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저는 20살 빠른91년생 처자입니다.. 모두들 이렇게시작하시잖아요![]()
저에겐 고등학교 3학년 여름때부터 만나던 남자친구가있었어요.
거의 1년을 사귀면서 잘 지내구..정도많이들구.. 추억도 많이 쌓인편이었지요.
전교에서 사귀는거 다 알정도로... 많이 붙어다녔습니다.
정말 좋았어요.. 재밌었구. 무엇보다 남친이 지극정성으로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러던중 남자친구가 대학을 딴지역으로 가게되고
저는 미용을하게 되어 대학진학을 잠시 접어두고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죠.
근데 그 남자친구가..
어느순간부터 제 연락을 귀찮아 하는것 같더라구요..
대학 동아리모임..뭐 엠티.. 학교생활..새로운생활에 적응하느라 그런가 했죠.
전화를 해도 귀찮아하는것같고..전화한다고해놓고 기다리면 전화는커녕 문자도안하고
먼저 잠들구 그러는 횟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요..많이 섭섭했어요 솔직히
여자들은 그런거 있거든요..연락한다고해놓고 기다리고있는데 안하면.. 섭섭하죠..
장거리 커플이다보니 몇주에 한번 만나게되는데
저희는 가끔 핸드폰을 바꿔서 들고다녔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핸드폰 바꿔주지도않고..뭔가 이상한 느낌을 쭈욱 받았어요.
그리구 몇일 뒤..
사건이 터졌어요.. 심하게 싸우게된거에요.
남친은 대학엠티를 가서 3일동안 잠수를 타구...
전 연락을 계속기다렸지만... 연락한번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지금도 전 이해가안가요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너무사소한일로..쉽게헤어진거같아서..
그렇게 헤어진뒤
몇일동안 울고불고..사람의 몰골이 아니었어요.
정이너무많이 든 남친이라서
부모님도 사귀는거 다아시구.. 친구들 거의 다알고
할머니까지도 저희 사귀는거 아실정도니까..
맨날 집에 놀러가서 공부같이하구 놀고 할머니가 할머니댁놀러가면
맛있는거해주시구~그랬던남친이거든요..
제가 잡았습니다.
울고불고 매달렸어요 질질울면서
근데 못그럴거같대요..자신없다고 똑같은거 반복하기싫데요.
그래서 헤어졌는데..
전 정말 너무힘들어서 밥도못먹구 거식증같은거 걸려서 41킬로까지 나가봤어요
(원래체중 50)...9킬로가 단숨에 빠지더라구요..거기다 장염에 신경성위염이 겹쳐서
탈수증상에 ... 집안에 안좋은일도 겹쳐서,,,, 할머니 돌아가시구...막 여러모로
겹치면서 너무힘들었습니다.
몇일뒤 ... 저희가사귄지 1년이되는날
나는 혹시나하고 남친 싸이 염탐을(죄송해요..너무궁금해서..)했어요.
근데 미니홈피 메인에..여자친구볼에뽀뽀하는사진..............
그것도 저랑 1년된날.......................
아무리 헤어졌다지만.. 그건 저에대한 예의가 아니잖아요
제가 지 홈피 들어오는거 뻔히알텐데
아무튼 그때 그 사진을 본뒤로 남친싸이를 갈수가 없게되더라구요..
너무 충격을받아서....
그 사진을 보고나서 제가 남친한테 받았던 편지며 사진이며 다 북북찢어서
쓰레기통에 내던지고 걔가준 모든 물건은 다 버렸어요.
전 그렇게 하루하루 폐인처럼 지내다가
마음을 추스리구~바쁘게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미용자격증도따구~ 근데 미용은 제적성에 안맞는거같아서..
직장을 잡았어요 ~ 사무경리직으로..
나름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구~ 새로운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웃게되더라구요...
살도 다시붙구..예전몸무게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잘 지내던 도중에....................
정말 제 집앞에 서있는 남친을 발견했어요.
잘못했다고...다시 돌아오고싶다고..
그여자랑 끝났다고 .. 그여자 좋아서 사귄거 아니라고..
지금 출근했는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계속 붙잡는데... 기회를 달라고
한번만 기회를 주면 잘할수있다고 상처받은거 다 보상해주겠다고
여러분같으면,어떻게 하실거에요?..
근데 전 또... 다 잊은것 같기도하면서
어제 그 전남친을 보니까 많이 야윈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구..그랬는데..
그렇다고해서 다시 만나고싶고 그런건 아닌거같고..
신경쓰이는것도아니고.. 그냥 그애가 나때문에 안힘들었으면 좋겠어요.
그것뿐인데..
휴~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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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 ZTZjNTFmMzA)09.11.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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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짜나....
그동안 니가 그렇게 힘들어 했던...7개월..밥도 못먹고..잠도 못자고..
그렇게 괴로워 하고 눈물 흘리고 있을때..니감정은 피폐해지고 그랬을때 말이야..
그자식은 그 여자랑 히히낙낙 거리고 있었겠찌...
니자신한테 미안하지도 않아?? 이제 겨우 힘들게 이겨 내고 웃을수 있게 되었는데..
그깟놈이 뭐라고...??
그놈을 다시 받아주고 만난다면...그건 너에대한 배신이야..
만나지마...
더군다나 즐길거 다 즐기고 온놈을...참..내원..하튼 웃긴놈들 많아..
내 전남친을 비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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