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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군인2분에게 당할(?)뻔했어요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조회(52,352) 리플(58) 링크판(0) 스크랩(2)
작성일
09.11.07 19:17
작성자
By 넘흐무셔
추천(13) | 신고(3)

안녕하세요~~~~~^^

수능본지가 벌써 1년이 되어 가는 20살 여대생이랍니다!!!!^^

작년졸업 시즌에 있었던 일인데요..

오늘 지나가시는 군인분들을 보고 생각나서 한번 타자좀 두드려볼게요ㅋㅋ윙크

 

저는 별로 안위험한 얼굴소유자라서 걱정없지만.. 아리따운 여성분들 조심하시라고

글시작 합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다음날이면 졸업식을 할때였어요..

그럼 교복을 입고 시내를 활보할 일이 더이상 없겠쬬?????

아쉬운 마음에 친구랑 졸업전에 그동안 밀린 수다도 떨어볼겸, 교복입고 놀고싶은 맘에 시내를 나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몇발자국을 걷다가 군인 2분과 마주쳤어요!!뜨든

그냥 뭐..사람 지나가니깐 한번 쓱 쳐다보고 친구랑 저는 각자 갈길 갔죠

 

그리고 한 3분 걸어서 친구가 은행부터 가자고 해서 은행을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제 어깨를 누가 '휙' 돌려서 세우는 거에요!!!!!!!!!!!폐인

 

정말 너무너무너무 놀래서 '뭐야. ....????' 이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제가 뒤를 봤죠

 

그랬더니 제 바로뒤엔 좀전에 지나쳤던 군인2분이 서있는거에요......

헥헥 거리면서............. 사실 좀...오버하면서 헥헥 거리셨어요..

 

저희는 정말 너무 놀래고..당황스러워서 '뭐지..' 이렇게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 군인 2명중 한명이 우물쭈물 대면서 하는말이

'담배.........' 이러면서 말끝을 흐리시는거에요..

 

저는 담배파는 곳을 물어보는줄 알고..

'담배 파는곳이요???' 이렇게 되물으니깐

 

그 분이 '담배 피러 같이좀가요'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분들이 저희한테 왜 담배를 피러가자고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왜냐햐면!!! 저희는 그때 교복차림이였고, 시간이 낮 1시경이였으니깐..당연히 이해불가능이였어요.. 그리고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서..

제가 '저희가 왜담배를 피러가요.......' 좀 겁내는 목소리라 최대한 침착하게 이렇게 말을 했쬬!!!!!!!

 

그랬더니.. '담배좀 같이 피러 가자고여ㅋㅋㅋ ' 이러면서 막 옆에분이랑 실실 웃으시는거였어요.. 완저 무서웠어요 진짜...

 

그분들이 말하면서 옆에를 가리켰는데..거기는 모텔쭉~~ 들어선 골목있죠?? 거길 가리키면서 말했거든요...아휴

 

그래서 정말 너무 무서운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다시..

'저희 학생이고 담배 안피고, 피고싶으면 피러가세요~~~'

이렇게 말을 했떤것 같네요

 

그러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그분들이 친구랑 제 팔을 막 당기면서 하는 말이

'아.. 요즘 고딩들 왤케 비싸게 구냐ㅋㅋㅋㅋ피러가자면 가는거지..

우리 좀있으면 전역하니깐 같이좀 가자고여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막 웃으니깐 완전 온몸에 소름쫙쫙쫙..닭살들이 다 터져버리는 느낌??

 

 그래서 저희가 계속 아 안간다고요..왜이래요.. 막 이러고 진짜 무서워 하고있는데

 

바로 앞이 은행이였어요.. 거기 안에서 경호 보시던 분께서 나와주셔가지고!!!

 

그분들은 좀 경보 걸음으로 휑 가버리시더라구요..

 

아...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그때 경호원분께 못했는데..ㅠㅠ

늦게나마 감사하다고 하고싶네요!!

 

제 친구들도 이제 군대가고 그러는데..

부디 개념있는 군인이 되어 휴가 나오길 바랍니다

 

 

 

 

BEST 베스트 리플
슈레기네(IP: ODU4MGQyZjM)09.11.07 19:45

병장달동안 군대에서 뭘배웠지?

군부대마크랑 이름같은거 외워서 처벌받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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