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직장여자입니다! 지금 열받아 죽겠네요! 분이 안풀리네요, 어후.
저 톡커님들한테 진지하게 묻고 싶은데요.
경력은 얼마 없습니다. 저 27살인데 월급 90만원 받습니다. 제 동생들 신입으로 사무직
일하거나, 이 직종에 일하는 신입동생들도 저보다 많이 받거나 저랑 비슷하게 받습니
다. 저 이일하면서 일못하는거 인정하고 들어갈때 사장이 90준다길래 적게 받고 많이
배우고 싶다고 아직 저 능력없는거 인정한다고 톡까놓고 들어갔습니다. 배우고 할수있
을때 당당히 월급 올려달라고 이야기 할꺼라니깐 오케이 하더군요.
근데 사장이 월급은 신입같이 주면서 저보고 맨날 일 못한다고 하고 위에 주임도 아무
것도 모른다고 무시합니다. 저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들어갔고 인정까지 했는데도요.
제 친구들도 그러더군요. 대한민국에 그 월급 받고 일하는거면 배울라고 들어가는 신입
들 밖에 없다고요. 어느 정도냐 하면 경리일을 하고 도면도 그리고 현장가서 청소도 하
고 사무실 청소도 화장실 사무실 다 맡아서 합니다. 사장은 사무실에서 담배 피는데 지
재떨이도 안치우고 떨어진 침까지 제가 닦습니다. 그래도 불만없이 일했었습니다.
제가 열받은건 그저께 있었던 일인데요. 저희 사무실이 이사를 갑니다. 이사를 가는데
사무실 유리에 붙은 실사를 떼고 퐁퐁 묻혀서 청소 깨끗히 하라더군요. 저는 그런게 불
만이 아닙니다. 말이라도 수고해라. 고생한다고 해주면 덜합니다. 벽면에 붙은 석면가
루를 저보고 사포로 밀라고 하더군요.
전혀 안도와주더군요? 실컷했는데 수고했다는 말도 없이 내일 할일을 주는데 모르는일
인데 특명을 주겠다며 설치하라더군요. 그래서 잘모른다고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알아
서 하랍니다. 처음에 약속이랑 너무 틀리더군요. 가르쳐주는것도 귀찮아 하고 이것저것
다 시키더니 제가 결정적으로 열받은건 현장에 있는 각목을 들더니 제 얼굴앞에 대고
야구방망이 휘두르는 시늉을 하며 때리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 27살이면 저런 대접. 아
니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어린친구들한테도 저렇게 대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망치를 들더니 휘두르는 시늉을 하며 머리에 퍽 찍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 ㅅㅂ 진짜 신경질나서 타카총들고 주임님 이마에 찍어버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그 개새가 망치는 죽일수있어도 타카는 절대 죽지 않는다더군요. 아 ㅅㅂ
이게 무슨 직장 상사와의 대화입니까? 오늘 일 안할 생각으로 대 들었습니다.
진짜 짜증나네요. ㅋㅋㅋ 90만원 받고 사람 죽이는 살인병기로 만들려고 그 방법 배울
려고 들어왔었나 보네요. ㅋㅋ 원래 직장에서 이런식입니까? 이런 대우도 참고 하나요?
저보고 다른 업체분들이 와도 인사 시킬때 회사 시다바리라 그럽니다. 잡부라고요 ㅋㅋ
아놔. ㅋㅋ 멉니까 이거~
다음날 여지없이 청소를 시키더군요. 현장에 9시까진데 와서 청소하라더군요. 근데
그전날 목공사를 마쳐서 치울께 좀 많은 편이였어요. 나무도 다 부셔서 넣어야 하고..
저는 이런건 전혀 불만이 아니라 여지없이 8시 30분에 일찍가서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머 업체 전화도 모르고 인사를 시켜도 시다바리라 하셔서 ^ ^;;시키는 일에 충실했
읍죠. 근데 전기업체가 들어온다고는 들은거 같은데 청소를 마친 시간이 거의 10시
다 되어서인데 그걸 시킨 인간도 안오고 업체도 안오더군요. 근데 워낙에 지각이 잦은
사람이라 (지각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저한테 하는말이 자기는 현장 책임자라 늦잠자
도 상관없다고 했어요 ㅋㅋㅋ)그러려니 했죠,예전에도 일찍가서 10분 기다리다가 아무
도 안오길래 전화하니 원래 30분 늦는건 예사라고 자기도 이제 일어나서 현장 가는길인
데 일찍와서 설칠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근데 10시되서 연락이 와서는 잘하고
있냐고 전기는 일 잘하고 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뇨? 아무도 없는데요? 했죠 ㅋㅋ
알고보니 사장이 현장으로 오는 길이였더라구요 ㅋㅋ 똥줄 쫌 탔을 겁니다. ㅋㅋ
머 이런 회사가 다있나 싶더라구요. 머든 다 걸러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조율도
안되고 그래서 사장한테 전화해서 그냥 집에 누가 좀 다쳐서 가봐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냥 ㅃㅃ2 할려구요 ㅎ 원래는 있는 그대로 다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그 나물
에 그밥이라고 말해봤자 나가는 니가 욕먹는다고 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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