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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다 귀엽다 하네.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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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0.30 14:07
작성자
By 도도괭이
추천(7) | 신고(9)

오늘 내 남편은요....

 

 

"별게 다 귀엽다고 말하네요...."

 

 

 

 

저녁으로 멀 먹을까 하다가 아울렛 푸드코너에서

나는 매콤한 짬뽕을... 그이는 피자몰 포테이토피자를 먹었다.

 

짬뽕을 먹다가 피자를 야금야금 먹고 있는 나에게

우리 서방님은....

 

"은이 이 짬뽕은 더이상 안먹을 거예요????"

 

나는 피자 먹다가 말고 깜짝 놀라서....

"아니요~~~ 짬뽕 먹을거예요~ 왜요? 뺏어 먹을라구요? ㅎㅎ" 했더니~

 

"푸핫~ 그럼 나중에 먹을려고 아껴놓은거예요?????"

"............;;;;;"

 

"아코~ 귀엽다 귀여워.............."

"머 별게 다 귀여워...... 이런게 머가 귀여워요???"

 

라고 내가 묻자........... 우리 서방님은.

 

"별게 다 귀여우니까 은이랑 결혼했지........"

 

뺏어먹을까바 얼른 후루룩 후루룩~ 짬뽕을 먹다가 말다 나는 그렇게 

서방님의 그 한마디에 감동을 받아 버렸다.

 

내가 무슨 행동을 하든 다 귀여워 보이는 당신...ㅎㅎ

그렇겠죠.....

별게 다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나랑 결혼했겠죠?

 

당신이 무얼하든 멋있어 보이는 나처럼...

 

 

 

 

 

 

 

 

 

 

 

 

 

 

BEST 베스트 리플
박주연(IP: ODNiOGU0NGI)09.11.02 09:53

난 저기 짬뽕안에 있는 새우가 귀엽다는 줄 알고 들어왔는데...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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