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보기

게시물 정보
[채널] 개념상실한 ... | 세상에 이런... | 톡톡 | 사는 얘기 | 외국에서 사...
판접속자(1)

개먹는다고 한국인을 비하한 어학연수학원 선생님!!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조회(550) 리플(21) 링크판(0) 스크랩(1)
작성일
09.10.30 11:00
작성자
By 한국인입니다
추천(1) | 신고(0)

안녕하세요

나이 22살 아직은 젊은 젊다고 믿고싶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고 믿고싶은

곧 23살이되는 곧 꺾이는 대한건아입니다.

저는 1년전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를 8개월동안했었는데요

 

오늘 외국인친구에게 개먹는 한국의 '문화'에대해서 설명하다가

아일랜드에서 있었던일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때는 2008년 3월

한번도 외국에 나가보지도 않았던 제가 비행기를 타고 처음으로 외국이란곳에

갔던 때죠....

 

처음 아일랜드에 도착해서 학원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음.... 조금 어려운듯하지만 그래도 못풀만한문제는 아니군 하면서

시험을봤습니다 (근데 외국나가니까 정말 영어 한마디도안나오더군요 ㅠㅠ)

 

시험을 본후 1시간정도후 저에게 인터미디어반으로 들어가라는 통보를 하더군요

어쨋든 저는 인터미디어반으로 처음으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딱 반에 들어가니 한눈에봐도 한국인일거같은 사람만 4명

역시 한국인 많구나 ^^ 뭐 그래도 우리학원은 중국인안받는다니까 ^^

그리고 브라질사람이 3명 우르과이 사람 한명 일본인 한명 러시아사람2명

이렇게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업이시작되고

1교시 2교시를 마치고나니

와 정말 내가 영어를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ㅠ.ㅠ

 

진짜 해도너무한다 나 정말 못한다 와 어케이렇게못하지...ㅠ.ㅠㅠ.ㅠ.ㅠ.

자괴감과함께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했습니다...

 

휴 뭐 영어 배우러왔지 가르치러왔나 열심히하자 하는 생각에 열심히했습니다

근데 학원 3일째

저희 첫번째 시간선생님께서 저 영어못한다고 저를 까기 시작한것입니다

 

XX!!!!  You are so terrible terrible terrible terrible!

 

아놔 한번만 말해도 안다고 나 테러블인거

왜 4번이나 반복하냐고 애들 다있는 앞에서 쪽팔리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저보고 downclass라고 여기있어서는 안된다고

맨날이러고..............

저시킨다음에 잘못하면 한숨 푹쉬면서 테러블 이러구............................

 

진짜 영어도 제대로못할때라서 뭐라고도 못하겠고........ 기분은 드럽게나쁘고

자존심은상하고...

 

정말 그래서 걍 밑에반으로 내려갈까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자존심이있지 온지 아직 3일밖에안됬는데 영어 잘하는게이상한거지!

씨 영어배우러왔지 영어잘하는거 자랑하러온거 아니라구!!!

 

전 끝까지 버텼습니다

4일째 5일째 6일째 선생님이 아무리까도 하나라도 더 들으려고 노력하고

집에서도 영어공부하구...

 

근데 참을수 없는사건이 바로 7일째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날따라 절 더 심하게 까는 선생님 ㅠㅠㅠ

제이름보다 저에게 테러블이라고 하던 선생님이

 

저에게 어떤 문제를 질문을했습니다

잘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충 그 질문은

 

I can eat (          )

이거 가로 채우는거였는데

그때 배우던게 뭐 anything , anybody 뭐 대충이런거였던거 같습니다

 

물론답은 anything 이였구요

저두알구있었어요

근데 제가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anybody라고 대답을 해버린것입니다 ㅠㅠ

 

그러자 그선생 하는말...................................................

 

한숨을 푹쉬더니...............

 

oh... Korean eat dogs and now even eat human?!?!?!?!?!?!?!?!?!?!?!?!?!?!?!?!?!?

 

so~~~ terrible...

 

이러는것입니다...................

 

 

와.,..........................................

 

와 진짜 그말 딱 듣마자 입에서 ㅆㅂ 이라는 말이나왔습니다

너무화났습니다

그래요 저 영어못해서 까는거 참을수있어요

근데 왜 한국 개먹는거가지고 까냐고요

우리문화라고요 우리 문화!!!!!!!!!!!!!

우리가 ㅆㅂ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먹냐고요!!!!

좀 생각하고 까라고요 알지도 못하면서 왜까냐고

개먹는 문화 우리 문화야 난 안창피해 ㅆㅂ 비록 나는 개 안먹지만

우리문화라고요 우리문화 먹으면 좀어떠냐고!!!!!!!!!!!!!!!!!!!!!!!!!!!!!!!!!!!!!!!!!!!!!!!!!!!!!!!!!!!!!

 

개죽이는거랑 돼지죽이는거랑 소죽이는거랑 ㅆㅂ 뭐가다른데.........

 

이런 생각들이 마구들면서 너무나 화가났습니다

뭐라고해주고싶었지만 말못했죠 영어를 못하니까.............

 

그 수업시간이끝나고 너무 화가난저는

이대로가만히있어서는 안돼겠다싶어서

 

제가 하고싶은말을 공책에 썻습니다

(스피킹이 너무안되기에...ㅠㅠ)

 

선생님이 한국사람 비하했다고 개먹는다고 비하했다고

뭐 대충이런내용 어케어케 짜내서

 

가지고가서 교장앞에서 읽었습니다

너무너무 분해서 정말 뭐라도 해야했거든요 ㅠㅠㅠ

다읽고 전당당히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학원에 한국인이 많다보니 한국인 파워가 좀 쎗나봅니다 허허

바로 선생님을 바꿔주더군요

 

이번에는 삼성이랑 현대 까는 선생님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괜찮아요 깔수도있지 삼성이나 현대보다 쏘니 선호하는건 그사람 취향이니까

살짝기분나쁘긴했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워낙좋았어요

저 영어못하니까 저한테 말할기회도 많이주고 천천히하라고하고

정말 잊을수없는 선생님을 만났죠 ^^

 

어학연수 하실때 혹시 저처럼 분하거나 억울한 일 당하시는 분들!

