

오빠는 서울사람이고 저는 경남사람이에요

오빠가 일때문에 부산에서 지내고있었고 저도 일하러 부산에서 지내고잇었는데

뭐 어쩌다 보니 오빠랑 동거하게 되었어요

한시도 떨어져잇기 싫었고 좋아서 동거하다가 집도 더 넓은데로 이사하고 강아지도 두마리 키웠어요.. 첫째는 미미암컷이고 둘째는 루니 수컷이에요

근데 동거한지 6개월만에 임신이 된거에요 ㅜㅜ

뭐 그전에 오빠랑 만약임신이되면 어떻게 할껀지 뭐 그런얘기 많이 해봤었는데

진짜 임신이 되니까 그냥 아무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

일단담배랑술다 끈고 하나하나 정리를 하기시작햇죠

오빠도 부산에서하던일접고 원래 서울에 하던일자리로 옮기고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저도 일그만두고 가족한테 얘기하고 .. 뭐 이래저래해서 지금은 오빠네집에 들어와서 살고있어요 .. 이제 곧 한달뒤면 결혼하고 .. 배는 벌써 불러오는데 .......

문제는 .........우리강아지 ㅜㅜ

미미<첫째>는 저희 친오빠여자친구한테 맡겨놓았구

둘째 루니는 제가 데리고 왔는데

어른들이 임산부나 애기한테 안좋다고 자꾸 다른데로 보내라고 하는거에요 ㅠ

미미는 말썽꾸러기에다가 크기도 너무 커서 감당이안되서 못데려왓는데

루니는 얌전하고 말도 잘듣거든요 애교도 너무 많고 하는짓이 너무 이뻐서

 집에하루종일 혼자있어도 루니때문에 외롭지 않거든요 ㅜ

임산부는 예민하고 제가 또 외로움도 많이 타고 우울증도 있어요 ..

그래도 루니덕에 웃으면서 사는데 오빠는 그걸몰라요 ..

루니가 오빠한테맞고 기절한적이잇어서 애가 오빠를 무서워해요ㅜ

한번씩 놀래키면 기겁을 하고 똥싸는데 그건오빠가 무서워서 그런거지 원래 그런게 아닌데 오빠는 남자애가 겁이많다면서 -_-

 근데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뻐하긴하는데 한번씩 지가 부르면 지 피한다고 그래서 싫다카는데 그건 말만 그런거구요 오빠도 루니많이 이뻐해요.. ㅜㅜ

근데 제가 막 루니편들면 지랑 루니랑 누가 더 좋냐고 -_- 비교가 되냐구요  

오늘도 루니땜에 싸웠어요 ..

저는당연히 약한 루니편을 든건데 지는 지편안들고 개편든다고 -_-

말이되요 ?

오늘 저희 막내고모가 임신하면 개키우는거 안좋다고 아는사람이 키워준다고

달라는거에요 ..그래서 오빠랑 상의해보고 연락준다고 하고

오빠랑 얘기햇는데 .. 전 전혀 줄생각없거든요

전 충분히 키워도 된다고 생각하고 많은 임산부들중에 개 키우는사람도 많구요

근데 오빠는 안된다고 애기한테 안좋다고 보내자고 그러는거에요 ㅠ

벌써 정들었고 내 새끼나 다름없는데 어떻게 보내요 ㅠㅠ

그래서 절대 안된다고 하니까 저 없을때 밖에 버리고 온다고 협박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하면 나는 베란다밖으로 뛰어내려죽어버릴꺼라고 그러니까

또 막 화내면서 지보다 개가 더 소중하냐고

지를나두고 어떻게 그런생각하냐고 -_- 내말은 그러니까 그런짓하지마라 이건데

진짜 내가 뭐 베란다밖으로 뛰내릴것처럼 화내는거에요

하루종일 혼자있을 내 생각을 해서라도 그냥 키우게 해주면 될꺼갖고

괜히 둘다 스트레스 받게 싸우고 있다니까요 !

개땜에 뭐 애기가 잘못되니 어쩌니 그런거 들어본적도 없고

면역성이 약해서 개 키우면 안된다 그러는데 다른임산부들 다 잘만 개 키우던데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거 임산부도 개키워도 되고 애기한테 별 지장안준다는거 그런거 증명된자료같은거 없을까요? 진짜 암만 말해도 그래도 보내야한다고 !!!

정말 어떻게 내 새끼같은 애를 보내요 ㅠㅠ애기도 애기지만 우리 루니도 가족인데

휴 요즘 안그래도 결혼때문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거 장난아닌데

자꾸 루니갖고 저러니 피말립니다 ㅜ

정말 루니 다른데로 보낼수 없어요 ㅜㅜ 미미도 보내고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많이 보고싶고 진짜 애지중지 키웠는데 ㅜㅜ

제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좀해주세요 ㅠㅠ

오빠를 어떻게 달래서 키워야할지 ㅜㅜ 정말 루니마저 없으면 진짜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릴지도 몰라요 ㅜ ㅜ 요즘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멍해잇고 그냥 서러워서 울기도많이 울고 애기한테 안좋은거아니까 다른데 신경쓸려고 해도 자꾸 눈물만 나고 ...

그러면 루니가 와서 옆에서 가만히 있어만줘도 마음이 좀 안정되고 편안해지는거같기도 하고 애교부리면 거기에 빠져서 다른생각안하게 되거든요

이렇게 든든한 친구이자 가족이자 내 새낀데  절대 보낼수없어요 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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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IP: ODAxMmU1MmQ)09.10.08 02:13

개털이 태아에게 전혀 해가 없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 가서 여쭤보세요..

애견인들이 들으면,, 저에게 악풀을 달겠지만,, 100%안전이란건 없습니다..

그래서,, 산모들은 0.01%가능성이라도 아기에게 해롭다면,,없애는게 보통이죠..

아기가 조금이라도 클동안은 잠시 개를 보내놓는건 어떨지..잘 의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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