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형의 소개로 저보다 1살아래인 여자를 소개받게되었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만낫어요 첫데이트때 밥먹으러 갔는데
그거아시죠 막 기도하면서 밥먹는거있잖아요 혼자서 기도하고 밥을먹더라구요
처음에는 아..교회다니는 여자인가보구나 정도만 생각했지 그이상의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번 세번 보면볼수록 슬슬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싸이월드 배경음악에 ccm일때 눈치 챘어야했죠....
정말 요즘 미쳐버리겠습니다. 같이 교회끌고가보려고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피하느라 힘들구요.
무슨 말만하면 하느님이니 예수님이니 저에게 설교하려고 하는건 기본이고
저에게 무슨일만 있으면 기도로 해결하자고 기도하러 교회나오라하고
좀있으면 교회에 축제인데 행사니까 꼭나오라고 자기는 거기 스태프로 있어서
같이 못있는다고 꼭오라그러고
정말 힘듭니다. 저한테는 밥도 한번산적없는데 교회에 돈내는거보면 또 기분상하면안되는거 알지만 어쩔수없네요 씁슬하더라고요
정말 저도 주말만은 쉬고싶은데 괴롭히고 교회데려나가려고하고 무슨 그렇게 행사가 많고
교회오빠들은 전화를 그렇게 하는지 정말 짜증날정도고요
제가 이러이러해서 싫다고 말하면 와서 기도하다보면 다 이해해할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전 답이안나옵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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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IP: ZGZjMzc2YmM)09.11.07 20:48
-
저는 기독교인 입니다.
저도 무교인 남자친구가 있고 그 남자친구를 교회에 데려가고, 믿음을 가지게 하고 싶지만 제가 억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아서 교회 문제로 다투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가끔 '교회에 한번 가봐~' 이런 식으로 툭툭 말 던지는 식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대충 믿는 교회에 그냥 다니는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교회에서 찬양팀에 들어서 봉사하고 섬기는 학생입니다.
제 남자친구가 저처럼 교회에 다녀서 저보다 강한 믿음을 갖길 원하지만,
그것을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간섭할수록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까봐 조심스러워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제 남자친구를 위해 기도중입니다.
하나님 믿지는 않아도 우선 몸에 해로운 술, 담배라도 끊게 해달라고 기도 중입니다.
친구사귀는 재미로라도 교회에 나오다가 하나님을 믿게 해달라고 기도 중입니다.
기독교 분들,
한 영혼을 구원받게 하기 위해 전도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며 가치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전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도는 나 혼자만 하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하는 것이고,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여져서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독교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나 자신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니까 저렇게 행동하는구나!' 이런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친구, 애인을 위해 조용히 기도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가끔 '교회가볼래?' 이런 말을 던지는 식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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