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토욜이지요~~~
그러나 전 오늘 출근했답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 오늘 너무 화가나서 그냥 몇 글자 적어볼까해요~~
그러니깐 제 나이 29~~ 내년에 계란한판이죠~~~
몇일전에 회사 상사분 소개로 선? 소개팅 아무튼 남자 한분을 소개받았어요~~
솔직히 소개받기 전에 왠지 만나고 싶지 않은 그런기분이 들었어요~~하지만.. 직장상사분이 제 생각해서 소개시켜 주신건데~~ 그래서 그냥 만났어요~~
만나고 나서는 그냥 음...그냥 그랬어요~~
제가 평일에는 야간에 공부하러 다니고..주말에는 교회가고..... 토욜도 근무하는때가 더 많아서 솔직히 핑계로 들릴지 모르겠지만...정말 시간이 안나요~~~
수업끝나고 집에오면 10시 토욜근무 6시~~ 일욜은 교회갔다 집에오면 8시정도 됩니다.(교회를 타지역으로 다니기때문에~~~ )
그래서 학교다닐때까지는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한편으론 저도 남자친구가 있었음 하는 바램도 있죠~~
무튼 서두가 길었는데..... 제가 소개받았단걸 사무실 직원들이 다 알아요~~
그런데 저희 과장님.... 저보고 한번 보고 모른다고 계속 몇번 더 만나보라 합니다.
(소개시켜주신분은 이사님이신데... 전혀 그런말 안하시는데...)
제가 시간도 서로 그렇고 별로 생각없다고 하는데...
저보고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똥오줌 가릴때가 아니랍니다...
이 말을 듣는데..얼마나 서럽던지...제가 예민한건가요??
서른인데.... 뭘 그리 가리냐고.... 그러다 시집 못간다는 둥...
저도 알아요~~ 제 나이가 많다는거...하지만... 29이라고 아무나 막 만나도 됩니까?
저 소릴 듣는 순간... 눈물이 나더군요~~~ 내가 왜~~~~~
29살에 솔로이신분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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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wl duwk (IP: ODk3ODE4NjE)09.11.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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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연애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은 것임.
뒤늦게 나이먹도록 짝을 못만나면 주변 사람들한테 개무시 당함.
연애를 너무 어릴 때부터 꼭 해야 할 건 아니지만... 너무 늦게 미뤄도 큰 문제임.
나이 먹을수록 자꾸 눈만 높아지고, 연애 세포도 죽어버린다.
욕망과 의욕은 자꾸 커져만 가는데 실제 연애능력은 전혀 발전되지 못함.
그렇다고 단지 결혼하려고 누군가 억지로 만나서 결혼하는 것은 비추 ~
꼭 누굴 소개받았다고 그 사람과 사겨야 된다는 법칙이라도 있나?... 절대 아님 ~
내가 볼 때는 회사 사람들이 정말 멍청이에 띨띨한 것 같다.
마음에 안 들면 만나지 않을수도 있는건데... 나이 먹었다고 아무나랑 결혼해야 해?
글쓴이가 하루빨리 인연을 만들어야 하는 건 중요하지만
누가 소개시켜 주는대로 아무나 만나야 할 의무까지는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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