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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나 억울해요 | 톡톡 | 사는 얘기 | 사랑과 이별 | 해석 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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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 자랑하고싶네여 ~~ㅋ 주소복사

이 판의 채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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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11.08 01:47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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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4) | 신고(0)

안녕하세요, 20대 톡녀예요..ㅋㄷ

 

저번에 쓴 톡을 걍 귀찮아서 덧붙엿네요.=_=;; 이건 한 일화예용

 ㅋㅋㅋ

 

아니 연불재방을 잼께 보고있는데

커플이 몰카하는거 보여주는데

 

 

어떤 남자가 여자가 애있다며 애를 데려오니까

눈물 닦아주며, 부모님한테 그 애 내 아이라고 얘기하라며 결혼하자고

얘기하는거 아니겠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훈남은 아니셨지만 그 순간 제 눈엔 왕자님처럼 멋져보였죵..ㅋㅋㅋㅋ

 

 

 

그래서 울 남친은 어떨까? 하고 ㅋㅋ장난을 쳤습니다.

 

 

남친이랑 있을 때 등 뒤돌아서서는

 

"나.. 무슨 일 있어도 안버릴거야?"

 

라고 말했어용ㅋ 떡밥을 던졋지요 ㅋㅋㅋㅋ

 

그랫더니 안아주면서 "웅"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무슨일잇ㄴㅑ궁

 

 

그래서 ㅋㅋㅋㅋ얘기하려고하는데 차마 이게 참 가벼운 이야기도아니고

진짜설마 가버림어카지? 해서 왠지 ㅋㅋ장난인데도 떨리더라구여

그래서 한참 뜸들이다가

 

 

 

"나 애기있어"

 

 

라고 얘기햇쭁ㅋ두둥!

 

그랫더니 남친이

 

 

"뭐?!!애가있다고?!!!!" 하며 저에게 자꾸 자길 보라고하는고예여 ㅋㅋㅋ

근데 저는 걔 보면 웃을까봐 자꾸 얼굴을 보여주지않으며

왠지 울어서 못보겟는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을햇죵ㅋㅋㅋㅋ

그랫더니 갑자기 안아주더라구염.....................................음흉캬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그 순간 아 역시 내 남친이군 하면서

안기고 전 계속 웃고있엇드랩졍ㅋㅋㅋㅋ

남친은 엄청난 진지모드로 언제그랬느냐, 아이는 어디에 있느냐, 머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배신감 느끼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면서

많이 힘들겠겠다고 그러는데 정말 힝 감동이엇어요

 

근데 사실 결혼하자는 얘기를 듣고싶었는데 제가 원래 장난 잘 치는 스탈이 아니라서

금방 장난이라고 얘기하며 포복절도했어염ㅋㅋㅋㅋㅋ

 

아근데...............................................

 

 

자꾸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ㅋㅋ 한 이주? 지난 오늘 부평에서 쇼핑하다가

부평롯데리아에있는데 얘가 제게 복수를하려고 속이려드는것이아니겠어여?

금방 들통이나고 그 순간! 아 다시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얘기했어요.

 

 

 

 "있잖아.....만약 내가 그 날이..장난이 아님 어케할꺼야?"

 

라고 하니 ㅋㅋ안속을줄알앗는데이제 ㅋㅋㅋ 속으려고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

계속 진짜냐며 장난아니냐며 애있는거냐며 ㅋㅋㅋ

 

 

근데 옆에있던 여자 두분이 그 얘기 들으셨는데.....ㅋㅋㅋㅋ

암튼 만약 이걸 보신다면 그게 사실이 아닌걸 알아주셨음함다 ㅋ

 

 

암튼 그렇다 햇더니

 

"일어나봐"

 

 

하더니 멋지게 ㅋㅋㅋㅋㅋㅋ절 인천쟈철을 태웁니당.

그러더니 계속 물어보더니. 정말이냐고 정말진짜냐고 계속 묻더니

그렇다고 해도 자꾸 물어보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당장 부모님께 말해야할 것같다고 그러는거예욤......완전감동

결혼해야할것같다묘.............>_<캬아

 

 

그때 전 그만둘까 생각했지만 점점 끝으로 가보고싶었습니다.

그래서 ㅋㅋ 집앞까지갔죠. 가는 동안 엄청난 연기를 펼치며....ㅋㅋㅋ

 

 

 

따뜻하던 남친손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져있엇어여...............힝감덩

ㅋㅋ엄청긴장하고 완전 고민하고 그러면서도 계속 절 안심시키려고

자꾸 안아주고 손잡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고 그러더라고염..

