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신중이고 막달이예요.
출산휴가중이구요.
아이 봐주는사람이 없어서 출산휴가 그리고 일년동안 육아휴직 냈습니다.
지금 결혼하고 신랑이 월급을 안가져다 주네요.
벌써 6개월이 넘었어요. 8개월째....
회사에서 월급이 안나오는데.. 그만두라고 말도해보고.. 다른곳으로 이직하라고 해도
지금 신입사원이고 회사가 좋아질꺼라면서.. 계속 버티고 있어요..
이 이야기만 나오면 싸움이 되어버리니.. 저도 이젠 말하고 싶지도 않구요..
미안해 하지도 않고.. 심각하게 생각안하는것 같아요..
돈도 그냥 쓰고.. 외식하자고 하고...
제 월급만 믿고 저만 믿고 사는건지...
돈에 대해서.. 피마르는건 저구요... 너무 힘들어요...
돈관리를 제가 하니까요.. 명절도 그랬고... 시부모.. 친정부모님 생신때도 그랬고..
아무리 아껴도 한계가 있고 저금이라는거.. 결혼하고 하지도 못했구요...
지금까지는 제가 버는돈으로 생활했구요..
신랑용돈도 주고.. 용돈없으면 출근을 못하니까요..
공과금에.. 이것저것 제돈으로 생활했지만.. 더는 힘들것 같아요..
이번 아이 낳고 산후조리비도 병원비도 처녀때 쓰던 적금을 깼네요..
아이 용품장만하는것도 빠듯해서요...
출산휴가까지는 어캐든 버텨보겠지만.. 육아휴직부터는 50만원씩 나오는데..
이걸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아이 키워줄사람도 없구요...
심각하게 몇번을 말해봤지만 원점이네요..
신랑이 말하는건 ..
지금다니는회사가 나아질거고.. 좋아질것이고.. 급여는 금방 나올거다..
이게 벌써 8개월째 입니다...
너무 태평해요...
이혼사유가 되나요?
차라리 혼자 있는게 맘적으로나 생활적으루도 편하겠어요....
이혼하고 친정에 들어가서 아기 키우면서 육아휴직쓰다가 다시 회사 다니려구요..
남편이란 존재가 저에게 짐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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