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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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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0.18 17:36
작성자
By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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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지금처럼 멀리서 이렇게 지켜보면서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 후로 톡에 오면서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되고, 주변 사람들 마음도 헤아려보고..

 

네 입장은 어땠을까? 생각해보고 있어. 나로인해 상처를 받았을까? 받지 않았을까?

 

이기적이라는 말만 어릴 때부터 들어서 지금까지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는데...

 

너와의 이별로 인해서 지금의 내게...정말 많은 변화가 찾아온 걸.... 넌 알까?

 

이별이라는 거에 아파한 적 없던... 후회한 적도 없는 나였으니깐....

 

그래서 이별이 쉬웠겠지. 그런데 요즘..이게 정말 나만의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아.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 하고.. 후회도 해.

 

시간에게 기회를 주고 기다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항상 연애를 하게 된다면 너랑 할거라는 생각이 있었고..

 

그래서 너와의 관계를 유지했었는데

 

어느날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미소짓는 나를 보니깐

 

사랑에 아파했던 옛날 기억이 났는데... 너무 두려웠어. 그 사랑의 파장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 아픔은 느끼지 않아도 되겠지란 생각에 이별을 택했는데

 

이별도 아프고...아프면서 ..앞으로 내게 사랑이 찾아온다면...

 

다시는 이런 실수는 하지 않기로 다짐했어.

 

그리고 그 사랑이 너였으면 좋겠다. 미안함도 사랑이라면 인정할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었노라고...

 

내 마음이 너무 가벼워 보일까봐 인정하기 싫었는데

 

인연의 시작부터가 사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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