 

 

두둥 집앞 현관문 앞에서

이제 문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ㅋㅋㅋㅋ정말 엄청난 고뇌의 시간을 보낸 저의 남친의 얼굴은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애라고 말할거라며 일단 들어가면 무릎을 꿇고 좀 맞고

결혼허락을 받을생각이었던 제 남친............전 좀 못된거같아요...........;;;

 

암튼 글서 얘가 들어가면 곧바로 무릎꿇고 정말 말할것같아서

일단 제가 ㅋㅋㅋ 누구잇나 보고온다며 먼저들어갓어요

 

 

엄마밖에없어서 ㅋㅋ 가방놓으러 잠깐왓다 말하고 다시 나왔는데

남친얼굴이 정말 엄청난거예요 ............아너무미안하더라고욤.....................

글서 안아주며 장난이라 말했더니

 

 

 

남친님 엄청 화나서 저에게 ㅠㅠ 절대 안풀린다며 사람갖고 장난하냐며

저에게 엄청화를 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흫

이런게 아니었는데 ...............

제 남친의 순수한 마음을 제 욕심으로 욕되게 한것같아넘미안해서

정말미안하다고 말했는데 남친이

정말 넌 큰 실수를 한거라며 막 가려는거예요

막 붙잡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를 잃고싶어 그런장난을 하냐며

 ㅠㅠㅠㅠ흑흑 글서 막 울면서 미안하다고 햇는데......................

 

 

갑자기 막 웃는거예요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라는거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제가 장난이라고 말한순간

아이젠안되겠다 본때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데요 ㅋㅋㅋㅋㅋ

근데정말너무무서웠어요.............ㅠㅠㅠ

 

 

ㅋㅋㅋㅋㅋ엄청난 염장글이죠...........................................?

 

냐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장난을 치면서 톡에넘올리고싶다고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있는 분들 한번 이런 장난어때요?

 

 

사실 제 남자친구는 제가 첫사랑이랍니다.

첫사랑인데, 오늘로 663일 됬네요~  대견하지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전남자친구랑 깨지고서, 굉장히 상처받고

신뢰라는 것 자체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남자친구랑 2년을 사겼었는데.. 사랑이란 건 걍 호르몬 작용?ㅋ

이런 거일 뿐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런데 제 남자친구가 저를 그 전부터 좋아해주고있었어요.

그래서 전 너무 힘들어서 남자친구에게 기대게 됬답니다.

제가 사랑에 신뢰가 없다는거.. 상처너무 많이 받았다는거 다 자기가

아물게 해주고싶어서 아무리 화가나도 소리도 지르지 않는 남자친구랍니다.

욕도 안하고, 담배도 안피고.. 제가 싫은건 안하려고하고..

 

항상 배려해주고...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언제나 처음처럼,

초심을 지켜주고 싶어서 제게 최선을 다해주는 남자친구랍니다.

 

여자의 로망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런거 다 이뤄주고싶어하는 남자친구예요^*^

 

오늘도 올만에 서울로 놀러갈려고 ㅋ 전철타는데서 만났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꽃집보고 생각났다며 꽃한송이 주더라구여..

그게 손발이오글거리게주는게아니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주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요즘 제 친구들이 다 군대가는 시즌인데

 

 

남자들은..그렇나요? 많이들 그렇다고 들었는데

군대가면 끼리끼리 군대가는 사람이 쏴서 사창가..이런데 가는

사람들이 간혹있잖아요....많은가요?

 

그 얘기가 나왔는데, 제 남자친구 자기 친구에게

분위기상 자기만 빠질 순 없지만 만약 가게되면 그냥 방에 앉아있을것같다며

그런것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네요..

잠깐의 즐거움 때문에 그런일 하면, 너무 후회가 될 것같다며..

너무 미안하고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그랬데요.

 

 

평소 행실이바르고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이라, 절대 거짓말이라고 생각되지않더라고요... 정말 너무 감동받았어요.. 보통 입싹닫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텐데...

 

저희는.. 서로에게 정말 스스로 생각했을 때 깨끗한.. 정말 깨끗한 사랑을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요즘.. 돈만 있으면 된다며, 사랑은 뒷전인 사람들도 많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서도, 원나잇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바람피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그런 조금..슬픈 세상을보며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여러분도.. 서로에게 정말 깨끗하고 깊은 그런 사랑이 되세요*^^*

 

 

BEST 베스트 리플
뭐야 (IP: ZTg0MWZjNmU)09.11.08 02:29

남자친구가 한수 위네 ㅎㅎㅎ 장난치는거 다알고 점수딴거네 ㅋ

거기서 헤어지자고 하는 남자가 어딨어  ;;;;;;;;

글쓴이님 너무 어린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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