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소개하나요????????????????
저 톡 매니아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쓰려니까 이상해, 어려워![]()
전 의정부에 살고있는 스무살 직장인&여대생 이예요
저는 아침8시에 집에서 나와 종로로 출근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또 생각하고 쓰려니까
귀까지 빨개지는 이 부끄러움......^^;;;;;;;;;;;;;;;;
행복한 오늘은 월급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어제 어머니한테 아침에 교통비로 돈받을 생각을하고 잠을잤는데
일어나니까 7시50분.......
초 스피드로 준비를 끝내고 나와서 버스를 탔는데
교통카드에 돈이 700원이 있는거예요ㅠㅠㅠ
"잔액이 부족합니다".................아어떡해?????????????????
현금은 딱530원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난다
저 : 아저씨..현금이 하나도 없어요 내려야 될 것 같아요.
기사님 : 그래서 내리시게요??????
저 : 네....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기사님 : 에이, 다음번에 두배로 내요^^
아......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
근데 여기서 전 참 멍청했습니다......
이제 곧 지하철 역에서내려 전철을 이용해야 했..........기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생각이 왜 없었을까요
감사하단 생각만으로 타고 역까지 갔습니다.....
내릴때쯤이 되서야 '이제 전철은 어떻게타지?' 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 늦었지 교통카드에700원 현금530원...ㅋㅋㅋㅋㅋㅋㅋ
역무원분께 말씀드리고 어떻게든 해결을 보고싶었으나
제가 이용하는 회룡역은 카드를 찍고 안으로 들어가야
역무원분과 대화할 수 있어요![]()
어떤 남자분이 충전을 하고있더라구요
그때 지하철 전광판에는 제가 타야할 전철이 전역을 출발....
아 나어떡해??????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께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용길내 볼래요
저: 현금이 없어서 그러는데 천원만 빌려주세요ㅠㅠㅠㅠ
(민증을 내밀면서;;;;;;;;;;;;;;;;;;;;;;;;;;;;;;)
남자분 : ^^아 네 여기요
저 : 연락처라도....꼭 드릴게요ㅠㅠㅠ
남자분 : 아니예요~! 괜찮아요^^
저 : 감사합니다ㅠ유ㅣ망흐엉.........ㅠㅠ
빠른손으로 충전을하고 뛰어 갔습니다.
회룡역은 역에 편의점?같은게 있습니다.
별다방 커피를 신*LOV2 카드로 30초만에 사고
전철을 탔습니다.
(참고로 그 카드에는 현금이 만원도 안되서 현금을 뽑을 수 가 없었.....ㅠㅠ)
그 남자분을 미친듯 찾았습니다!
저 : 아까는 감사했어요ㅠㅠㅠㅠㅠ카드에만 돈이있어서 샀어요 드세요!
남자분 : 아, 괜찮은데! 잘먹겠습니다!^^
저 : 네...ㅠㅠㅠㅏㅣㅓㅣㅇ마너
아침부터 훈훈합니다......
여러분들의 호의로 저는 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보답할께요
오늘 톡에 뭐 <버스에서 2만원을 건네던 아저씨>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에는 대중교통에서 호의를 베풀면 돌아온다는 내용들이 가득하네요
오늘은 제가 두번이나 호의를 받았으니,
다음번엔 두배인 네번을 다른분께 베풀도록 하겠습니다^*^
아.......뭐 읽을거리 별로없지만
그냥 이런일 누구한테나 있을법 하니까 누구나 베풀자구요
언젠간 돌아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끝내?
별거 없지만 톡되면 싸이공개
이런거 저도 하고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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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오늘 아침에 기분이 별로 좋지않았다. 출근을 해야하기에 지하철을 타러 내려왔다. 기분이 별로 좋지않은 느낌에 주위를 둘러보니 나에게 다가오는 여자가 있었다. 허나 표정을 보니 관심이 있어 다가오는게 아니었다. 빨리 그곳을 벗어나려고 했지만 말이 걸려왔다. "저기 나돈좀" 아 ...정말 망햇다. 지갑에 천원있는데. 하지만 여자에게 천원만있는 내 주머니 사정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냉큼 쥐어주고 밖에나와 편의점에 들려 카드를 확인해봤지만 역시나였다. 나는 창피함을 무릅스고 그나마 창피하지 않은 50대 아저씨께 천원을 구걸했다. 아.. 그나마 다행이다.. 얼른 출근시간에 맞추려고 지하철을탔다. 안도의 한숨을 깊게 쉬며 머리를 숙이고 있던 나에게 뭔가 재수없는 목소리가 난다. "저기 아까는 감사했어요. 카드에 돈이있어서 삿어요 드세요 " ....아.... 카드에 돈이 있어서 삿어요카드에 돈이 있어서 삿어요카드에 돈이 있어서 삿어요카드에 돈이 있어서 삿어요카드에 돈이 있어서 삿어요 아이런 젠장 아저씨께구걸햇던게 생각난다 아 창피하다 이런여자와 엮이기 싫다 빨리 피하고싶다 전화번호를 구하지만 피하고싶다 달아났다 하지만 내손에는 이미 커피가 들려있었고... 그 커피를 슬그머니 마시던 찰나... 뚜둥!! 아까 그 천원 구걸했던 아저씨다.. ㅅㅂ시만ㅇ러ㅣ마ㅓ 그 아저씨의 눈빛은 이미.."야.. 너 그 커피 무슨돈으로...?" 라는 표정이였다.. ㅅ비ㅏㅓ시ㅏ 졌대따.. 변명하기도 싫다.. 그래서 도망쳤다... 오늘 정말 재수 없는 하루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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