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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거에 점점 익숙해 지는거 같아 슬프네요.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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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0.29 22:26
작성자
By 씁슬하구만
추천(107) | 신고(1)

 와우!! 깜짝 놀랐습니다 +ㅁ+!!

자고 일어나니 톡 된다는 말 남의 이야기인줄만 생각했었는데 자구 일어나니까

정말 톡이 되긴 되네요^ ^ 여러분들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힘이 되는 말들 힘내라는 이야기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톡을 자주보는 처자로 힘을 좀 얻어갈까 싶어서 이렇게 끄적였는데 너무 많은

관심들로 인해 너무 감사하네요 ^ ^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황송할따름이네요;

 

악플다시는 분들 님들 악플 볼라고 여기다 글 올린거 아니구요 태클같은거 사양합니다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실꺼면 아에 제 글 클릭하셔서 읽지를 마세요 ^ ^ 

 

저는 23살에 지방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이구요

친구들은 이제 졸업이라 다음학기 혼자 자취를 .......... 아 또 슬퍼지려 하네요

 

소심한 싸이공개 죽어가는싸이 놀러오세요 http://www.cyworld.com/ovovovovov

대한민국 대학생 혼자라 힘드신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을 애용하는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처자입니다.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친구들은 이제 졸업이고 전 휴학을 한번정도 한지라 친구들과 함께 졸업하지 못하고

학교를 1년 더 다니게 됐습니다. 혼자지낸다는게 힘들다기 보다는 혼자 지내는거에

점점 익숙해 지는 것 같은 제 모습에 쓸쓸해지는 가을입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에 친했던 친구들도 지금은 서로 바쁘고

특히 제 나이쯤 되면 여자는 취업이며 알바며 학교생활이며 하는일들이 많아 바쁘네요

제가 시간이 나면 친구들이 바쁘고 친구가 시간이나면 제가 바쁩니다.

 

어른들이 "니 나이때가 가장 바쁘다며 20대는 그렇게 바쁘게 살아야 한단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점점 더 퍽퍽해지는 느낌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잠을 자는것도 밥을 먹는것도 혼자 먹어야하고 ...

그나마 학교 가면 친구가 있지만 그런거 있잖아요 학교에서만 보는 그런 ..

마음터놓고 이야기 할 친구들은 이제 졸업이라 이야기하고

 

대학을 지방으로 오니 고향 친구들도 거의 보지 못합니다.

방학때는 알바한다고 시간이 없고, 학기중에는 과제한다고 시간이 없고

이렇게 살아서 어떻게 얼마나 잘 되려고 그러는지 반복되는 일상에

점점 더 지치는건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없는 공허함이 참 마음이 먹먹합니다.

 

가끔 정말 평범한 일상에 정말 아무렇지않게 학교를 다녀와서 혼자 텅 빈방에

앉아 있음 내가 왜 이러나 싶은데 마음은 울쩍한데 술한잔 기울일 친구 하나 없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친구 하나없고 있어도 바쁘고 만나기 어렵고..

 

속 이야기를 하자니 친구한테 푸념하는거 같기도하고 누워서 침뱉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맥주한캔 사다 먹으며 먹먹한 가슴을 달랩니다.

그나마 컴퓨터로 톡 즐겨보고 멍 하니 TV프로그램 시청하는게 제 낙인데..

 

다음학기엔 어디다 방을 구해야 하나 방값이며 등록금이며 생활비며 어떻게 마련하나

방학땐 무슨 알바를 해야하나 생각은 많고 머리는 복잡하고

방학때 또 쉬지 못하고 알바한다고 알바생이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구요

기껏해야 내 생활비나 하니 말이죠

 

참 쓸쓸합니다. 이제는 혼자 학교를 가는것도 혼자 밥먹는것도 혼자 잠을 자는것도

혼자 맥주를 마시며 답답한 마음을 달래는것도 조금씩 익숙해 진다는 것이 더

마음이 아픈거 같네요 에휴..

 

오늘도 잠도 안오고 맥주 한잔 마시며 TV보든 컴터로 영화 한편보고 내일 또

학교갈 준비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톡이라도 털어놓으니 좋네요

혼자 다니시고 생활하시는분들 화이팅입니다! 다들 좋은 친구 만드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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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A(IP: NDk1NWE0Mjc)09.10.30 00:02

어느날부터 혼자 인게 익숙해지더니..

핸드폰은 시계가 되어가고 그러나 주변을 보면 다른사람들은

항상 친구들이 많은거 같고.... 나만 외롭고..

근데 알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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