절대 가만히있지마시구요 가서 따지세요 말하셔야해요 그래야 이새끼들도

알아듣고 지네 행동 고치지 그렇지않으면 맨날 당하기만한답니다 ㅠㅠㅠ

 

어쨋든 그렇게 하고나니까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ㅎㅎ

그 선생님이름이 수잔인데 그후로 수잔 저 마주치면 인상부터 찌푸리고 인사도 안하더라구요 ㅋㅋㅋ 뭐 그러라고해~

 

선생님바뀐뒤로 전 적응도 잘하고그래서 수업시간에 발표도 젤많이하는 학생으로 ㅋㅋ

알아도 손들고 몰라도 손드는 그런학생?ㅋㅋㅋ

어드벤스까지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수잔에게 한마디하고싶네요

 

수잔아

너는 나한테 테러블이라고 영어못한다고 가능성없다고 다운클래스라고 한숨만쉬었지?

선생님 바뀌고나서 나는 반에서 젤 말많이하고 활동적인 학생으로 변했단다

너에게 선생님이라는 말조차 붙여주기 싫구나 자고로 선생이란 학생의 가능성을보고

그 잠재성을 발휘시키는걸 도와주는게 선생아니니? 너처럼 현재 능력만보고

학생들판단하는 그런건 선생이아니야 그리고 우리 개먹어 어쩔건데?

우리문화야 니가 함부로 거론할 그런 주제가아니란다 ^^ 어디서 그런소리하면

못배웠단소리들어 우리고3 사회문화 과정 한번 밟아볼래???? 한방에 훅간다 진짜 너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니가 그토록 영어못한다고 했던 내가

외국생활 정확히 1년 4개월하고 영국에있는 대학교들어가서 아주 아주 잘다니고있거든? 바로 옆동네잖아 아일랜드 나 다음방학때 아일랜드 갈꺼야

가서 내가좋아하는 데런이랑 피파 선생님도 볼거구

너도볼거야 ^^

그때도 니가 나한테 테러블이라고 말 할 수 있는지 한번보자

나 예전처럼 영어 한마디도 못하지않아

 

적어도 지금은

 

You are the baddest teacher i ever met ^^

 

이렇게 상냥하게 웃으면서 말해줄수있을거같아

F word는 쓰면 내가없어보이니까 안쓸게 ^^

 

곧보자 수잔아 ^^

 

 

링크판
링크판
전체보기(-1)
관련판
관련판
판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개나소나 가는 어학연수(5) 개나소 318 09.06.29
재범.... 솔직히 한국인들도 그러는데(7) 타락인형 224 09.09.08
한국여자 vs 외국여자(12) 어학연수 786 09.10.12
유학 3년차.. 외롭고 심심해 죽겠다 -_-(3) 인도,푸네 980 09.08.09
한국에서 영어만 잘 하면 평생을 먹고 산다?(1) 이실직고 398 09.02.06
BEST 베스트 리플
손석희어록(IP: ODU4YmUwNmQ)09.10.30 11:13

"제가 아는 한 프랑스인은 한국에 와서 개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1년 개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을 비하한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도 그는 예의 그 칼날같은 말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인터뷰 일부분을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손석희: 프랑스민영 방송에서 한국 학생이 개고기를 간식으로 싸가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습니다. 사실을 필요 이상으로 왜곡한 데에 대해 프랑스가 사과해야 된다고 보지 않으십니까?

브리지트 바르도: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한국사람들이 개고기를 계속해서 먹는다면, 그런 식으로 한국인들을 앞으로도 희화화하고 우스꽝스럽게 만들 것입니다. 내가 이미 여러차례 경고했습니다.

손석희: 그렇다면 우리나라 TV에서 프랑스사람들을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집불통으로 희화화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브리지트 바르도: 마음대로 하십시오. 프랑스에 대해서건, 프랑스 사람에 대해서건, 나에 대해서건 마음대로 말하십시오. 다만 개고기를 먹지 마십시오.

손석희: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브리지트 바르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단 한 사람이 개고기를 먹는다고 해도 그건 불필요한 일입니다.

손석희: 그럼 새로운 사실을 말씀드리죠. 제가 아는 프랑스인은 한국에 와서 개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인 뿐만 아니라, 한국에 온 미국인, 독일인 몇명도 개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고 경험담을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지금도 개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저희는 프랑스사람, 독일사람, 미국사람들의 대다수가 개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즉 이렇게 과장해서 얘기해도 되냐는 겁니다.

브리지트 바르도: (매우 화난 목소리로)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프랑스인,독일인, 미국인들은 절대로 개고기를 먹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개고기인 줄 몰랐다면 가능한 일이겠죠. 하지만 그것이 개고기인 줄 알았다면 결코 그것을 먹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돼지고기, 소고기라고 얘기했겠지요. 나는 여러분들과 더 이상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는 얘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어떠한 일이 닥칠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브리지트 바르도는 자신의 발언이 손 아나운서의 논리에 의해 철저하게 반박당하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며 극도의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손 아나운서는 "한국인이면 몰라도 프랑스, 미국인이라면 결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브리지트 바르도의 강변을 통해서 그녀가 동물애호가라기보다, 차라리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라며 일침을 놓았다.

리플달기
동감(7) | 신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