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기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 적어봅니다.
1. 신생아를 엄마와 함께 더운 방에서 꽁꽁 싸두지 마라.
아이들은 체온조절이 어른에 비해 미숙합니다.
산모들은 소중한 아기를 자꾸 이불로 몇겹씩 싸두려고 하는데요.
일례로, 우리 시누는 그런 행동을 반복하다, 아기에게 생긴 심한 땀띠가 더욱 번져
영구적으로 남는 곰팡이 자욱을 아기의 목에 남기고 말았습니다.
아기는 피부빛이 연분홍색이 될 정도의 온도에 두는게 적당해요.
2. 절대 입에 뽀뽀하거나, 어른 입으로 음식을 떼어 먹이지 마라.
왜, 피곤하면 입 주변에 발진이나 수포가 올라오는 사람들 있죠?
입 안에 푹 패인것들이 잘 생기는 사람들.. 일부는 입 안의 헤르페스 균 때문입니다.
평소에도 입 안에 계속 존재하지만 정상균 때문에 번식하지 못하는 균들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마다 활동하는거죠.
그런 사람이 아기에게 뽀뽀하면,, 면역력이 없는 아기는 뇌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사망하기도 합니다. 외국에서 그런 예가 있구요.
또, 꼭 헤르페스를 떠나서, 어른의 입 속에는 정말 엄청나고 다양한 균들이 있습니다.
아기들은 입 안 정상균의 면역이 어른보다 약해요.
부모가 없이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아기들이 자랐을 때
그들의 유치에서 충치 발생률은, 보통 가정에서의 그것보다 훨씬 낮은 확률이었답니다.
그건, 부모와 주변 어른들이 아이가 이쁘다고 입에다 뽀뽀하거나
큰 음식물을 입으로 떼어서 주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어서 먹이거나 해서
충치균을 입에서 입으로 옮겼기 때문이죠.
유치부터 썩으면 영구치도 썩기 마련입니다.
치아는 평생 가는것인데, 충치균을 아기에게 옮겨서는 안되겠죠.
3. 아기를 위아래로 흔들지 마라.
아기의 뇌는 수분이 많고 부드럽습니다.
아기를 던졌다 받았다 하며 놀아주는 남동생의 행동을 보고 너무 놀란 기억이 있네요.
부드러운 뇌가 마치 물 속에 둥실 떠있듯이 움직이는 공간이 있는데
아이를 좌우 위 아래로 흔들면, 뇌가 두개골에 부딪혀 손상을 입습니다.
옛날에 그런 말 있어요. 할머니들이 말씀하시길..
"옛날엔 병신을 낳으면 애를 마구 흔들어서 죽도록 했었지.. 안그래도 입에 풀칠하기 힘든데..." 라고.. 참 끔찍한 일이네요.
절대 흔들지 마십시오.
참. 그리고 방금 몸 푼 산모님들이 알아두셔야 할 일 적어볼께요.
우리나라의 산후조리 문화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특이한 문화입니다.
외국 여성들은 애 낳자 마자 덥다고 에어컨 틀고, 의사는 산모를 빨리 걷게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여성의 골다공증과 관절염 발생률이 다른 나라들 보다 높을까요?
일단 출산 후 무리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관절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약해진 관절과 뼈를 회복하려면 활동을 해야합니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칼슘섭취. 그와 함께 걷기! 를 하셔야 해요.
그래야 무리 없이 뼈와 관절의 건강이 돌아오죠.
그런데.. 우리나라 산모들, 출산 후에 어떻게 합니까?
절절 끓는 방바닥에 이불펴고 누워만 있습니다.
뼈 속의 칼슘, 슝슝 빠져 나갑니다.
관절은 활동을 하지 않으니 늘어져 있는 상태로 회복 더딥니다.
한 2주 누워만 지내다, 잘 쉬었다!!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뼈와 관절은 활동을 못해 약해질대로 약해져 있습니다.
애기는 울면 안아줘야 하고, 수유도 해야하고, 애기 빨래도 해야하고, 기저귀도 갑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겠죠..
이제 비가 오려 하면 일기예보보다 내 관절들이 먼저 압니다.
자신의 무지는 모른 채 모든 일이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랍니다.
산후 조리 기간에 몸을 회복 못한 자신의 탓임에도 불구하고..
산모분들!! 애기 낳고 움직일 만 해지면
우유 등 칼슘섭취 하시고 꼭!! 빨리 걸으세요. 스트레칭 해주시구요.
| 판 제목 | 작성자 | 조회수 | 작성일 |
|---|---|---|---|
| 임산부가 많이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0) | 보라짱 | 1,109 | 09.06.14 |
산후 부기 빼는 비법 ★(0)
|
다요트 | 85 | 09.11.21 |
[안양 우리병원 관절센터] (0)
|
우리병... | 24 | 09.09.21 |
| 시어머니 완전..(12) | 출산후 | 2,580 | 09.05.07 |
| 산모도우미 추천해주세요(4) | 산모 | 466 | 09.0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