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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은 원룸?.... 시누이는 다섯명...!!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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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539) 리플(145) 링크판(0) 스크랩(0)
작성일
09.11.04 19:19
작성자
By 죽써서개주기
추천(3) | 신고(0)

절친한테만 글쓴거 알렸는데 친구연락에 들어왔는데

놀랬어요 ;; ㅋㅋ

제가 확인할때까지만해도 댓글이 7갠가 있었는데,

많은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

 

많은 분들의 댓글처럼 저도 원룸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자친구의 태도가 문제죠,,

 

남자친구 꾸준히 모으는 돈도 있고, 저 역시 공무원이라 꾸준히 모으는 돈이

있어서 원룸아니라도 괜찮은집 전세는 가능할꺼 같거든요ㅠ

모아둔 돈 전부 시댁에 많은 사람들의 예물이될꺼 같아요 ㅠㅠ

 

그리고 없는집에 시집가게되고, 시누이 많은것도 저희 부모님은 반대하시는데

원룸은 정말,,,,, 휴...

 

여러분들께 헤어질까요? 말까요? 를 묻는게 아닙니다.

그냥 답답함에 조언과 충고가 듣고싶었던 것 뿐이예요^^;

또 무조건 부잣집을 찾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저희집과 비슷한 환경이었으면 하는거죠..

많은분들의 댓글처럼 뜯어 말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잘 새겨들어 땅치고 후회하는 일 없도록 할께요 ~

 

...

 

오늘 또 결혼이야길 하다가 다퉜습니다.

다툰 후 남자친구가 술을 좀 했나봐요 12시쯤 전화와서는 한차례 더 싸움을 한 후

이별을 통보하네요,,,

하지만 술되서 하는 말이예요.. 내일되면 또 두손이 없어지도록 빌꺼예요...

그걸 아니까 이런것도 너무 힘들고, 자꾸 싸우는것도 힘들어요,

이번 이별통보가 저에겐 오히려 잘된거가요?

정말 이제 지치네요,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싸이는 비공개 할께요 ^^

 

궁금하실지 모르겠지만,

담에 제 마음이 정리되면 다시 글 올릴께요 ~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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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글 재주도 없고 중간중간 오타도 많을 예정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는 올해 26살 회사원입니다.

결혼을 이야기 중인 남자가 있습니다. 29살이예요.

양가 부모님은 저희의 만남을 다 알고계시며,

저희집에서는 잘해주시긴 하시지만 부담스러워 하시는 입장입니다.

 

5년을 연애 했습니다.

처음에 남자친구의 집안 이야기를 듣고 별 다른 생각없었습니다.

친구들이 정말 결혼은 아니라고 이야기 했지만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난건 아니니까요,

 

남자친구는 쌍둥이며 위로 누나가 다섯명이 있습니다. 총 일곱명이죠~

그중 남친이 막내입니다. (쌍둥이중에도 늦게 나와서 일곱째죠...)

처음 연애와는 너무 다르게 결혼은 현실이라것에 답답함이 앞을 가리네요 ~

 

저희집이 잘사는건 아니지만 남자친구와 집안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예를들어 A,B,C로 나누면 저희집은 B+~A- 정도면, 남자친구집은 C- 입니다.

 

서로 오래만난만큼 집안 사정도 알고, 서로 집안에 빚이 있는건 아니지만

남자친구 말로는 어릴때 부터 없이 자랐다고 했습니다.

지금 현재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마땅히 하시는게 없으시며

누나들과 남자친구가 생활비와 용돈을 돌아가며 챙겨드리고 있다했습니다.

 

남자친구 집은 쫌 그렇지만, 남자친구는 전문직으로 높은 연봉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남자친구의 식구들을 다 만나보았지만,

남자친구만큼의 능력을 가진 누나는 없는 듯 합니다. 

다들 먹고 살기 바쁜 듯 보였써요... 

 

아무리 남자친구가 능력이 좋아도, 능력 좋은 사람이 돈 더 쓰고 한다고 하잖아요.

제가 아는 남자친구는 여기저기 퍼줄꺼 같은 성격이예요.. 

그럼 저만 애가 탈꺼 같구요.. 

안그런 사람 있겠냐 만은, 자기네 집 일이라면 목숨걸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약간의 불만이라도 가지면 왜 그렇게 못마땅해 하냐고 오히려 저에게

뭐라고 합니다.  

 

처음엔 안그랫는데 요즘에 점점 남자친구도 부모님의 힘이되어드리고자 해서 인지

돈에 민감해져 있습니다.

저도 돈을 펑펑 쓰지는 않지만 특별한 날이나 좋은 일이 있을때 한번쯤은

페밀리, 씨푸드레스토랑 가고싶은게 여자잖아요..

그거까지 정말 돈 아까워하고, 막상가면 좋아하면서 자기는 그런음식 안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갈수록 이남자 너무 짜고, 자기집밖에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

결혼하면 제편이 되어줄 사람이 아닌것 같은 모습이 너무 많이 비춰지네요...

 

결혼이야기를 하면, 원룸에서 시작하자고합니다.

천천히 커가면 되는거라고,

돈도 많이 벌고 서로 모으는 돈도 많은데 그 돈은 다 어쩔려고,

제일 중요한 집 문제를 이렇게 말하는지...

 

이 이야길 절친한테 했더니, 친구가 요즘엔 이것저것 받아가는 마당에

원룸이 말이냐며 머라하네요,,

저도 쫌 어이없습니다. 단칸방시작.. 옛날이야기 아닙니까?...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이 없는거 같네요..

 

정리하자면 저희집은 반대하십니다.

누나 많은 것,

 (부모님, 친구, 주변인들 모두 사서 고생할 생각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조금 더 넉넉한 집안의 남자를 만나길 원하는건

어느부모나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합니다...

 

결혼이야길 하면 제가 쫌 피하게되요,

요즘 만나도 서로 이야기도 없고,

이야기가 길어지면 싸움만 되네요,,

 

5년의 긴 연애...

그리고 결혼....

 

어떻해야할까요?....

 

조언을 들어서 결론이 날 문제는 아니지만 퇴근전에 답답한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지금 만나기로 했어요 ~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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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 원룸서 시작하는 사람들 많아요. 어차피 늘려가면 되는거니까 그런건 별 상관없고요. 진짜 중요한 문제는...

 

누나5명에 가난한 시부모;;;   휘유~~~ 돈나가는 소리가 들리네,.  머리채 돌리는 소리도 들리고~~

 

돈을 다발로 싸들고 와도 안갈 자리인데~ 하려면 하세요. 나중에 죽고싶다고 또 글 올리진 마시구요.

 

아무리 말려봤자 "내가 잘하면 돼." 하면서 불구뎅이로 뛰어들더라구~ 5년 그까짓게 뭐라고 남은50년 인생 버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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