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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남편 VS 아내 시집,친정,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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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 2년차 홀시어머니랑 사는 막내며늘입니다
맞벌이라 하기엔 머하고 전 일주일에 몇번 학생들 과외하구요
시누들이랑은 그냥 저냥 지내는 편입니다
시누들 제가 막내 올켄데 어머니랑 사는거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결혼 첨부터 어머님이랑 같이 살아서 신혼은 없었습니다
암튼 아직 아이가 없기도 하고 신랑이랑 힘들게 연애를 하기도 해서
신랑이랑은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결혼 초엔 시누들이 자주 와서, 신랑 형들이
속을 썩혀서, 시어머니 떄문에 등등 많이 싸웠구요)
그래도 신혼이 없이 어머님이랑 늘 지내야 하는 터라 신랑이랑 자주 여행도
다니고 둘이 가끔 외식도 하는 편입니다
명절엔 시어머니가 계시니까 모두들 우리집으로 모이고 무슨 경조사 때면
다 우리집에서 모입니다 경조사도 다른 며느리가 아니고 제가 항상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야하는 입장이구요
그런데 시누들이 시어머니 돌아가실 날 얼마 안남았으니 한달에 한번 밥을 먹잡니다
(시어머니 일흔 일곱이신데 무진장 건강하십니다)
신랑은 한달에 세번 쉽니다 주 6일 근무구요
저 같으면 막내 올케가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게 미안해서라도 그냥 주말에
어머님 모시고 갈테니 너희끼리 시간 보내라 할텐데 이 무슨 날벼락인지 부담스럽고
억울합니다
빠져나갈 수 있는 무슨 방법 없을까요???
아님 제가 시누들한테 얘길해야 되나요?? 주말엔 좀 둘이 지내고싶다고...(사실
이렇게 말하기도 좀 그렇고... 참..주말에 어머님은 일나가십니다)
아...정말 일욜은 좀 편히 둘이 쉬고 싶은데 같이 밥먹자니 짜증이 밀려오고
도망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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