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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男 초딩들한테 쳐맞았어요..ㅠ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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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0.23 18:18
작성자
By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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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에 건장한 남성입니다.!!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가 추석 때문에

오랜만에 부산 내려와서 사촌동생(21)과 사촌누나(26)과 부산 나이트에서 놀다가 머리가 깨질것처럼 아프고 속이 너무 안좋아서 도중에 혼자 나와 집으로 가는중에 골목에서 어린아이 5~6명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뭐 아무생각 없이 그냥 집으로 어슬렁 어슬렁 가는데 저쪽에서

"어이!"

라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전 처음에 저보고 부르는 소리가 아닌줄알고 무시하고 가던길 갔습니다. 근데 이번엔

"어이! 거기!"

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가 너무커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는데 어린아이 5~6명이 절 노려보고 있는것입니다.

그러고는 손가락으로 까닥까닥 하면서 와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에 취했어도 기억이 아주 선명하게 납니다.

전그때

'으하하 오랜만에 근질근질한 주먹을 좀 써볼까.? ㅋㅋ 재밌겠는데'

라는 생각에 일딴 그쪽으로 갔습니다.

어린애들 코앞에 까지 갔는데 웅성웅성 거리는게 5~6명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분명히 눈에 보이는건 5~6명인데 말이죠. 술때문인가 싶어서 일딴 별 생각 안하고 애들한테 말했습니다.

"왜 ㅋㅋ"

그러더니 초딩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돈좀 빌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전 너무 웃겨서 그렇게 말한 아이 머리를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뭐라 말은했는데 기억은 잘안나네요. ㅋㅋ

근데 갑자기 그애가 제손을 탁 치면서

"좋은말로할때 지갑꺼내라~!" 라더군요.

전 순간 화가머리끝까지 났습니다. 그래서 그아이 얼굴만한 주먹으로 배를 한대 툭 쳤죠.

그러더니 그아이가 쉽게 쓰러지더군요.

근데 그순간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더 크게났습니다.

그건 5~6명의 소리가 아니였습니다.

그렇습니다.

5명의 아이들 뒤에 전등불 꺼진 어두운 구석진 곳에 10명이넘는 초딩들이 담배를 피고 있던것이었습니다. 정말 영화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그순간 전 압박감과 포스를 느꼇습니다..

뭐 어떻게 생각할 시간도없이 앞에 5명이 한꺼번에 절 덥치면서 때리더군요.

근데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중학생 정도면 모르겠는데 역시 초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순간 순간 충격은 좀있더군요.

전 균형을잡고 딱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근데 팔을 잡는 엄청난힘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리에 엄청난 무게감이 압박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뒤에 박혀있는 그놈들도 같이 덤빈것입니다.

전 손도 못쓰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는 2~3명이 절 밟는데 그땐 정말 아팠습니다.

밟는게 멈추더니 제 주머니 속에서 지갑을 꺼내서 돈을 들고 가는것 같았습니다.. 전 압박감 때문에 얼굴도 못들고 있었습니다. 10명이넘는 아이들이 절 잡고 있었으니깐요.

제 지갑이 제 배 위에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을때 제 몸의 압박감들은 슬슬 풀리더군요.

그것들은 웃으면서 사라졌습니다. 전 일어서지도 못했죠. 5분정도 똑같은 자세로 그렇게 누워있었던것 같습니다..

얼마를 들고 갔는진 잘모르겠지만 지갑안이 텅텅 비었더군요.

카드는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ㅋㅋ

전 이사실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절뚝절뚝 집에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보니 몸에 피멍 투성이더군요..

하.......ㅜㅜ 

헬스클럽에서 주4회 2시간씩 운동했던 저입니다.

제 자존심이 용서하지 않습니다.ㅜ

돈 뺏긴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 쪽팔림과 분노감 만이 가득찰 뿐입니다.

아..

댓글 여러분들의 엄청난 비판의 글이 예상되지만, 위로의 글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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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IP: ODU4NjU5NGI)09.10.23 18:26

자랑이다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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