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싸웠는데 풀었다가 또 싸웠는데 내가 먼저 사과하고 풀었다가
막판에 내가 잠깐 삐졌는데 남친이 열받아버렸.
차 모는데 표정 개구려서 내가 "있잖아 미아..ㄴ.."
말 끝나기도 전에 "나 지금 말하고싶지 않아."
좀있다가 내가 또 "미안해.."
그랬더니, 남친이 "나 진짜로 말 안하고싶거든?" 하더라
그래서 입다물고 20분가다가
집에 다와서 내가 "대화좀 하자" 그랬더니
"무슨대화?"이러고 나 빤히 쳐다보길래 (그.. 화난 얼굴로)
열받아서 그냥 말안하고 걸어나왔음.
방에 들어갔다 나오는사이 문열고 나가는 소리가 들리길래
허겁지겁 밖에 나갔더니
얘 차 시동거는데-_- 나 분명히 봤다....
그런데 차 엄청 빠른속도로 돌아가던데?
열받아서 폰들고 전화했더니 안받네..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아 얘 화났으니까 전화해서 운전 조심히해서 가라고만 말해야지
하고 전화했더니 또 안밨네.. 아니 이번엔 받았다가 끊.던.데......-_-,....
의견??흠??흠?
뭐 어쩌냐.....
나 성격같아서는 그냥 연락 끊고 잠수탈꺼같은데
얘 너무 좋아하는애라서 관계 망치고 싶지않아서 부탁드려요....의견좀-_-....
말 짧은거 죄송. 화나서 지금--
p.s.그리고 막 이삼일 전까지 사랑해 사랑해 이러다가 한번 싸운걸로 확 꺠지신 분들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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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어제 싸운거임.
어제 집에와서 보니까 걔네집에 내 노트북 냅두고 왔길래
내가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나 내일 미팅있어서 정말 노트북 필요하다고 내가 아침에 학교가다가 집에들려서 받아가면 안되겠냐고 문자하니까
자기가 갖다주겠다길래 희망을 갖고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와서 만났는데
"자 여기." 손만 삐쭉 내밀고 내가 받자마자 아주 무정한목소리로 "사랑해" 이러면서 돌아서더라..(우리둘은 맨날 갈때 사랑해 하는게 법칙이고 습관임)
내가 "뭐하는거야?" 했더니
"뭐가? 나 일가야돼.." 이런다..
내가 "잠깐 안아주고 갈순있는거잖아"이랬더니
슥 안고는 그냥 돌아서서 가던데....와우 나 상처받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