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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여자의 심리 사랑과 이별 어떻게 사랑이 ... 헤어진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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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에세 쓴 사죄의 글이예요...
직접 손으로 써서 전해주려고 합니다.... 맞춤법이나 이런것보다
글자체가 어떤지 좀 봐주세요... 20대 후반의 나이에 이런것 해본게 처음이라
좀 어색하긴 하지만 여자친구가 제 마음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꼭한번 읽어주시고 많은댓글 부탁드려요.
정말 본인과 무관하다고 장난식의 댓글 남기시는분들.... 자제 부탁합니다...ㅠㅠ
xx야 난 널 보내준게 아니야...
네가 오빠때문에 힘들어하는모습을 보면서 잠시 시간을 준거야
니가 그만큼 힘들어하는거 잘 아는데 거기에 아무런 뉘우침과
죄책감도 없이 너 닥달하고 더 매달리고 그러면
너도 더 힘들어지는거잖아.
그래서 시간을 준거야.
난 내 진심으로 너 놓는다고 한적도 없고 헤어졌다고 인정한적도
다한순간도 없어
그러니까 그런소리 하지마
니가보기엔 단지 헤어진게 아쉬워 뭐가 문제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잡을 의향도 없이 단지 울며불며 매달리기나 하고
그러다가 결국지쳐서 그래 갈테면 가라... 라고 보냈을지도
모르지만 내마음이 어떻다는거... 정말 구구절절하게
말하기엔 그때는 시기가 아니었어
나도 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런시간을 가지기위해서
그렇게 물러났던것뿐이야.
xx가 날 믿고 사랑한만큼 실망도 컸겠지만
나도 너만큼 널믿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니행동이 어쨌든
거기엔 전혀 실망하지 않아
우리 얼마동안 연락한번 안하면서
그 이후로 전화나 문자한번 연락한적 없었고
찾아간적도 없었고 너 생활하는데 불편하게 한적도 한번없었어
지금 내가 이러는거 너 만나러 와서 변화된 모습없이 하염없이
잡고 그러는거 한심하고 우습겠지....
나도 아무런 노력없이 와서는 시간좀 지났으니까 화좀풀렸겠지
그런 믿음으로 나 받아달라고 매달리는것도 아니고
사실 그렇게라도 하고싶지만 그건 널 더 힘들게 하는일일뿐인거
아니까... 더이상 상처주면 안되니까 그렇게는 안할거야
그러니까 난 행동으로 보여줄게
어디서 줏어들은 사탕발림같은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게
니가 나한테 실망한 모습이 있다면 천천히 고치고 노력할게
나한테 그런마음을 먹게된게 단 하루만에 결정한게 아닐테니까
앞으로 좀 지켜봐달라고 하는거야
니가 더 잘알다시피 여자라고는 너 하나만 바라봤고
널만날때 다른여자들 안만나는건 나한테는 당연한거였어
이래도 내가 많이 모자라고 그래보이니??
너 사소한 감정흔들린거 잡아주지 못한거 다 내죄고
그래서 더 미안해
처음보다 연락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같이있는 시간도 줄어들고
그래서 니가 실망한것도 알아... 이제알아
모든걸 어떻게어떻게 100% 바꾸겠다라고는 나도 말 못하겠어
내가 약속해놓고 또 지키지 못하면 넌 또 실망하고
더큰상처를 받게될테니까...
아침 점심 저녁 매일 문자하고 전화할게
전화를 못하더라도 문자라도 꼭할게
일단 내가 확실히 지키고 보여줄건 이런거야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모든걸 싹다 바꿀게...
이러는건 내가봐도 우스운짓인거 알아
이렇게 노력해도 그래도 아직 마음이 안열리니??
아무리 바빠도 정말 처음 한 약속처럼 너네집엔 꼭 한번이라도
단 5분이라도 볼수만 있다면 무조건갈게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만날게
어디 비싸고 좋은곳도 갈수있지만 그렇게 변화된 모습을
너한테 보여주고 인정받을게
만나면 하다못해 어디 산책이라도 꼭가서 대화하고
술이라도 마시면서 서로 마음터놓고 상대방에 대한
힘든점, 섭섭한점 이런거 얘기하면서 꼭 풀수있는 시간도 가질게
지금 이러는 내가 아직 밉고 못미덥고 앞으로 또 바뀔건데...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내가 행동으로 보여줄거야...
