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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맞벌이 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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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300 아이까지 키우기 힘드네염~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조회(984) 리플(5) 링크판(1) 스크랩(0)
작성일
09.11.05 04:20
작성자
By 골아파덕
추천(2) | 신고(0)

안녕하세요~22개월 현중이 아빠에요~

계란한판이고요.우리 중전은 27이랍니다.

 

우선 제가 월:240정도 버는데 회사 대출금과 세금때면 200정도 가지고 오고요.

중전이 월 100정도 가지고 옵니다.(주5일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요.)

 

이래저래 한달에 한 300정도 들어 오는것 같은데 여기 판에보니

300정도는 명함도 못 내밀겠더라고요~

용기를 내서 함 적어 보아요~~

 

월 고정 지출내역을 보면

 

아파트 임대료:14만

관리비(수도.전기,가스):10만

아들어린이집:20만

제 종합보험:7만 (중전,아들것은 장모님이 내줍니다.나만 들어 놓으것 아님)

근로자 전세자금대출 이자:5만( 원금 1500)

은행 신용대출 500만:월 33만 원리금 균등상환 하고 있습니다.2년남았음.

QOOK 3종 세트:4만(아파트 이사오면서 아줌마한테 속아서 설치했음.지금 후회 엄청하고 있음)

아들 우유:4만

카드값:대충 월 70만 이상~(식료품비,자동차가스비,아이기저귀등등)

핸드폰비:12만

청약저축:2만

 내 용돈 :월 無

중전 품위유지비및 차량 유지비:월 20만

 

대충 이렇게 하면 고정지출이180정도 되는데요.카드값이 적게 나오면 저정도여서(저흰 대부분을 현찰이 아닌 카드로 구입해고 해서 좀 많이 나와요)대충 한 200정도 그냥 없어지는데요.여윳돈 생기면 은행 대출에 추가로 값고 있는데요.

 

사느게 빠듯하고 그냥 여유가 너무 없는것 같아서 그냥 함 적어 보았네요.

 

여기 톡들 보면 저희같이 월 300에 애까지 키우면 진짜로 염치도 없이 돈도 못벌면서 애까지 키운다고 할까봐~망설였는데~그냥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함 봐주세요,

 

은행에서 대출 받은것들은 아파트 보증금에 다 묶어 있고요.통장 잔고는 월급날 +20일 제로에 가까워지고요,TT

 

결혼한지는 한3년차 정도 되는데요.애기도 바로 나오고요.

둘다 무일푼으로 몸둥아리 하나만 가지고 결혼했거든요.거기에

바로 아이까지 지금 아내가 맞벌이 한지는3달정도 되는데,

외벌이 할때는 정말로 안쓰고 안먹고 해야 겨우 애기 분유값에.기저귀살정도 였으니~~

 

시댁과친정 도와줄 형편도 안되고,그냥 저희들끼리 자수성가 해서 일어나야 하는데

정말 요즘은 너무 힘드네요.

 

여기 톡 보면 위에 월 420도 맨날 적자라고 그러고 ~~~

저희 같이 월 300에 애까지 키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월500이상은 제3세계 사람들 같이 느껴지고 ~~ㅋ

 

자꾸 말하다 보니 신세 한탄만 길어지고,돈은 없고 아들 장남감하나 사줘야 하겠는데

먼 놈에 장남감은 이리도 비싼지~오늘도 아들에게 양질에 놀이문화를 위해~나는

습관적으로 네이버 중고나라카페에 접속후 유아/장남감 배너를 클릭후 싼것 고르기에 열중하고 있고.이번주 야간인데 일하다 말고,이렇게 톡으로 신세 한탄이나 하고 있고 ~

 

꼭 드릴 말씀이 있다면 그래도 행복하다는것~~

결혼하기전엔 몰랐는데~혼자살아도 잘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들 낳기전에는 애기 없어도 된다고 했는데~

이 둘다 결혼하고 아들생기고 나니~돈은 좀 달릴지는 모르겠으나,

여우같은 아내와,토끼같은 아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이런말 쓰려고 글을쓴것은 아닌데~자꾸 말이 산으로 가네요.

누가 봐도 잘사는데 힘드네 어쩌네 그런분들이 계신것 같아 그냥 저희도

이렇게 살아요 하고 글 한번 쓰려는것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이글 보시는 분들 모두 홧팅하시고요.울 아들 사진 함 올리고 일하러 갈께요.

 

돌 전때 사진입니다.지금은 많이 컸습니다.

 

 

 

BEST 베스트 리플
저혈압(IP: ODU4YTE0ODc)09.11.12 11:47

우리 서방님 지난달 실수령액 260만 정도네요.직업 좋아요.ㅋㅋ

저 80정도..중학생 2놈입니다.월급 통장 잘 안찍어 봅니다

거의 - 이거든요.쌀부터 시작해서 어지간한 반찬들은 협찬??받습니다

친정맘,언니들.

직업들이 다 비슷해서 형편을 알죠.

고액과외,학원..남나라 얘기인듯합니다.

영어,수학 단과-각12만원 입니다-만 보내는데

죽겠시요

님은 우리보다 훨 나은데요뭘

우린 그때는 에궁..

힘내세요 다들 요렇게 저렇게 사는듯해요.

소소하게 맞춰가면서 가끔 삼겹살-그것도 우린 식당 못가요-

구워 먹으면서 행복해 하면서 사는거줘 뭐..

식구들 건강하고,부모님 속 안 썩이면??

그게 복인듯..여기 톡 보면 장난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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