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초반 남성입니다
20대중반 여자친구를 만나고있습니다
저랑 여친은 학력이며 집안이며... 너무 차이가 납니다
저는 서울 중상위권대학 4년제 졸업했고 현재 연봉5천만원 받고있습니다.
부모님 모두 공무원 이십니다.
반면에 제 여친은 고졸이고 연봉2천도 못받아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가 재혼하셔서 새아빠 라고 합니다.
부모님에게 제여친의 학력이나 가정형편 등을 말하니....
부모님은 절대로 안된다며 아예 만나보려고 하지도 않으십니다.
제 능력에맞는 좋은여자랑 선봐서 결혼하시라네요
주변에서는 제돈과 능력때문에 여자가 꼬이는거라 합니다..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속상하고 괜한 의심이드네요......
저는 금융쪽에서 일하고있고 돈을 꾀 많이 벌었습니다
왠만한 아파트 한채 살정도의 돈이있고 결혼하면 집장만해 함께 살고싶습니다
지금 여친과는 비록 학력이나 집안 등등.... 차이가나지만
지금 만나고있는 여자친구와 평생을 함께 하고싶습니다
지금 제 여자친구가 비록 능력이안될진 모르나.....
성격,성품 만큼은 다른여자들과 비교할수없을만큼 좋습니다
능력은 제가 되니 제가 열심히벌면 되고.
제생각이 잘못된것입니까?
부모님이 반대하시지만 지금 여자친구 놓치면 평생 후회할꺼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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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렌느(IP: ZWFkZjJlNjA)09.11.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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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입장이었다면 전 분명 부모님 말씀 들어라 그냥 헤어지는게 낫겠다라고 댓글을 달았을거란 생각과......
글을 보면서 부모님 설득하여 개념있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내자신의 이중성에 살짝 혼란을 느끼며 한마디할게요....
제가 아줌마가 되고 여기저기 아줌마들과 모임을 가져보니까요....
2가지 부류의 아줌마들이 있더라구요.
개념있는 아줌마와 없는 아줌마....
그것은 학벌 직업 등은 별루 상관이 없었어요.
심지어 친정의 수준마저도 상관이 없더라구요.
부잣집 딸이라고 해서 개념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고....
개념없는 아줌마들 집안 살림이나 남편에게 대하는거 보면 참
남자가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막대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런관점에서 봤을때...
여친이 개념이 있다는건 상당히 큰장점이에요.
부모님께 그점을부각시키는게 좋을것같네요.
전 만약 아들이 결혼한다고하면 며느리의 성격과 기본 됨됨이를 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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