아무리 내가 노력하고 고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준다고해도
니가 눈을감으면 못보잖아...
귀를닫으면 들을수도 없고....
무조건 오빠는 안돼... 우리는 안돼 이렇게 벽을 쌓고만 생각하지
말고 예전처럼 활짝은 아니더라도...
아주작은 공간만 열어줘...
그 공간만주면 내가 더 보여주고 들려줄테니까...
그뒤에 내모습이 더 궁금해지면 그 공간 조금씩만 더 열고
조금씩 또 열고 그러면 되잖아...
나 지금 바라는건 그것뿐이야
당장 예전처럼 우리 없었던일처럼 하고 다시 사귀자..
이런거 절대아냐...
그러니까 지켜봐주기만해....
우리한테 있었던 이번일이 앞만보고 왓던 우리사이에
뒤를한번 돌아볼수있는 소중한 계기였다고 생각해
정말 힘들고 미치도록 보고싶었지만 그걸 참아보니 그동안
안보이던게 보였어....
xx가 나아닌 다른사람 보면서 웃고 그사람한테 사랑을주고
그사람과의 만남을 기다린다는 상상을 하니까 정말
가슴이 터져버릴것같아.
그래서 어떻게보면 좋은시간이 된것같아.
나 단한순간도 너랑 헤어져본다고 생각한적 없어.
앞만보고 달려온 우리한테 옆과 뒤를 볼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할래
그러면 이제 앞으로 가면서 보여지지 않았던것들을 보고
더 잘 해쳐나갈수 있다고 생각을해...
이제 연말이라 모임도 많이 생기고 사람들 만날일도 많아지잖아
정말 제 여자친구예요... 라고 데리고 가고싶은곳 너무많아
내가 널두고 다른사람과 그런자리에 함께할수있겠니??
얼마있으면 빼빼로 받는날 너한테 꼭 빼빼로 받아보고싶어
정말 지금까지 태어나서 단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던것들
xx통해서 경험해보고 싶어...
그런것들이 아직 한두가지가 아니야.
크리스마스도 같이 손잡고 보내고싶고.... 첫눈도 같이 맞고싶고
새해첫날도 xx랑 같이 맞이하고싶어.
오빠 카메라 뷰파인더에 니가 아닌 다른사람을 담는다는
상상도 해본적 없어...
민하 찍어놓은 사진보면서 혼자 히죽대는 나를 보면서...
혼자 쓴웃음 짓고 그랬어... 항상 그래왔어
근데 그런 즐거움을 앞으로 느낄수 없다니 너무 힘들다
여기서 너를 보내면.. .오빠는 평생 한으로 남을것같아...
내가 말하는것들이 진심인지 아닌지 내 속을 갈라서라도
보여주고 싶지만 그게 어려우니까...
앞으로 행동으로 보여줄거야.... 제발 작은공간만이라도 남겨줘
그렇게만 해주면 더이상 바라는건 없어....
정말 더이상 바라는건 없어....
오빠라고 왜 안아프고 안슬프고 그랬겠니...
너무 슬퍼서 잠을 못이뤄서.... 억지로 술을 들이킬때...
왜 너한테 전화해서 목소리라도 듣고싶지 않았겠어...
근데 그렇게하면 xx가 더 힘들잖아..... 더 고통스럽고
오빠가 더 미워지고.... 그생각하면서 참았어
너는 나한테 그냥 시간지나면 잊혀지는 그런존재아니었어
오빠핑계같지만 그 사이에 안좋은일들이 너무 많아서
오빠가 참 힘들기도 했는데 그때 xx한테 얘기하고
위로받고 그랬어야했는데.... 오빠가 얘기하면 안그래도 요즘
몸도안좋고 직원들도 나가고 힘들어하는 xx가 더 힘들어질까
내가 그렇게까지 생각못했던거야
그런 아픔과 힘든일을 나누면 정말 그 고통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서로에대한 믿음이 더 돈독해지는거였는데 그땐 그걸 생각못했어
오빠한테 작은 공간... 아주작은 공간만 남겨줘...
그러면 행동으로 보여줄게...
전화해서 받고싶으면 받고 받기싫다면 안받아도돼
문자보내면 답장안해도 괜찮아
너에대한 오빠의 마음을 보여줄수 있는기회만줘
그럼돼... 다른거 필요없어.. 정말 그것만 있으면돼...
오빠 마음좀 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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